우울해져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깐
여름 지나갈 무렵에 시원해지면
겨울도 곧 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인지
그냥 좀 쓸쓸해지고 슬퍼져요.
직장 다닐 때는
일요일 저녁마다 해질 즈음이 그리 싫었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바람 불고 시원해서
간만에 집안 일하기가 좋았지만
점점 해가 짧아지니깐 그것도 싫어지네요.
저는 더워도 여름이 좋은 것 같아요
우울해져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깐
여름 지나갈 무렵에 시원해지면
겨울도 곧 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인지
그냥 좀 쓸쓸해지고 슬퍼져요.
직장 다닐 때는
일요일 저녁마다 해질 즈음이 그리 싫었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바람 불고 시원해서
간만에 집안 일하기가 좋았지만
점점 해가 짧아지니깐 그것도 싫어지네요.
저는 더워도 여름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같은 여름은 싫어요..어쩌죠?
곳에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폭염 속이지만,
그래도 에어컨을 켤수 있어서 다행이라 여겨야겠지요.
오늘 낮 기온도 32도 였어요
바람 불어도 가을 느낌은 안나요
강릉이라 에어컨도 선풍기도 껐어요
저는 추워서 긴바지 입었어요
에어컨과 한 몸이던 작은 애도 선풍기도 안틀었어요
찬물로 씻고 나오면 서늘해요.
한여름은 습도때문에 낮에 밖에 안나갔어요.
저는 봄햇살이 그렇게 우울할수가
11월만 우울증걸려요
낮이 짧아서그런가
어 저도 처서 딱 지나고 다음날부터 이상하게 우울우울 dna 에 있나 싶더라구요. ????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겨울이 끝나가면 우울해요.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 너무 좋은데 덥고 습한 무더위를 견뎌야 다시 겨울이 오니까요.
저는 11월이 가장 좋아요
저기 윗님처럼 저도 봄햇살이 우울해요
여름이 싫어서 지금부터 기분이 좋아지다가 봄이 되면 우울해져요. 나이는 또 한 살 더 먹네요..
봄 햇살에 우울해져요.
특히 4 월.....희한하게 내 인생의 안좋은 기억들은
거의 4월에 있더군요.
원글님 처럼 가을 바람이 불면 왠지 뭔가 한 시널이 확!
꺾이는 느낌으로 올해도 다 갸 느낌이 드는데
남아 있는 짧은 시간 가을과 겨울이 오는게 설레이기도
해요.
우울하기보다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랄까..
열 두개의 달 중 가장 좋아하는 10월과 11월이 곧 온다는게
봄 햇살에 우울해져요.
특히 4 월.....희한하게 내 인생의 안좋은 기억들은
거의 4월에 있더군요.
원글님 처럼 가을 바람이 불면 왠지 뭔가 한 시절이 확!
꺾이는 느낌으로 올해도 다 간 느낌이 드는데
남아 있는 짧은 시간 동안 가을과 겨울이 오는게 설레이기도
해요.
열 두개의 달 중 가장 좋아하는 10월과 11월이 곧 온다는게
우울하기보다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랄까..
실제로 가을 기운이 처음 느껴지는게 8월 중, 후반이니까
1년 중 2/3를 지났으니 그 느낌이 맞긴하죠. 신기
저도 그래요,
추위를 많이타니 겨울이 너무 힘들어요..
뼈속까지 추운 느낌이랄까..ㅎㅎ
며칠전부터 집에서도 양말 찾게되는걸 보니 가을이 오나봐요
저는 아침일찍 실내자전거타서 땀 흘리고 샤워하고
바디로션 챱챱 바르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ㅎ
그리고 지금 말랑말랑황도가 참 맛있어요!
지나가는 여름이 아쉽지만,
그중에서도 소소한 행복 만끽하려구요ㅎ
저도요.
가을에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쓸쓸하고 울적하고 한 해가 끝나가는 기분이요.
저희집 딸은 중학생때부터 찬바람 불면 우울해진다고 하네요.
이게 가을 타는 건가..
저두 그런데.. 원글님맘 처럼 덥다 덥다 하다가도 찬바람 나면 서운해요 한해가 또 가네 싶어서요. 개콘 시절엔 일요일 저녁 개콘 끝나는 음악 나오면 심란했는데
10월까지는 괜찮은데 11월이 스산하고 싫어요
11월이 제일 좋았는데, 올해는 벌써부터 우울합니다.
올해가 가는구나. 한 것도 없이.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겨울이 끝나가면 우울해요.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 너무 좋은데 덥고 습한 무더위를 견뎌야 다시 겨울이 오니까요 2222222
저는 3월부터 우울해져요
이제 곧 더워질거라 생각하면..
어릴땐 꽃피는 실록이 좋았는데
나이가 50대 중반이 되니
걍 빨리 나이 먹어서 어르신이 되고 싶네요.
사는게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그러게요
더 살아야되나 자꾸 묻게되요
더울 때 더위를 이기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찬바람이 불면 마음이 흔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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