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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는분만 방언통역 궁금

...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4-08-31 13:26:41

들어보시거나 

아시는분

어떤내용으로 통역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58.143.xxx.1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1 1:40 PM (112.133.xxx.144)

    제가 저런 집안에서 컸거든요. 3대가 뭐에요.. 조선시대부터 숨어서 예배드렸다는 후손입니다만 ..방언은 심리적으로 저래야만 한다. 뭐 이런 자기쇠뇌? 같은걸로 나오는 것 같아요. 하려면 할 수 있는. 저는 그랬다구요. 통역은 무슨. 말 하기 나름인거죠.

  • 2. 방언
    '24.8.31 1:48 PM (211.221.xxx.43)

    시댁 때문에 다니던 교회에서 설교 중 여기저기서 갑자기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마구 쏟아내면서 기도를 하는데 와..진심 정신 나간 사람들 같았어요 소름끼칠 정도로

  • 3. 그게
    '24.8.31 1:53 PM (223.33.xxx.163)

    통역인가요
    그냥 원하는대로 해석이지

  • 4. 아~
    '24.8.31 1:55 PM (223.39.xxx.157)

    방언?ㆍ실제로ᆢ통역이 가능하기나한건가요?

  • 5. 통역요?
    '24.8.31 1:59 PM (223.33.xxx.82)

    사이비같아요
    방언이 언어라고 생각하는건가요??
    황당하네요

  • 6. 제가
    '24.8.31 2:00 PM (116.43.xxx.8)

    주일날 남편이랑 교회가다가 혼자서 들릴 듯 말 듯 소곤소곤 방언을 했어요,
    남편이 저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러 가는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알려줬어요.
    신기했어요

  • 7. ??
    '24.8.31 2:02 PM (223.33.xxx.58)

    윗님, 소곤소곤했다는 방언,
    음성학적으로 어떻게 발화했나요?
    방언 소리가 어떻게 나왔냐는 질문입니다.

  • 8. 신비주의 세뇌
    '24.8.31 2:05 PM (116.41.xxx.141)

    에 기대 그런 해석불가능한 헛소리 뱉어냄을 뭔 영성비스므리 내지 하나님의 대리발언이라 추켜세워서 그렇지
    그런거 넌센스 걍 나자신부터 속이는 헛소리에 불과한 사이비 포퍼먼스하고 교회성직자들이 아무고 따끔하게 인정안하고 뭔 신비현상 성령재현 이런걸로 부추기니까 자꾸 과잉화 되는거죠 ...

    저 대학교때 뭔 몇박 교회모임 친구따라갔다가
    와 그 큰 광야들판에서 저마다 악쓰고 부르짖으며
    통성기도하고 방언하다 기절하고 하는데 넘넘 무서워서 나도 안하면 벼락맞을거 같아 따라 했던거 생각나요 ㅜㅜ
    집단이라는거에 한 개인이 얼마나 무기력한지
    무리지어 살아야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왕따이듯 ..
    지금은 개인주의 가능한 시대인데 저건 넌센스 ㅜㅜ

  • 9. ㅇㅇ
    '24.8.31 2:06 PM (112.152.xxx.192)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이걸 진지하게 믿나요? ㄷ ㄷ
    쇼를 암묵적으로 즐기는 거겠거니 했는데 진짜 믿는다면 너무 무섭네요

  • 10. 진짜
    '24.8.31 2:07 PM (223.33.xxx.28)

    지능 문제같아요 교회다니는건
    너무 무섭네요 2222

  • 11. 소곤소곤 방언
    '24.8.31 2:26 PM (116.43.xxx.8)

    처음 방언 했을 때 말씀이시죠?

    집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 아버지 ...(내용)...기도합니다
    이런 문장 중간에 그냥 혀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언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놀라서 기도를 멈췄는데
    옆에서 같이 기도하던 분이 방언을 열어주시니보다 하며
    지금처럼 계속 소리를 내어기도 해보라고 했어요.

    또 기도하니 계속 다른 언어가 나오더라구요.
    신기하게 러시아어같은 느낌이었는데
    목소리를 높여 기도한것도 아니고 일상처럼 말했거든요.
    그 날 신기하게도 한나절 후에는 프랑스어 같은 말로 바뀌고 하루종일 중얼중얼 했던 기억이나네요.
    감사하죠

  • 12. 예전
    '24.8.31 2:26 PM (175.223.xxx.210)

    예전 고등시절에 따라간 교회수련회에서
    모두 방언시키는걸 목표로 삼았는지..
    하루종일 방언하는 광란의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그많은 학생들중에 나만 빼고 모두 방언을 해대고.
    그 분위기가 집단광기.. 그자체.
    심지어 그곳 사람들중 다수가 나를 붙들고 방언하고.
    내가 방언을 해야 끝이 나겠구나 싶은 생각에
    공포. 강요. 미치기 일보직전에
    에라모르겠다.. 정신 반쯤 놓고 시도하니
    이상한 소리가 막 나와요.
    방언했다고 옆사람들이 은혜입었다 좋아라하고.

    제가 절대신앙심 깊고 신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냥 그자리. 그분위기를 빨리 끝내고 싶어서
    창피함.정신줄 내려놓았을뿐입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본인이 미치게 원해서 본인 기분에 사로잡혀
    정신줄 잠깐 놓을때 나오는게
    방언이구나 싶어요.

    저는 신뢰하지않아요.
    교회도 그만 두고 무교로 살고 있고.
    그때의 그경험이 더더욱 기독교의 환상을 깨는데
    한몫했네요.

  • 13. 러시아어같고
    '24.8.31 2:30 PM (223.62.xxx.192)

    불어같은 방언을 남편이 알아 들었다는 소린가요?
    우선 노어나 불어를 하시나요?
    남편은요?
    갑자기 외국어가 된다는 소린가요???

  • 14. 소곤소곤 방언
    '24.8.31 2:30 PM (116.43.xxx.8)

    집에서 기도하다가 방언을 했다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
    제 또래의 집사님과 둘이 성경관련 서적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같이 공부해보자고 만나서 둘이지만 기도도 하자고 해서 기도하던 중이었어요

  • 15. 이단
    '24.8.31 2:32 PM (58.125.xxx.11)

    벙언은 이단들이 하는겁니다.
    마귀에 속지 마세요.
    사도 바울이 말한 방언은 지방언어란 뜻이랍니다.제주방언 ..이런식

  • 16. ㅇㅇ
    '24.8.31 2:32 P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노래 듣다가 감정에 벅차서 그 가사의 주인공인양 몰입해 우는 거,
    노래 듣다가 감정에 벅차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립싱크를 하는것...
    뭐 그런거랑 같다고 봐요....
    다만 종교는 믿음이 있으니 같이 믿는사람 앞에서 해도 충만해지는 거고...
    방언을 영적인 힘이라고 믿진 않지만... 사람이 심취하면 그럴 수도 있지 싶음
    (내가 아는 사람이 그런다면 깨긴 하지만.. 아니 뭐 그럴수있지뭐,,, 그래 스트레스 열심히 풀어라... ' ).

  • 17. 아 무서
    '24.8.31 2:33 PM (161.142.xxx.88)

    그럼 하나님 나라 말이니 방언은 전세게 공통이겠네요.?헐
    본인도 뭔소리인줄 모르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통역한다는건 또 뭔소리고. 어이구

  • 18. 소곤소곤
    '24.8.31 2:34 PM (116.43.xxx.8)

    이미지가 불어같다는거지 불어가 아니었어요
    제가 혼자 귀에 들릴 정도로 붕어처럼 뻐끔거리며 했는데 남편이 그렇게 이야기 해줬어요,
    그걸 통변이라고 해요,

  • 19. 116님
    '24.8.31 2:36 PM (223.62.xxx.219)

    교회가는길에 방언했고 남편이 알아듣고 해석했다더니
    무슨 성경 관련 서적 공부하다 했다고?
    정신 없으신듯
    방언나올만한듯

  • 20. ㅇㅇ
    '24.8.31 2:37 P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예전에 유튜브 영상 서세원 방원 재밌게 봤었는데..(이혼 전).
    신도와 함께 방언할지어다..... https://youtu.be/tdY5CLMASfA?si=q3yjKw0GFqUVoQkp

  • 21. 정말 지능문제
    '24.8.31 2:56 PM (124.50.xxx.180)

    굿하는 무당이나 개독이나 똑같음 그런 샤머니즘에 폭 빠진 사람들은 왜 이리 많은지... 순진한건지 순수한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기복신앙일뿐

  • 22. 첫댓님
    '24.8.31 2:59 PM (217.149.xxx.189)

    조선시대에 숨어서 예배요?
    기독교가 없었는데 왜 숨어서 예배요?

    다 거짓말이죠.


    그리고 세뇌. 쇠뇌(x)

  • 23. gg
    '24.8.31 3:10 PM (221.141.xxx.80)

    주일날 남편이랑 교회가다가 혼자서 들릴 듯 말 듯 소곤소곤 방언을 했어요,
    남편이 저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러 가는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알려줬어요.

    ----------------

    웃었어요 ㅋㅋ

  • 24. 저는
    '24.8.31 3:12 PM (58.29.xxx.185)

    방언을 믿긴 하지만 방언에 연연하지는 않아요
    자기도 못 알아듣는 방언기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우리말로 하나님과 대화하듯 기도하는 것이 훨 진정성이 있죠.
    우리교회는 새벽기도시간에 큰소리로 방언하다가 다른 사람 기도를 방해하는 분이 계셨는데
    목사님이 방언하려거든 혼자 있는 방에서 맘껏 하라고 하셨어요.
    남의 기도를 방해하면서까지 자기 방언을 드러내는 건 아니죠.

  • 25. 방언
    '24.8.31 3:22 PM (116.122.xxx.222)

    하는 사람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이죠
    암시에 잘 걸리는...
    좋게 말하면 몰입을 잘하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줄 잘 놓을수 있는 사람들

  • 26. 정신병자들
    '24.8.31 4:30 PM (175.121.xxx.28)

    기도 해야겠고 말빨은 없고
    그래서 그냥 얼럴럴럴 풍품빵빵 아무말 아니 아무소리 대진치 ㅋ

  • 27. 그냥
    '24.8.31 5:58 PM (211.248.xxx.34)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것들만 믿죠. 내가 경험하지 않은것들에 대해 틀렸다고는 하지맙시다.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지 답이 명확하지 않은문제들에 대해 정신병자니 어쩌니 하는건....

  • 28. ㅁㅁㅁ
    '24.8.31 6:20 PM (222.100.xxx.51)

    통변이 있다고 해도 사실 검증할 길이 없어요
    방언의 뜻을 하는 자도 모르니까요.
    방언하는 동안 기도가 자기 마음에 떠오른다고 해도
    그게 방언과 일치하는지 알지 못하고,
    통역 하는 사람의 통역과 일치하는지도 알 길 없고....
    그래요.
    경험입니다.

    전 중국어 전공자, 원어민 비슷하게 하는데,
    한 번은 기독교 집회갔다가 어떤 분이 통역하는데
    옆에서 통역하는 사람이 절 보며..이거 중국어에요 ..하는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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