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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네요.

.......... 조회수 : 5,460
작성일 : 2024-08-31 12:35:33

남편복, 자식복 없다.

남자 사주다.

인복없다.

외롭다.

이혼수는 없으나 주말부부가 맞을 정도로 소통안되고 떨어져있는게 좋다.

 

고등 자식이 말을 안듣고 사이안좋아서 

최근 몇군데 다녀봤는데

같은 말을 하네요.

 

제가 외롭고 의지할데 없고 직업은 탄탄하고 사회생활 문제는 없지만 정을 나누고 속얘길 할 친구나 지인이 없거든요.

하다못해 사소한것도 가족 도움도 못받고 살고 저 혼자 고군분투하고 늘 힘들거든요.

 

타고나길 그런가봐요 ㅜㅜ

IP : 211.36.xxx.23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24.8.31 12:36 PM (112.152.xxx.66)

    돈복은 있으시겠네요

    모든것이 다 나쁜 사주는 없더라구요ㅠ

  • 2. ....
    '24.8.31 12:37 PM (222.101.xxx.97)

    젤 흔한 말이죠 누구나 본인은 복없고 외롭다 해요
    그 사람이 잘 맞추는거 아니고요

  • 3. 원글
    '24.8.31 12:38 PM (211.36.xxx.236)

    돈 복에 대해선 얘기 못 들어봤고, 자수성가형이고 혼자 노력해서 이루는건 좋대요. 승진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
    그런데 주변에 사람이 없대요.

  • 4. 가진거에
    '24.8.31 12:39 PM (211.246.xxx.25)

    감사하세요. 대단한 능력입니다

  • 5. 원글
    '24.8.31 12:40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아 그래요? 다른분들도 그런얘길듣나요?
    저는 일단 어딜가나 이 얘기는다 똑같이 얘기하고 시작하더라고요.

  • 6. 아자
    '24.8.31 12:41 PM (58.230.xxx.15)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돈복도 없대요

    돈은 많이 버는데 다 옆으로 흘러 버린다고..

    이혼하고 혼자 아이 키우는데 아이랑도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외로운 사주가 있군요

  • 7. 원규
    '24.8.31 12:41 PM (211.36.xxx.236)

    아 그래요? 다른분들도 그런얘길듣나요?
    저는 일단 어딜가나 이 얘기는다 똑같이 얘기하고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직장이 안정적인거지 많이 벌수있는 직업은 또 아니거든요.

  • 8. 바람소리2
    '24.8.31 12:42 PM (222.101.xxx.97)

    난 자식.남편복 인복 있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9. 아자님
    '24.8.31 12:44 PM (61.98.xxx.185)

    그러면 차라리 소액이라도 기부를 하세요

  • 10. ㅇㅇ
    '24.8.31 12:45 PM (1.237.xxx.85)

    가진 거에 감사하세요 22222

    인복 없고 외로운 거를 인정하고
    현실에 고마워하면 세상이 달리 보여요.
    사주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생각대로 흘러갑디다.

  • 11. 원글
    '24.8.31 12:45 PM (211.36.xxx.236)

    그래요.?흔한건가요?
    복 까지는 아니어도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자식들도 속썩이고 남편과도 괴로운 상황이라 진짜 다 놓고 나가 살아야하나싶을 정도거든요

  • 12. 원글
    '24.8.31 12:46 PM (211.36.xxx.236)

    아 그냥 외롭구나. 그래도 하루하루 감사히 살자 이런 마음으로 살면 좀 변화가 있을까요?ㅜㅜ

  • 13. 혹시
    '24.8.31 12:46 PM (180.111.xxx.192)

    갑인일주신가요?
    제가 그런데
    사주 일주가 다 비슷한건가 ㅠ

  • 14. 원글
    '24.8.31 12:47 PM (211.36.xxx.236)

    저는 무슨 일주 이런건 잘 몰라서^^;

  • 15. ㄴㄴ
    '24.8.31 12:49 PM (98.51.xxx.133)

    생년월일 알려주시면 82사주 전뮨가님들이 등장하실거요

  • 16. 원글
    '24.8.31 12:51 PM (211.36.xxx.236)

    아뇨 생년월일 이런곳에 적는건 좀 ^^;;
    그냥 답답해서 아침에 타지역까지 아침일찍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저에대해선 똑같이 말하길래 한마디 써봤어요

  • 17.
    '24.8.31 12:52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초 자식복 있다고 했는데
    50넘은 지금까지 자식이 없네요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가장 큰 복 같아요

  • 18.
    '24.8.31 12:55 PM (1.237.xxx.38)

    직업 탄탄하다는건 관이 있다는건데
    남편복으론 안갔나보네요
    직장 없는 사람들 보면 관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마저도 없는 여자들도 있는데요

  • 19. 이상한 사주
    '24.8.31 12:58 PM (1.229.xxx.73) - 삭제된댓글

    외롭고
    부모복 없고
    자식은 남고 같고
    그런데 제 집은 갖고 났대요

    굴욕적으로 직장 다니는데 30년 근속이고
    구질구질 살면서 제가 번 돈으로 집 있네요
    타고난 집이 강남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 ㅡㅡㅡ
    '24.8.31 12:59 PM (58.148.xxx.3)

    사주 좀 공부하다보니 뭔가 복이없다라는게 환경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런 단순한 의미라기보다 본인의 타고난 것이 주변과 상호작용하는 결과가 그러하다인 의미더라고요
    남편복이 없다=남편이 못됐고별로다 가 아니라 남자를 하대하거나 혹은 너무 잘해주거나 하여 상대가 별로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라는 의미도 포함된다는거죠.
    그러니 사주에서 뭐가 없다 고생한다 이런 말이 나오면 나의 어떤 성분때문인지 묻고 맞게 노력하거나 주변을 정비하거나 그런게 필요하다로 인식하면 되더라고요.

  • 21. 미적미적
    '24.8.31 1:00 PM (211.173.xxx.12)

    남편복, 자식복 있고
    천상 여자 사주고
    인복많고
    외롭지 않고
    남편과 문제 없는.... 여기에 하나라도 안걸리면 점보러 왜 가겠어요?

  • 22. 원글
    '24.8.31 1:02 PM (211.36.xxx.236)

    아 그런가요? 그게 정말 토시하나 다르지않고 저게 마치 묶음처럼 똑같게 말하거든요

  • 23. ....
    '24.8.31 1:05 PM (175.223.xxx.217)

    능력은 있으나 소통하는 능력은 좀 부족한가보네요.
    대화책이나 사회성관련 자기계발 서적 백권 읽는다
    생각하고 노력해보세요.
    단기간에는 안바뀌지만 장시간 노력하면
    강점으로는 못가도 약점에서는 벗어날수 있어요.

  • 24. 원글
    '24.8.31 1:06 PM (211.36.xxx.236)

    네 그런 노력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 속답답해서
    '24.8.31 1:06 PM (222.119.xxx.18)

    사주보러가시고
    사주본것도 궁금해서 여기에 물으시고
    .
    .
    너무 불안한 무엇이라도 있으신가요?
    땀 흘리며 신경을 다른곳에 써보세요.

  • 26.
    '24.8.31 1:12 PM (211.235.xxx.224)

    모든 건 다 지나가요

    원래 사주 상 남편은 직업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만한 직업이라도 있는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한부모에 직업 일정치 않은 사람도 많아요

  • 27. 그게
    '24.8.31 1:13 PM (106.102.xxx.25)

    사주에 저 글자가 있어서 그런말을 어딜가나 똑같이 듣는걸거에요.
    저윗님 저도 갑인일주. 저도 남편자리 있으나 마나. 남자사주고 외롭다 소리 하더라구요.
    저더러 돈벌어서 밖에서 사람들 만나고 쓰고 즐겁게 살라고 하더라구요.근데 저도 인복없고해서 사람들 만나는것도 딱히 좋아하진 않거든요ㅎㅎ그래도 극복하고 커피도 사고 밥도사고 즐겁게 지내래요.
    이영자가 그랬잖아요. 앞으로 다르게 살고싶으면 다르게 행동해야한다고...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 28. ..
    '24.8.31 1:13 PM (61.254.xxx.210)

    저도 비슷한데요. 자식복이나 남편복이나 뭣이 중헌디요
    저는 부모복도 없는디, 사회적으로 겉보기에 잘 삽니다
    자식복이라는게 자식이 잘나서 부모 봉양하고 도움주고 부모가 기댈수 있는 그런게 자식복이라 합디다
    고등아들들 엄마랑 말안통하고 말 안듣는거는 당연한 일이고요
    이 정도 결혼연차면. 남편이랑 의사소통이 뭐 되나요 각자 자기얘기만. 하고 있겠죠
    님은 남편분에게 처복있는 스타일인지 먼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제 아들들 제 기준 괜찮은데 저보고 자식복있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대신 아이들 사주에 부모복많다고. 네. 제가 돈 많이 벌어 많이 줄 예정이에요
    직업탄탄하고 사회생활잘 하는 님복이 최고에요. 타인으로 인해 거저 얻어먹는 복. 저는 사양합니다

  • 29. 윗님
    '24.8.31 1:18 PM (211.234.xxx.98)

    멋있으세요!! 계속 돈 많이 벌어서 자식복 있게 해주신다니

  • 30. 원글
    '24.8.31 1:21 PM (211.36.xxx.23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1. 아리에티
    '24.8.31 2:46 PM (175.126.xxx.153)

    저 7년 주말부부 인데요. 애들 중.고딩이고 초등때 자주보고 했어야 한다 생각해요. 저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좋은일 있는거라고 하시는분들 저악 저는 웃고 말았네요. 사춘기 저혼자 아주 눈물.콧물 지금도 거의 매일 울어요. 오늘도 남편이 애들이랑 싸우지 말라고 하는데 섭섭하기만 하고..
    전 사주 믿지않아 궁금 하지도 않아요.
    저같은 분들 계시려는지요...

  • 32. 댓글복
    '24.8.31 4:48 PM (175.117.xxx.60)

    그럼에도 댓글복이 있으시네요~

    주위 보면 원글님 같은 분들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많이 공감이 되네요

    좋은 댓글들 많이 달렸으니 위로 받으시고

    윗에 어떤 분 말씀처럼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책
    우리 같이 읽어보아요

  • 33. 원글
    '24.8.31 5:40 PM (211.36.xxx.236)

    네 댓글복이 있네요 ㅋ ~감사합니다.^^

  • 34. ....
    '24.8.31 7:57 PM (110.13.xxx.200)

    ㅋㅋ 자수성가 사주가 원래 그래요.
    복있으면 자수성가 사주라고 안하죠.. ㅎ
    누구덕에 잘되거나 먹고 살거나 무슨복이 있다거나 그런말을 하겠죠...
    근데 뭐 자수성가라는건 그만큼 본인이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니까...

  • 35. 원글
    '24.8.31 9:22 PM (211.36.xxx.236)

    그렇군요. 하긴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자수성가하면 좀 큰 돈을 번다는 느낌인데..저는 큰돈은 없고ㅈ그냥 스스로 노력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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