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상처였을까요?

하늘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24-08-31 00:52:25

자세한 내용이라서 

수정합니다. 

 

 

아이한테 상처였을까요? 

그리고 보통 내 아이 주변에

순수한 친구보다 잔머리 굴리는 약은 친구가 더 나은가요? 

 

IP : 122.96.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이
    '24.8.31 1:1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상처는 어머님이 지속적으로 받고 계신것같아요.
    여러번 비슷한 글 쓰신것 같은데...
    아이가 알아서 잘 할 겁니다. 상대가 나를 이용하는지 아닌지 직접 겪어보고 어떤 친구가 좋은 사람인지 이런 사람을 상대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 똘똘하다면서요. 근데 왜 아이에게 확신이 없으신가요. 부모는 좀 느긋하고 여유있게 있어주는 것이 더 좋아요. 어머님은 한 발 물러나서 어머님 인생을 사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 2. ...
    '24.8.31 2:05 AM (58.234.xxx.222)

    상처는 어머님이 주신거 아닌가요?
    별의별 애들이 다 있더군요.
    지나고 보니, 그런거 인지하게 해서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만드는게 더 나쁠 수도 있겠다 싶어요.

  • 3. 이제 그만
    '24.8.31 2:49 AM (223.38.xxx.160)

    글을 너무 여러 번 쓰셔서
    이젠 어머님이 이상해 보여요.

    별일 아니고, 자라면서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일 중 하나일 뿐이에요.
    그 애도 그 엄마도 별로 좋은 인품들은 아니지만
    아이가 그쪽과만 붙어 지내는 것도 아니구요.
    이제 잊어버리세요. 아이의 자생력도 좀 믿으시고요.
    이 정도면 거의 강박 수준인데
    어머님이 마음 편하셔야 아이도 편할 수 있어요.

  • 4. 하늘
    '24.8.31 3:32 AM (221.168.xxx.6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그 친구밖에 없었어요.
    전학와서 철수와 먼저 친해지다 다른 누군가의 주동으로 어떤 무리에서 우리애를 피하기 시작했고,, 철수도 그랬구요.
    여러번 아실텐데 세세하게 기억이 안날수는 있겠지만 이부분은 모르시고 저를 더 이상하게 말하니 가슴아프네요.
    저는 아이가 그 친구 아닌 다른 무리랑 어울리라고 해도
    아이는 처음부터 편한 찰수만 따라다니려하고,
    철슈는 필요할때만 오가고,
    전에 글쓴 해외 시내에서도 혼자 남겨져 택시도 타는 일이있고,
    자주 아이가 그 무리에 어울리다가 혼자 남겨졌어요.
    그런데도 아이는 집애더 어떤 불평도 안하고 친구라고 믿고,
    몇년을 그래서 제가 너무 가슴아프고 어떨게 할지 몰라서
    많이 글도 썼네요.
    이재는 몇년이 지났고, 아이도 안목이 생겼겠어서
    이제야 그런 말 했지만
    어직 그말이 비수로 꽂혀 가슴 아파요.

    82님들이 댓글로 많이 도와주셔서
    다시 감사합니다.

  • 5. 하늘
    '24.8.31 3:39 AM (221.168.xxx.6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그 친구밖에 없었어요.

    전학와서 철수와 먼저 친해지다 다른 누군가의 주동으로 어떤 무리에서 우리애를 피하기 시작했고,,바로 철수도 그랬구요.

    여러번 속상한 마음에 글써서 아실텐데
    세세하게 기억이 안날수는 있겠지만 소외, 따 당한다 써와서
    이부분 아실텐데 저를 더 이상하게 말하니 가슴아프네요.
    오자마자 이유없이 따당해서 집에는 말도 안하고 아이가 어두워지고, 저랑도 소통도 안하려 하고 사춘기와 겹쳐 몇년간 힘든 시간아었어요.

    저는 아이가 그 친구 아닌 다른 무리랑 어울리라고 해도
    아이는 처음부터 편한 찰수만 따라다니려하고,
    철수는 자기 필요할때만 오가고,
    전에 글쓴 해외 시내에서도 혼자 남겨져 택시도 현지어도 안통하는데 혼자 타는 일이있고,
    자주 아이가 그 무리에 어울리다가 혼자 남겨졌어요.

    그런데도 아이는 집에다 어떤 불평도 안하고
    친구라고 믿고,
    몇년을 그래서 제가 너무 가슴아프고 어떨게 할지 몰라서
    많이 글도 썼네요.
    이제는 몇년이 지났고, 아이도 안목이 생겼겠어서
    그런 말이 나와버렸지만
    아직 그말이 저에게 비수로 꽂혀 가슴 아파요.
    아이는 여러일로 단단해져서 상처 안받길 바랄뿐이에요.

    82님들이 댓글로 많이 도와주셔서
    다시 감사합니다.

  • 6. 하늘
    '24.8.31 4:02 AM (221.168.xxx.6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그 친구밖에 없었어요.

    전학와서 철수와 먼저 친해지다 다른 누군가의 주동으로 어떤 무리에서 우리애를 투명인간 취금하기 시작했고,,바로 철수도 그랬구요.

    여러번 속상한 마음에 글써서 아실텐데
    세세하게 기억이 안날수는 있겠지만요.
    소외, 은따 써오긴했는데 자세히 안 쓴 부족한 제 원글이네요ㅠ

    오자마자 이유없이 따당해서 집에는 말도 안하고 아이가 어두워지고, 저랑도 소통도 안하려 하고 사춘기와 겹쳐 몇년간 힘든 시간이었어요.
    이 비참함은 겪은 당사자나 가족만 알거애요.

    저는 아이가 그 친구 아닌 다른 무리랑 어울리라고 해도
    아이는 처음부터 편한 찰수만 따라다니려하고,
    철수는 자기 필요할때만 오가고,
    전에 글쓴 해외 시내에서도 혼자 남겨져 택시도 현지어도 안통하는데 혼자 타는 일이있고,
    자주 아이가 그 무리에 어울리다가 혼자 남겨졌어요.

    그런데도 아이는 집에다 어떤 불평도 안하고
    친구라고 믿고,
    몇년을 그래서 제가 너무 가슴아프고 어떨게 할지 몰라서
    많이 글도 썼네요.
    이제는 몇년이 지났고, 아이도 안목이 생겼겠어서
    그런 말이 나와버렸지만
    아직 그말이 저에게 비수로 꽂혀 가슴 아파요.
    아이는 여러일로 단단해져서 상처 안받길 바랄뿐이에요.

    82님들이 댓글로 많이 도와주셔서
    다시 감사합니다.

  • 7. ...
    '24.8.31 8:01 AM (183.99.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성향의 아이 키워서 그 맘 알아요.
    상처라도 진작 알아야할 일이었어요. 저라면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아이한테 말했을 겁니다.
    살면서 아이가 겪는 상처를 엄마가 대신해 줄 수 없어요.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상처를 받았을 때 보듬어 주고 지지해주고 상처를 극복할 방법(상담등)을 제시해 주는 거죠. 그러기위해서 엄마가 강해야해요. 엄마가 약하면 아이의 그늘이 되어줄 수 앖거든요. 아이에게 이렇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더 불안해져요. 원글님의 상처를 먼저 돌보고 그리고 아이도 돌보세요.
    그런 아이랑 끝이 안좋기 마련이고, 앞으로 사람 사귈때도 그런 아이는 걸러야합니다. 그러니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아야죠.

  • 8. ...
    '24.8.31 8:02 AM (183.99.xxx.90)

    저도 비슷한 성향의 아이 키워서 그 맘 알아요.
    상처라도 진작 알아야할 일이었어요. 저라면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아이한테 말했을 겁니다.
    살면서 아이가 겪는 상처를 엄마가 대신해 줄 수 없어요.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상처를 받았을 때 보듬어 주고 지지해주고 상처를 극복할 방법(상담등)을 제시해 주는 거죠. 그러기위해서 엄마가 강해야해요. 엄마가 약하면 아이의 그늘이 되어줄 수 앖거든요. 아이에게 이렇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더 불안해져요. 원글님의 상처를 먼저 돌보고 그리고 아이도 돌보세요.

  • 9. ...
    '24.8.31 8:03 AM (183.99.xxx.90)

    그런 아이랑 끝이 안좋기 마련이고, 앞으로 사람 사귈때도 그런 아이는 걸러야합니다. 그러니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원긓님 아이도 알아야죠.

  • 10.
    '24.8.31 9:58 AM (122.96.xxx.19)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일은 늘 어찌 할지 고민될때
    82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74 ISA계좌 만기해지방법 가르쳐주세요. 9 주린이 2024/09/11 1,183
1629173 달인즉석계란말이김밥에서 주는 장아찌요. 12 .. 2024/09/11 1,824
1629172 달지않은 찐한 진저레몬티 티백 알려주세요 3 돌로미티 2024/09/11 800
1629171 지하철 탈 때, 제발 전부 내린 후에 타주세요.... 21 지하철 2024/09/11 2,736
1629170 네이버는 2014년 가격이네요 후우 4 ㅇㅇ 2024/09/11 2,551
1629169 택배 자동조회 어플 알려주세요. 택배 2024/09/11 168
1629168 ct는 일년에 몇 번 이하로 찍는게 좋은가요? 3 ㅇㅇ 2024/09/11 859
1629167 팔뚝에 점이 많이 생기네요 8 나이가 2024/09/11 2,987
1629166 신동욱 원내부대변인"추석까지 한번만 봐줘라"/.. 5 ㅈㄹㅇㅂ하네.. 2024/09/11 1,467
1629165 성당에서 신부님,수녀님 차이 엄청 나네요. 28 ... 2024/09/11 5,174
1629164 태어난김에 음악일주.. 재미없어요 38 2024/09/11 4,960
1629163 아들이 고기만 보면 난리나요 16 111 2024/09/11 3,636
1629162 와인이 여러병이 들어왔는데요 술을 못 먹어요 8 2024/09/11 1,169
1629161 한가한 매장 주인입니다 10 // 2024/09/11 4,285
1629160 알바가 사장님께 추석선물 할까요 말까요 6 알바 2024/09/11 1,301
1629159 ‘독도의 날’ 기념일… 한 총리 “굉장히 열등한 외교적 정책” 8 zzz 2024/09/11 1,083
1629158 드라마..공주의남자 5 사극 2024/09/11 1,412
1629157 설거지 후 식기건조대 어떤거 쓰세요? 6 식기건조대 2024/09/11 872
1629156 붉은 고추를 말리는 계절 새댁 2024/09/11 306
1629155 구급차 부르고 "샤워할래요" 24 아니 2024/09/11 5,163
1629154 고3 어머니들 최저 있는 수시 어떻게 넣으세요?(수능 역대 최대.. 21 쥬아엄마 2024/09/11 1,958
1629153 김치 찌개 할 때요.  6 .. 2024/09/11 1,416
1629152 드럼 세탁기 9kg 두꺼운 이불 하나 정도 세탁할수있나요? 9 ... 2024/09/11 686
1629151 버튼식 냉장고가 안열리고 문이 여렸다는 경고음만 4 냉장고 문 .. 2024/09/11 398
1629150 전세자금대출 상환 질문드려요 6 ..... 2024/09/11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