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겪고나서야
이전에 얼마나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접근했는지 알것 같아요
사실 감기, 피부, 정형외과 문제는 응급이 아니잖아요
동네가면됩니다
집안에 암환자, 중환자실 가야할 환자
진짜 시각다투는 뇌,심장 급성 질환에 걸려보시면
작년이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저희 집만 그런지 이번 사태에 아픈 어른들이 많아서 (암환자, 뇌출혈)
의료진들 많이 지쳐있습니다
오늘 뵙고 온 교수님도 눈이 충혈되어있었고 입이 부르텄어요
저분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6개월만 참으면 된다고요? 참으면 그사이에 우리 어른들 다 돌어가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윤똥통은 노인들은 중증질환자들은 죽어도 된다는 생각일까요?
저거는 사이코패스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