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화법에는 뭐라고 이야기하나요? (펑)

[수플레]

내용 펑할게요. 시누도 볼수 있어서요

 

[…]

남편이 같이 있었는데 뭐라고 안 하던가요?

[ㅇㅇ]

마음속으로 나는 이 노인을 가족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에
전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어서 너무 홀가분하다.
그냥 흘려듣고 신경쓰지 마세요.
직접적으로 공격할 때는 받아치고요.

[그냥]

시가에 기대는 버리고,
어차피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이쁜건 자기들 핏줄이고, 미운건 남탓입니다.
웃으며 , 아범 어려서는 몰랐는데 인내심이 많군요. 앞으로도 그래야할텐데. 하하
그런 넉살도 필요합니다.
시가 말에 하나하나 신경쓰면 피곤하니
뭔가 걸리면 그 자리에서 웃으며 되묻거나
그런 유연함도 필요한거 같아요.
저 역시 20년차인데도 유연함은 어려워요,
하지만 노력하려고요.

[어머니]

어떤지 모른다고 하시니..아범보다 제가 더 인내심 많아요. 호호..해야죠.

[ㅁㅁ]

속으로 개가 짖는구나 멍멍멍 생각하면 그냥 웃음이 픽 나옵니다

[ㄴㅇㅅ]

평소의 저같으면 그런상황이면 웃으면서 "어머님 그럼 저는 인내심이 없다는 말씀이세요?"라고 눈보며 얘기합니다.
보통은 에이 그렇다기보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 흐리면서 날 되게 예민하다 유난하다는식으로 가스라이팅하는말 던지심.
그럼 "아뇨 당사자가 듣고 기분이 안좋은말은 안하는게 좋지않을까요어머님?^^"
이렇게 대응해요.

정색하거나 화내지않고 웃으며 제 뜻 조곤조곤 다 말씀드립니다 저는....


어쩌다 정말 특이하신 어르신은 그런경우

응 너 인내심 없잖니? 그러면....

저는 웃으며 돌려까기 잘하는편이라..

"에이 그럼 어머님 아들이랑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있으려구요?^^" 라고합니다. ㅋㅋ

[...]

내 아를 최고
손주 장점은 다 내 아들 맒아서 라는 거죠.
팔이 심히 안으로 굽어.
그러려니 하세요

[저라면]

인내심 많은 것으로 따지면 저 닮은 거죠.
아범(남편)이랑 여지껏 참고 사는 것 보세요.

[.....]

답글 감사해요~
시누도 볼수 있어 내용은 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