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반까지 공사해서 완전 멘붕이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뚝뚝뚝 떨어집니다.
천정 등 케이스 안쪽에 파랑 물이 고였어요.
엊그제부터 이상한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찔러서 이야기했는데
자기네들이랑 아무상관 없다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바닥이 흥건하고 등박스에 파랑 약체가 고여있어서
천정 환기구 여니까 물이랑 썩은냄새가 확 납니다.
관리실에서 윗집에 얘기해도 와보지도 않고 하던 공사만 계속 하는 모양인데,
인테리어업자들 대부분 양아치인거 알고는 있었지만
석달동안 당하고 나니 너덜너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