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예요 도벽이 있는사람이
같이살고 매일보는 가족은 아니고 저에게는 손위지요
십몇년전에 저도 피해를 당했고 그뒤로 괜찮아 진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아직도 그 버릇이 남아 가족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는걸 알았어요
소소하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이 없어지고 시어머니 지갑에 손을 대서 소소한 금액이 없어진다네요
시어머니가 잠깐볼일보느라 지갑을 맡긴새 그새 안에 있던돈 몇만원이 없어지고 그런게 기회만 있으면 계속되는거죠 다른 가족의돈 몇십만원도 없어져서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네요 현금이외에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걸 가족이 다알아요
예를들어 먹을걸 주인몰래 가방에 넣고 챙긴다든지 시어머니 없는집에 와서 냉장고 음식을 몽땅 싸간다던지 하는거요
참고로 심증만이 아니라 대놓고 얘기했더니 본인이 사소한돈에 욕심이 생겨 그렇다고 하더라니 확실한 거겠죠
그런데 단 한사람 남편만 몰라요 남편이 좀 냉정한 사람이라 알게되면 후 폭풍이 두려워 말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거 이혼같은 후폭풍이어도 누가 넌지시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