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겨울방학때 여행

뚱이맘마 조회수 : 722
작성일 : 2024-08-30 08:57:27

큰 딸이 중3인데 겨울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생들이 있어서 큰 아이에게만 일정과 계획을 맞출 수도 없고,

고민되네요.

열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공부를 평소 열심히 하고 모범적인 아이는

가고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작년 겨울에도 학원의 반대를 무릎쓰고 길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때는 다행히 별 지장은 없었는데

중3 겨울 방학은 가장 중요한 때라 좀 고민 되네요..

남편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추억도 중요하다고

데리고 가자고 하고요..

 

근데 요즘은 저희 고등때랑 다르게 보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거 같아요.. 

수시 준비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IP : 211.36.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0 9:03 AM (118.235.xxx.167)

    큰 딸이 그동안 동생한테 양보 했는데
    되도록 큰애 위주 맞추죠
    중3 겨울방학 좋은 추억 만들고 잘 지내면 좋죠
    사춘기 고등학생때 늦게온 애들
    고등학교 때 공부 놔버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 2. 고등학교
    '24.8.30 9:0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엄마입니다.
    고2 여름방학에도 공부 잘하는 애들 여행 많이 다녀왔어요.
    학원에서 막는다는것도 웃기네요

  • 3. ....
    '24.8.30 9:12 AM (118.235.xxx.109)

    중3이면 방학 시작해서 특강들 들어가기전에 텀이 있을꺼에요.
    학원에 문의해서 그 때 다녀오는게 좋을꺼 같네요.

  • 4. 중3
    '24.8.30 9:25 AM (59.7.xxx.217)

    수학선행 잘되어 있음 다녀와도 될듯요.

  • 5. 뚱이맘마
    '24.8.30 9:29 AM (211.36.xxx.178)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덜 불편하네요
    2월 초로 예약하고 있어요.

  • 6. 찐감자
    '24.8.30 10:08 AM (222.107.xxx.148)

    저도 예비 고1 데리고 보름 유럽 다녀왔었어요.
    특목고 입학 예정이었지만 학원 다 끊고 리프레쉬하고 추억 쌓고 좋은 기억만 있어요.
    지금 고1인데 입학하고 열심히하면 됩니다.
    겨울방학 특강하고 입학한 학생들중에 너무 힘들어서 느슨해지는 아이들도 있드라구요.

  • 7. 다인
    '24.8.30 11:21 AM (121.190.xxx.106)

    저도 예비 고 1데리고 겨울 방학에 유럽 11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안가면 앞으로 3년은 또 못갈테니 3년치 한번에 땡긴다 생각하고 갑니다 괜찮아요. 그깟 일이주 학원 빠진다고 공부에 큰 지장 없습니다요

  • 8. ...
    '24.8.30 1:36 PM (218.38.xxx.60)

    공부에 큰지장이 없다는건 엄마생각이구요.
    어른이나 아이나 여행갔다오면 며칠간 힘들고 좀 루즈해지지않나요.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고1 올라가기전 겨울방학이 선행땡기는 마지막기간인데 손해감수하고 여행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774 최경영기자 페북 6 ㄱㄴ 2024/08/30 1,636
1617773 피프티피프티 신곡나왔어요. 5 좋아요 2024/08/30 1,502
1617772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착취 안 해…만행인지 모르겠다” 10 .. 2024/08/30 1,420
1617771 1억 모으기 얼마나 걸리셨나요? 13 맞벌이지만 2024/08/30 4,742
1617770 제주도 해변중 딱 한군데만 갈 수 있다면 20 자부 2024/08/30 2,169
1617769 앞으로도 의대..그래도 전망은 있겠죠? 13 ㅇㅇ 2024/08/30 2,293
1617768 저출생 대책이라는 '쪼이고 댄스' 장관상 받았다 5 실화냐 2024/08/30 1,193
1617767 서리태 집에서 잘게 부술 수 있을까요? 2 ... 2024/08/30 724
1617766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 5 벤치에서 2024/08/30 1,741
1617765 168이 180을 어떻게 이기나요? 12 2024/08/30 4,476
1617764 올영 세일이 정말 싼거예요 28 궁금 2024/08/30 23,411
1617763 소파 고민 2 ... 2024/08/30 988
1617762 피임약 한 번 먹은 이후 생리 1 ..... 2024/08/30 854
1617761 인서울공대와한의대 7 한의대 2024/08/30 1,772
1617760 의료붕괴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24 대텅이 경계.. 2024/08/30 4,505
1617759 모임에 옷을 뒤집어 입고 갔어요ㅜㅜ 30 2024/08/30 5,620
1617758 정서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말투 6 ... 2024/08/30 3,926
1617757 차 막고 주차한뒤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셨어요? 5 ........ 2024/08/30 1,751
1617756 치과 다녀온 이야기 2024/08/30 843
1617755 딥페이크 실태 남녀 바꾼 일러스트 업로드한 충남 4 ..... 2024/08/30 1,538
1617754 평생 집이나 빌딩 땅이 안팔리는 경우 잇나요 1 평생 2024/08/30 1,409
1617753 능력 있음 47살에 출산 가능한가요? 29 ... 2024/08/30 4,206
1617752 당뇨인 남편이 5 .. 2024/08/30 2,715
1617751 지금 경동시장 떡집가면 떡 살 수 있을까요? 12 출발직전 2024/08/30 1,737
1617750 너무 불친절한 은행직원 신고는 어디에 하나요? 15 우리 2024/08/30 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