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팩트기준으로 써볼께요(음,슴체 양해부탁해요)
2주전 목욜에 중고나라에서 너무 갖고싶던 A상품이 올라와서 고심 끝에 115만원을 입금하고 구매함. 제 조건은 금욜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라 했고 판매자 ok함)
그러나..... 월욜까지 물건 발송안함
구매자 왈 금욜에 아파트 택배수거함에 수거 신청하고 토욜부터 휴가시작했다고 주장
구매취소하고 환불요청했으나 휴가중이고 휴가 끝나고 수거함에 있는 물건 확인하고 환불해준다고 함. 일단 믿고 기다림. 휴가가 계속 길어짐 ㅠㅠㅠ
휴가 언제 끝나냐고 하니 일욜까지는 확인여부를 떠나 환불해준다고 약속함
비행기 연착되었다고 이틀 미루고 은행otp없다고 하루 미루고 드뎌 수욜에 무려 4차례에 걸쳐 나눠서 환불함(여기 저기에서 급조한 느낌)
중고나라 판매내역보니 인테리어 소품,슬리퍼,가방 모두 명품임
중고거래 했다가 열흘정도 맘 고생 많이 했어요
안떼먹는다" 고 핑계를 정말 많이 대더라고요
정말 세상 모든 욕 다 해주고 싶었지만 제 주소도 오픈된 상황이라 혹시 모를 두려움에 그저 "빨리 환불해주세요" 만 반복 했네요
환불 다 받고는 그래도 사기 아니라서 다행이다 싶고 당분간 중고거래는 못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