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운동이 안힘들어진 느낌. 기분나빠요

자유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4-08-30 00:04:49

매일 10키로 조깅 혹은 8키로 트레킹을 하는데요 더이상 힘들지가 않아요. 매번 강도를 높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땀도 많이 흘려도 운동을 더해야 할거같은 기분이에요.

운동 많이 하시는분들 어떠신가요? 죽을때까지 죽을만큼 운동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더 강한 마약을 원하듯 운동도 그런거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IP : 211.234.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0 12:08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나쁠 일은 아닌 듯…
    거리나 횟수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해보세요
    00키로 뛴다보다 00분 뛴다.
    그럼 그 시간 동안 뛰는 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니
    기록갱신의 맛이 있고 기분 좋아지죠

  • 2.
    '24.8.30 12:08 AM (223.38.xxx.160)

    건강해지고 체력 올라가서
    능력치가 올라간 건데 왜 기분이 나쁘십니까

    운동 효과 잘 보고 계신 건데요!

  • 3. ㅇㅇ
    '24.8.30 12:11 AM (211.234.xxx.223)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 운동하고 와도 시시하다 할까요 ㅜ 이게 진찌 운동인건지……남들보다 훨씬 빨리 뛰고 오니 시간도 짧아지니 운동 안한 느낌이요 휴

  • 4. ..
    '24.8.30 12:12 AM (210.178.xxx.35)

    잭 다니엘스의 러닝 포뮬러 이런 책에서 훈련 방법 찾아보시거나
    러닝 수업 들으셔서 체계적으로 훈련해 보세요
    저도 그렇게 혼자 뛰다가
    요즘 러닝 수업 들으면서 가을 풀마라톤 준비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
    매일 10km 정도 뛰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 5. 부럽다~♡
    '24.8.30 12:19 AM (221.153.xxx.127)

    30대 중반에 주 5회는 10킬로씩 뛰고
    30분~1시간 수영으로 마무리 하고 일하러 갔는데
    40대 이후 지금 50대 중반까지 전혀 뛰지 않고
    걷기만 해요. 다시 뛰어서 가슴이 열리고 산소가
    시원하게 몸속을 훑어 주는 경험하고 싶어요.
    근데 이제 못하겠어요.ㅠㅠ

  • 6. 그렇게
    '24.8.30 12:31 AM (121.147.xxx.48)

    운동중독의 길에!
    도파민이 뿜뿜 솟아나는 순간을 뇌가 원하는 거죠.
    적당히 조금씩 늘리세요.

  • 7. 기쁜일 아닌가요
    '24.8.30 12:46 AM (223.38.xxx.109)

    자기 체력 강해지는걸 가지고 기분 나쁘다는건 또 뭔가요. 부정적인 성격인가보네요.
    저같으면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내 체력에 뿌듯하고 신날 거 같아요.
    계속 기분 나쁘심 발목에 모래주머니라도 차고 뛰세요.

  • 8. 거리말고
    '24.8.30 12:51 AM (27.117.xxx.123)

    Lap Time 을 줄여보세요.

    훨씬 힘들어집니다.

  • 9. ...
    '24.8.30 1:36 AM (112.148.xxx.119)

    맞아요. 그래서 점점 더 강한 운동을 찾아요.

  • 10. 인터벌
    '24.8.30 10:00 AM (211.248.xxx.23)

    운동으로 해보세요. 시간과 거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안에서 강도를 조절해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운동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심박동이 얼마나 뛰었는가가 중요하다고 했거든요.

  • 11. 저는
    '24.8.30 10:15 AM (182.222.xxx.138)

    초짜 수영인인데요..자유수영 가면 100미터씩 대여섯번 돌고 나머진 50미터씩 몇번 설렁설렁..근데 이렇게 해도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 되곤 했는데
    의식 안하다가 갑자기 요즘 고구마가 안되고 있어 이상타 했어요...
    심지어 어젠 한번에 200이랑 300미터 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서 샤워하면서 읭?? 이랬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418 데이식스 9년전 콩그레츄레이션이 순위권이네요 1 .. 2024/09/12 721
1629417 김건희 연루 '도이치 주가조작' 오늘 2심 선고…'전주' 유무죄.. 10 !!!!! 2024/09/12 1,360
1629416 비도 오고 2024/09/12 720
1629415 이사 할때 1 블루커피 2024/09/12 462
1629414 남친이 배가 많이 나와서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요 62 걷기운동학개.. 2024/09/12 28,797
1629413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13 할배요쫌! 2024/09/12 3,586
1629412 채권 알려주세요. 3 십년 2024/09/12 598
1629411 동남아 여행 왔어요 65 2024/09/12 7,045
1629410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3 ㅇㅇ 2024/09/12 2,567
1629409 119대원 1 취소 2024/09/12 920
1629408 추석에도 조카들 용돈주나요? 9 00 2024/09/12 2,986
1629407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347
1629406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647
1629405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651
1629404 명품 왜 좋아하세요? 29 ... 2024/09/12 4,048
1629403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529
1629402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051
1629401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2,597
1629400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ㅇㅇ 2024/09/12 2,275
1629399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469
1629398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5 ㅇㅇ 2024/09/12 4,279
1629397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205
1629396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아는언니 2024/09/12 3,164
1629395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9 ..... 2024/09/12 3,524
1629394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5 ... 2024/09/12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