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29 2:30 PM
(118.221.xxx.51)
좋은 사람들, 좋은 생각, 좋은 경험을 많이 많이 해보세요, 길지 않은 인생을 행복한 경험으로 채우다 보면 님의 마음의 분노가 좀 사그러질것 같아요, 남은 인생을 분노와 증오로 채우는 것은 좀 아깝습니다. 님의 소중한 인생이잖아요
2. ᆢ
'24.8.29 2:30 PM
(118.32.xxx.104)
본인이 안맞는 사람 만나서 불행했을뿐
본인이 고통당한 특정 대상도 아니고 애먼 남자들 처단할 생각을 하다니 소름끼쳐요
고유정과일까요?
남혐이 너무 심하시네요
3. ..
'24.8.29 2:31 PM
(106.101.xxx.234)
많이 힘드셨겠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4. 망각하는거죠
'24.8.29 2:31 PM
(211.234.xxx.129)
제 친구도 정말 힘든 결혼이었는데도
(이럴순 없겠다 싶을정도로)
또다른 가정을 꿈꿔요.
근데 그 이상형 들어보면 전남편과 비슷 ㅜㅜ
5. 다양하다
'24.8.29 2:32 PM
(59.187.xxx.22)
님은 처절하게 당했었고 힘들었었지만 안그렇게 헤어진 경우도 많이 있겠구요.가해자쪽인 사람들도 물론 있을테니 다시 결혼생활이 하고 싶은거죠.다양성 인정
6. ..
'24.8.29 2:32 PM
(106.102.xxx.28)
아뇨 그남자 처단요..애먼 남자를 제가 왜..
남혐심한건 인정합니다..
7. ..
'24.8.29 2:32 PM
(112.154.xxx.60)
혐오에요
님의 결혼생활, 님이 만난 남자가 이상했을뿐이죠.. 이상한 사람들은 분명 있지만
좋은 사람들도 여전히 많을텐데 안타깝네요..
내일 죽을 나이도 아닐테고 인생에서 마음이 열려있는게 나을텐데요
8. 정신과
'24.8.29 2:34 PM
(118.235.xxx.140)
한번 가보세요. 이상한 여자 만났다고 세상 모든여자 다 그렇다 여혐 하는 종자도 너무 이상하잖아요
9. ...
'24.8.29 2:34 P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절대 재혼안해요.
남편이 최악도 아니었습니다. 좋은것도 아니지만.
이 나라에서 여자의 결혼은 제 기준 무덤같아요.
돈벌어서 애 키우고 여유있게 살랍니다.
남편 시가 기빨리고 꼴보기 싫어요.
10. 어휴
'24.8.29 2:35 PM
(210.108.xxx.149)
증오가 너무 심하시네요 본인이 겪은일을 일반화 하지 마세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도 많고 불행한 사람도 많죠 불행에서 빠져 나오셨으니 이제부터 본인 행복 찾으시면 되는거죠..그런 증오심은 본인한테 도움이 안됩니다
11. 생각
'24.8.29 2:36 PM
(223.39.xxx.183)
생각보다
남자의사랑
남자의인정
남자이잠자리 이런거 중요한사람 많아요
무엇보다 남자의 경제력요
12. ...
'24.8.29 2:36 PM
(106.102.xxx.28)
저의 심한 남혐이 심리학적으로는 보호본능일수도 있겠고
피해망상에 가까울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생각 바꾸고 싶지가 않아요
뭔가 깨달음..이라고할까
더이상 남자로 인해 행복해지는 않을거같단 인지? 가 있으니 그게 극도의 남혐으로 발현되는건지
13. ᆢ
'24.8.29 2:3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가 많은거 아닌가요
나솔에 그래도 젊은사람 나오겠죠
안봐서 몰라요
나이먹음 애정호르몬도 떨어지니까
50대 되면 남자가 귀찮고 멋진남자도 없으니
감정이 안생기겠죠
그래도 사랑받아본 기억이 한번쯤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14. 병이 위중하
'24.8.29 2:38 PM
(119.71.xxx.160)
시넹
원글만 그런거예요
다른 여성분들 정상적인 분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15. ....
'24.8.29 2:42 PM
(106.102.xxx.28)
다른 여성분들 정상적인 분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
네 압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이부분이 저도 어쩔수 없는것)
결혼하고 단1순간도 행복 느낀적이 없거든요
저는 행복했다가 불행해진 케이스가 아니고
처음부터 불행해서 그런가봐요
16. 아아아아
'24.8.29 2:44 PM
(223.62.xxx.132)
안타깝네요.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빌어요~
17. ...
'24.8.29 2:46 PM
(106.102.xxx.28)
고맙습니다. 숨기는 남혐 말고는 지금은 평안하긴한데..남혐자체가 평안한게 아니란 뜻이겠죠
18. 와
'24.8.29 2:47 PM
(210.98.xxx.105)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사고를 하시는지...
19. 5435345345345
'24.8.29 2:50 PM
(112.153.xxx.101)
완전 위에 댓글 공감...의지의 대상으로서의 남자. 성적 욕구, 경제력, 감정적 위안 이런 대상으로 남자 없으면 못사는 여자 많은듯해요. 남자 대신 기구가 있고, 본인이 잘 벌면 되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추구하고 살면 되는거임.
20. ..
'24.8.29 2:52 PM
(112.168.xxx.241)
한번 실패했으니 다음번은 다를꺼야하는 기대아닐까요?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지만 드물게 그때의 미숙했던걸 고쳐서 재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이있으면 윤여정님처럼 혼자의 삶을 당당히 사는게 좋아보이긴해요.
21. 노노
'24.8.29 2:53 P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내돈 50억만 있으면 재혼 노노
22. 노노
'24.8.29 2:54 PM
(175.223.xxx.97)
내돈 50억만 있으면 재혼 노노
남자들이 정해놓은 여자 성역할 빡셈.
23. ....
'24.8.29 2:55 PM
(211.202.xxx.120)
그 사람들은 나이도 아직 35 36이고 아직 남은 기대 희망 사랑할 에너지가 있는거고
님은 미련없이 다 털고 지금이 감사하고 좋으면 그걸로 된거죠
24. ..
'24.8.29 3:02 PM
(106.102.xxx.28)
전 나이는 40대초중반?..30대에 했어요 이혼은..이혼순간부터 일생일대 다시는 남자가 없어도 좋다고 각오하고
각오까지도 아니고 그때부터 쭉 남혐
일하는 남자직원까지도 싫었는데 요즘은 그정도까진 아니게 나아졌어요
25. ...
'24.8.29 3:03 PM
(106.102.xxx.28)
아무튼 나솔 돌싱분들의 혼자이던 둘이던간의 행복을 바랍니다.
마무리 급 이상하네요.
26. 00
'24.8.29 3:22 PM
(211.114.xxx.126)
우물안 개구리 같아요
세상 제일 나쁜 남자 하나 경험하고는
모든 남자가 다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문 닫고 사네요
세월이 지나 아름다운 시절 다 지나가고 돌아보면
내 인생이 너무 아까울것 같아요
27. 00
'24.8.29 3:27 PM
(1.232.xxx.65)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사시면 되는거죠.
나솔 출연자나 결혼한 사람들을
원글이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굳이 이런 글까지 쓰시는건
스스로 맘이 평안하지 않아서겠죠.
상처가 없는 비혼은
나솔 출연자들 이해안가도 그러려니 해요.
괸심이 안감.
원글님은 한이 너무 많아서
그들을 보고 이런생각 하시는거죠.
28. ...
'24.8.29 3:30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심리적으로 일단 남혐인건 둘째치고
현실적으로 제가 다르게 맘먹는다해도 40대초반 평범외모인 저에 어떤 멀쩡한 남자가 꼬이겠어요 다 개되지(적절용어는 아니지만) 똥파리밖에 없어요
쓸만한 남자 남아있지도 않고요
같은 처지 돌싱남은 멀쩡한거 한
29. ...
'24.8.29 3:31 PM
(106.102.xxx.28)
심리적으로 일단 남혐인건 둘째치고
현실적으로 제가 다르게 맘먹는다해도 40대초반 평범외모인 저에 어떤 멀쩡한 남자가 꼬이겠어요 다 개되지(적절용어는 아니지만) 똥파리밖에 없어요
쓸만한 남자 남아있지도 않고요
같은 처지 돌싱남은 제가 더욱더 증오하는 부류들이에요
30. ...
'24.8.29 3:33 PM
(106.102.xxx.28)
맞습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한풀이 하는거같아요
워낙에 깊은것 같아요 상처가
그리고 나솔돌싱 여자분들 지팔지꼰 한번더하는거 같은데 직관하려니 안타깝고요
31. ...
'24.8.29 3:37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제가쓴글보니 범죄급으로 당했다고 썼는데
그게 아니고 정확히는 범죄를 당했죠. 덮고 넘어가는데 아직도 공소시효남아서 아직까지도 고소가능해요
일반폭행은 공소시효 5년밖에 안되는거 아시나요
10년짜리 공소시효는 흔한건 아니에요. 일단 먹고살기바빠서 놔두구는 있는데
32. ...
'24.8.29 3:39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제가쓴글보니 범죄급으로 당했다고 썼는데
그게 아니고 정확히는 범죄를 당했죠. 덮고 넘어가는데 아직도 공소시효가 끝나지를 않았어요
일반폭행은 공소시효 5년밖에 안되는거 아시나요
10년짜리 공소시효는 흔한건 아니에요. 일단 먹고살기바빠서 놔두구는 있는데
33. ...
'24.8.29 3:56 PM
(106.102.xxx.28)
제가 본문 쓴글다시 보니 범죄급으로 당했다고 썼는데
그게 아니고 정확히는 범죄를 당했어요. 덮고 넘어가는데 아직도 공소시효가 끝나지를 않았어요
일반폭행은 공소시효 5년밖에 안되는거 아시나요
10년짜리 공소시효는 흔한건 아니에요. 일단 먹고살기바빠서 놔두구는 있는데
34. ..
'24.8.29 4:01 PM
(124.54.xxx.200)
누군가를 그렇게 싫어하고 혐오하는 건 내 정신건강에 안 좋으니
님을 위해서 병원 가보라고 하는 거에요
35. 위로
'24.8.29 5:12 PM
(31.16.xxx.76)
-
삭제된댓글
인생의 큰 고통의 시간을 겪으신거같은데, 고생이 많으셧네요. 이제 혐오와 증오로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는 본인을 위해서라도 차츰차츰 희석시키시고 홀가분히 훨훨 자유롭게 사세요.
36. ㅋㄴ
'24.8.29 6:43 PM
(118.235.xxx.101)
재혼 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는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렇지만 님이 가진 분노와 혐오는 수위가 너무 셉니다. 님을 갉아먹을 뿐이에요.
같은 글을 성별 바꿔서 썼다면 그 남자 어때 보일까요? 잠재적 범죄자 취급 받을걸요.
37. ..
'24.8.29 9:49 PM
(1.225.xxx.234)
언제 어떻게 전배우자를 만나서 얼마나 연애하고
결혼하신건가요??
38. ....
'24.8.29 10:34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아.. 결혼스토리요..만난거는 직장에서요. 결혼식까지 10개월 정도? 같은 부서에 배치된 일자가 그런거니 사귄거는 그거보다 더 짧은시간이죠
그런데 연애라기보다는 밀어부치고 빠르게 진행하고
그 모든 과정들이 자연스럽지가 않았어요
저도 그 이전에는 정상적이고 무난한 연애를 했기 때문에 그 과정들이 많이 이상했죠
더구나 직장에서 저는 적이 없었는데 그 인간이 저를 보호?해준다면서 다른사람이랑 싸우더라고요..
예를 들면 어떤 상사가 저한테 무슨말을 했는데, 저는 그게 기분나쁘지도 안고 기분 나쁜일이 전혀 아닌데
기분나쁘지 않냐, 너를 우습게 본거다, 이러면서 그 상사랑 나가서 싸우는거에요
제가 매우 곤란해지겠죠 당연히, 그 모든 상황들이 저도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식으로 직장에서 한번 잘못 엮이니 벗어나기 어렵더라구요
직장을 관두는 한이 있더라도 벗어났어야했는데, 그정도 하급 범죄자 인지는 또 모르고 결혼했어요
39. ....
'24.8.29 10:37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아.. 결혼스토리요..만난거는 직장에서요. 결혼식까지 10개월 정도? 같은 부서에 배치된 일자가 그런거니 사귄거는 그거보다 더 짧은시간이죠
그런데 연애라기보다는 밀어부치고 빠르게 진행하고
그 모든 과정들이 자연스럽지가 않았어요
저도 그 이전에는 정상적이고 무난한 연애를 했기 때문에 그 과정들이 많이 정상적이지 않고 의아했죠
더구나 직장에서 저는 적이 없었는데 그 인간이 저를 보호?해준다면서 다른사람이랑 싸우더라고요..
예를 들면 어떤 상사가 저한테 무슨말을 했는데, 저는 그게 기분나쁘지도 안고 기분 나쁜일이 전혀 아닌데
기분나쁘지 않냐, 너를 우습게 본거다, 이러면서 그 상사랑 나가서 싸우는거에요
제가 매우 곤란해지겠죠 당연히, 그 모든 상황들이 저도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식으로 직장에서 한번 잘못 엮이니 벗어나기 어렵더라구요
직장을 관두는 한이 있더라도 벗어났어야했는데, 그정도 하급 범죄자 인지는 또 모르고 결혼했어요
그 의아함이 의아한걸로 끝나지 않고 이상한 인간이구나 빨리 캐치했어야했는데,
또 엄청나게 자기행동을 좋은걸로 포장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나는진국이네 어쩌고, 다 개소린데 제가 뭘 몰랐죠
40. ....
'24.8.29 10:39 PM
(118.235.xxx.247)
아.. 결혼스토리요..만난거는 직장에서요. 결혼식까지 10개월 정도? 같은 부서에 배치된 일자가 그런거니 사귄거는 그거보다 더 짧은시간이죠
그런데 연애라기보다는 밀어부치고 빠르게 진행하고
그 모든 과정들이 자연스럽지가 않았어요
저도 그 이전에는 정상적이고 무난한 연애를 했기 때문에 그 과정들이 많이 정상적이지 않게느껴졌고 의아했어요
더구나 직장에서 저는 아무도 적을 만든적이 없었는데 그 인간이 저를 보호?해준다면서 다른사람이랑 싸우더라고요..
예를 들면 어떤 상사가 저한테 무슨말을 했는데, 저는 그게 기분나쁘지도 안고 기분 나쁜일이 전혀 아닌데
기분나쁘지 않냐, 너를 우습게 본거다, 이러면서 그 상사랑 나가서 싸우는거에요
제가 매우 곤란해지겠죠 당연히, (이간질 같은거였어요) 그 모든 상황들이 저도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식으로 직장에서 한번 잘못 엮이니 벗어나기 어렵더라구요
직장을 관두는 한이 있더라도 벗어났어야했는데, 그정도 하급 범죄자 인지는 또 모르고 결혼한거죠
또 엄청나게 자기행동을 좋은걸로 포장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나는진국이네 어쩌고, 다 개소린데 제가 뭘 몰랐죠
그 의아함이 의아한걸로 끝나지 않고 이상한 인간이구나 빨리 캐치했어야했는데,
41. ....
'24.8.29 10:42 PM
(118.235.xxx.247)
요약하면.. 서로 엄청나게 사랑하다가 사랑이 식은게 아니고
전남편과 저는 처음부터 이상했고 정상적이지 않았고 사랑해서 행복하다 느낀적도 없었어요
한때 진심 사랑이라도 했었다면 제가 이토록 증오심을 느끼지는 않았을거에요
42. 무
'24.9.3 5:00 PM
(211.114.xxx.132)
범죄 소시오패스에게 당한겁니다 그런 인간에게 잘못걸리면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죠 그렇다고 다른 돌싱까지 불쌍히 여기지 마세요 이혼하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전 ㅎㅎ
43. 이해해요.
'24.9.6 3:46 PM
(121.153.xxx.233)
머리로는 아는데 내 눈엔 고생스러워보이는 것들.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말은 안하지만 저에게는 임신한 상태인 여자를 볼 때 님처럼 그런 감정이 들어요. 저도 애키우고 애들 참 소중하지만 임신한 모습이 축복같지도 행복해보이지도 않아요. 아름답고 신비럽고 성그럽고..그런 감정은 하나도 안들고 마치 주인에게 고삐로 이끌려가는 말이나 소처럼..고생스러워보여요. 제 개인적인 경험 트라우마로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되어서겠죠. 우리가 속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은 그럴만한 내 사정이 있으니 죄책감가질 필요없어요. 앞으로 더 단단해지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