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감사원, 택시비만 5억...직원들 전부 택시로 출퇴근했나"
https://v.daum.net/v/20240829102702556
감사원은 다른 기관의 티끌까지 조사하던 기관 아닌가요?
권익위원장 출퇴근시간도 문제 삼았던 감사원이
정작 본인들은 택시를 너무 자주 이용해왔고,
증빙자료인 영수증과 내역조차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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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길어서 중간발췌했어요.
장경태: 그렇지 않습니다. 검찰뿐만 아니라 감사원도 특활비 또는 업무추진비, 출장비까지도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요. 심지어 심사 과정에서 기본 경비로 쓰이고 있는 택시비마저도 증빙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원은 그래서 택시비는 직원들이 몇 시에 어디서 택시 탔는지 정도는 당연히 공개해야 되는데 이 택시비마저도 5억 7천여만 원 정도를 사용하거든요. 그러면 2만 원씩 택시 탔다고 했을 때 2만 8천 회 정도를 탄 것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감사원 직원들은 전부 택시로 출퇴근한 거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너무 많은 횟수이기 때문에, 저희는 최소한 감사원이 몇 날 몇 시에 썼는지 또 어디서 출발하는지 이 정도는 누가 썼는지 모르면 저희가 전혀 판단할 수 없는 근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최소한의 증빙 최소한의 기록은 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제출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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