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29 12:10 PM
(223.38.xxx.5)
타고난 성격도 한몫하고요
상담 받으면 좀 나아질거에요
운동도 도움돼요
2. 지하철
'24.8.29 12:11 PM
(175.211.xxx.92)
공부 잘하고 싶다면...
전교 1등은 안되더라도 성적이 올라가면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어요.
조금씩 올라갈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죠.
아이들도 성취감이 중요하대요.
그래서 작게 작게 그걸 느낄수 있도록 과정을 도와줘야 합니다. 왜 애겠어요? 방법을 잘 모르고, 중간에 힘들면 포기하고 싶고...
사실 어른도 꾸준히 노력하는 건 힘들잖아요.
그걸 아이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도와주세요.
3. 현재로서
'24.8.29 12:13 PM
(121.133.xxx.125)
행복감을 느낄만한게 없어보이는데요.
재미나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는 거를 찾는게 좋을듯요.
뭐라도 있을거에요.
전교1등에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ㅐㅐㅐㅐ
'24.8.29 12:14 PM
(61.82.xxx.146)
일단 운동부터 해야
5. ..
'24.8.29 12:16 PM
(115.143.xxx.157)
학교가면 애들끼리 서열경쟁 치열해서...
집에서만이라도 부모는 너가 꼭 1등하고 잘나야 좋은거 아니라고 계속 얘기해줘야 할거에요.
6. 그냥
'24.8.29 12:17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사는게 다그렇고
행복한 사람 행복한가부다
불행한 사람 불행한가부다
내가 나 괜찮음 그만이지
남 불행,행복 관심없어요.
뭘가지고 싶은지 물어 보세요.
공부1,2등할거 아님 됐고
친구도 내가 필요해야 사귀지 다 필요없어요
지금 초.둥 고.대. 회사서 만난 인연들,학교 엄마들
다 스쳐산 인연이고
내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부모도 형제들도 다 시절인연인지 55세때 연 끊겼어요.
괜찮더라고요. 다 살아지고요.
딸아 뭐가 힘들어 우는지 이 아짐 모르겠으나
울고 싶음 실컷 울어라
다 지나가고 아무것도 아니더라
7. 원글
'24.8.29 12:20 PM
(124.49.xxx.138)
운동도 시키고 있어요. 제가 춤 같은것도 권했는데 본인이 워낙에 의식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그것도 쉽지 않은가봐요.
학업 스트레스 있죠. 제가 쉬라고 하면 그러면 성적안나오고 좋은데 못가고 무쓸모인간되고 그럼 나는 불행해지고...반복이예요. 제가 좋은데 안 가도 불행해지지 않는다 아무리 말해줘도요.자기는 그렇대요.
8. 음
'24.8.29 12:25 PM
(175.193.xxx.167)
오 흔히 이상은 높고 현실은 시궁창 느낌인데
높은 곳 보다 좌절감 내가
해야하는데 성공 할지 불안
현재 갈등 없고 고난 없으면 심심하면 그래요
경험을 닥친대로 시켜요 여행도
9. 말말고
'24.8.29 12:40 PM
(27.35.xxx.38)
정말 공부를 못해도
괜찮음 딸이 알텐데요.
말로만 그러시고
욕심을 못 놓는 건 아니실지
다행히 요즘이 학벌 파괴나 학벌이 30년전 같지
않은 시절이 되었답니다.
여름에 유럽이나 이런데 여행을 하셨음 좋은데
지금이라도 추석연휴까지 자유 여행 다녀오심 좋은데
출결 이닌걸로 두분다 자신 없으실텐데 ^^::
낮선 곳 여행이 좋더라고요.
미리 공부.계획해 남들 코스 따라가는거 말고요.
10. 일을
'24.8.29 12:42 PM
(182.214.xxx.17)
15세 이상인가요?
청소년 근무에 대해 지금은 가타부타 말많죠?
일을 시켜보세요
안 아쉬우면 말고, 돌파구 없으면 이 방법이라도 해보라는거에요.
불편러들이 많아서 청소년 일 못하게 할건데
돈벌이 하는게 본인의 자아에 엄청난 영향을 줘요
미국 청소년들이 레몬에이드.쿠키팔고
유럽 청소년들이 이것저것 가져다 팔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우리 어린시절에 푼돈 전단지 알바. 푼돈 신문.우유배달 다 있었죠
철 일찍 들었죠. 보람도 모으는 재미도 느끼고
요즘 애들은 그런거없어요. 부모가 다 제공해주고
사회에서 못하게 막으니
11. 원글
'24.8.29 1:00 PM
(124.49.xxx.138)
여행, 운동, 일...다 도움될만할것 같아요. 같이 봉사를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도 해 봤는데
경로도 모르고 엄두도 안나고...
그런데 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어요.
롤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것도 중학교때는 열심히 하더니 고등학생 돼서는 그것조차 드문드문 하더라구요. 게임할때는 그렇게 즐겁게 하는데...
12. 아
'24.8.29 1:27 PM
(211.57.xxx.44)
자의식에 맞는 현실
전교1등 같은 게 있었으면 하지만,
현실이 자의식을 맞춰주지못하니 우울증이 오나봐요
심리상담같은걸 받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수있는 길을 만들어주세요
13. 하푸
'24.8.29 1:31 PM
(121.160.xxx.78)
탁구나 배드민턴처럼 즉ㄱ각적인 즐거움을 줄수있는 운동을 권해보세요
자전거 처럼 야외 풍경을 즐길수 있는 활동
봉사활동은 우울증에 별 도움이 안 되었어요
어두운 현실에 점점더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고요
14. 원글
'24.8.29 1:44 PM
(124.49.xxx.138)
윗분 봉사 말씀 보니 생각나는데...
일학년 국이에 소설 '원미동 사람들'이 나오나봐요.
애가 책을 다 읽더니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거냐고 안 그래도 공부하고 사는데 힘들고 재미하나도 없는 고등학생 한테 이런 어른이 되도 달라지는거 없는 어두운 현실을 알려주면 무슨 의욕이 생기겠냐고 그러더라구요.
전 그냥 조금 어려운 소시민의 삶을 그려낸 정도로 읽었는데 얘는 무슨 충격을 받은 마냥 엄청 기분이 나빠지는 소설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자기 형편이랑 동일시 되는것도 없는데...
15. 지하철
'24.8.29 1:55 PM
(175.211.xxx.92)
원글님 닮았네요.
다들 이렇게 정성껏 댓글 달아주고, 걱정해주는데...
계속 핑계 핑계...
16. 원글
'24.8.29 2:03 PM
(124.49.xxx.138)
무슨 핑계요?
조언에 대해서 실행을 안 할 핑게를 댄다는 말씀이신가요?
다 조언 감사히 듣고 실행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제 뜻이 전달이 안 되었나보지요?
다만 아이에 대한 부연 설명을 더 한 것 뿐이었어요. 저도 답답하니 속풀이 마냥 주절주절 풀어댄 부분도 있었네요
17. 엄마가
'24.8.29 2:39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딸 일거수 일투족 그만 참견하고
고3이어도 못하면 못하는대로 두고 냅두세요. 그렇잖아도
짜증날텐데 왜자꾸 뭘 시도하게 잔소리에요.
님이 지금 1억 줄것도 아닌데 태어난 지인생이에요.
18. 따님
'24.8.29 3:51 PM
(121.133.xxx.125)
중간중간 보니 정상같아요.
그냥 들어 주심 될거 같네요. ^^;;
19. ...
'24.8.29 5:57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내비 두세요
원래 그 나이는 감덩이 널을 뛰는 시기잖아요
엄마가 뭘 해 줄 수 있겠어요
해준다 한 들
좋아는 하겠나요?
20. ...
'24.8.29 5:58 PM
(180.70.xxx.60)
그냥 내비 두세요
원래 그 나이는 감정이 널을 뛰는 시기잖아요
엄마가 뭘 해 줄 수 있겠어요
해준다 한 들
좋아는 하겠나요?
21. ...
'24.8.29 6:16 PM
(223.38.xxx.119)
전교 1등을 하고 싶음 공부를 하라고 하세요
재능도 없고 노력도 안하면서 본곤 있어서 자아만 비대한 케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