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쯤 어려보이면

ㅡㅡ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24-08-29 11:22:37

남들보다 10년을 더 얻은 느낌일까요?

45인데 35로 보이고

55인데 45로 보인다면

그 나이대로 사는 기분일까요?

겉모습 말고 건강상태도 그렇다면.

IP : 110.70.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11:27 AM (114.200.xxx.129)

    실제로 진짜 10살 어려지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42살인데 제 바로 앞에 32살이 동료가 있다면 내가 아무리 32살로 처럼 어려보인다고 해도 실제로 정말 32살이 된것도 아니잖아요. 건강문제야 다르지만 외모는요... 어차피 32살도 아닌데요 . 요즘 제가 그런 감정을 종종 느껴서 그런가 내가언제 이렇게 나이먹었지 이생각 많이 들어요..ㅠㅠ 근데 10년뒤 52살이라고해도 마찬가지일듯 싶네요

  • 2. ...
    '24.8.29 11:28 AM (118.235.xxx.254)

    주민등록상 나이가 그대로인데 뭘 얻나요

  • 3.
    '24.8.29 11:29 AM (112.153.xxx.144)

    부질없고 어리석은 욕심같아요.
    10년 어려보이고 건강하다면 축복이지만
    거기에만 집착하는 마음 별로 건강한 삶의 태도 아닌것같아요
    내나이랑 잘 타협하고 수용하고
    운동하며 정신 육체 관리하는 건 중요하지만
    동안이 다른 중요한 가치들보다 최우선으로 사는 삶
    노욕이고 과욕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용써도 다 자기나이대로 보여요.
    40대 50대 60대 70대.
    나이도망 못해요.

  • 4. ㅇㅇ
    '24.8.29 11:3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최소 5살까지는 인정인데
    ㅣ0살은 아닙니다
    한때 ㅣ0살어려보이는 쇼호스트
    실제로보니 그냥 그나이대 세련된 분

  • 5. ..
    '24.8.29 12:06 PM (175.211.xxx.61)

    10살쯤 어려보이는 동안 있을 수 있구요. 사실 동안이면 좋긴하죠. 근데 어려보이니까 또 그 나이대로 안 보여서 좀 대접?을 못 받는 불만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뭐 계약 따낼 때 신뢰감을 어필해야하는..

  • 6. 저 50대 초중반
    '24.8.29 1:26 PM (14.42.xxx.149)

    40초반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미인은 아니고 나이에 맞게 엇차림을 해도 늘 열살쯤 어리게 나이를 보더라구요
    근데 제 직업이 나이들어보이는 것 보다는 어려보이는 게 유리한 직업이라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해요
    흰머리도 아직은 대여섯 개 뿐이라 그것도 감사하고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게 나쁜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뭐 굉장히 이득인 건 (제게 한정적인) 직업적인 유리함 말고는 없어요
    그래도 나이들어보일래? 하면 그건 거절하고 싶습니다

  • 7. 어리석고
    '24.8.29 1:28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부질없진 않죠
    뭘그리 부정적이고 무겁게 생각해요?
    젊어보이면 땡큐죠
    더할 나위 있겠어요?

  • 8. ㅂㅂㅂㅂㅂ
    '24.8.29 1:39 PM (115.189.xxx.121)

    어려보이면 득이 많죠
    젊게 보이면 실제 나이 알기전까진 그냥 젊은거에요
    우리날처럼 지나치게 나이 신경쓴느 문화에서
    실상 해외만 나가도 그냥 액면가가 나이인거에요

  • 9.
    '24.8.29 3:31 PM (1.232.xxx.65)

    10살 어려보이고 몸상태도 그러면
    10살 연하랑 부담없이 연애할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09 잘생긴 남자도 아니고 못..남자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죠? 13 음.. 2024/09/19 3,893
1624908 배란기때 잠 쏟아지는분 계세요??? 5 o o 2024/09/19 1,307
1624907 캐나다 이민자들이 유난한 듯 12 …………… 2024/09/19 4,065
1624906 받기만하고 주지 않는 집은 미안하거나부끄러운 감정은 없는건가요?.. 20 명절 2024/09/19 3,336
1624905 자궁근종 검사 생리중… 1 자궁 2024/09/19 823
1624904 남자들이 바라는 부인 16 시댁 2024/09/19 4,686
1624903 추석 관찰기 두 줄 마무리 4 2024 2024/09/19 1,717
1624902 고등 아들 보고 있기 힘들어요 21 위장병 2024/09/19 3,630
1624901 고교 무상교육 중단 위기라네요. 31 하늘에 2024/09/19 5,181
1624900 펑크 내면 안 될 일을 14 .. 2024/09/19 1,630
1624899 시댁이 집 해줬으면 제사 당연히 해야죠 99 2024/09/19 6,262
1624898 복수차면 난소암치료 어려운가요? 7 난소암 2024/09/19 1,685
1624897 다시다, 미원 딱 하나만 구체적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9 요리 2024/09/19 1,713
1624896 엉겁결에 단호박 통째로 들고 나왔는데..;; 9 어쩌지 2024/09/19 2,493
1624895 삼전 주가... 25 ㄴㄴ 2024/09/19 5,355
1624894 무좀이 여름에만 재발하기도 하나요? 7 2024/09/19 770
1624893 교사라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24 짜다 2024/09/19 3,559
1624892 연휴동안 3kg 쪘어요 14 흑흑 2024/09/19 2,796
1624891 인생에 노력은 몇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21 .... 2024/09/19 2,123
1624890 호환되는 캡슐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0 도움 요청 2024/09/19 1,550
1624889 미친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16 저도 2024/09/19 4,292
1624888 캐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해요 41 교장 2024/09/19 6,191
1624887 농산물은 당근에 못파나요 6 ㄱㄴ 2024/09/19 1,266
1624886 지금 31도..ㅜㅜ 13 .... 2024/09/19 3,199
1624885 좀 지저분하게 살아야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말 27 2024/09/19 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