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식당갔다 충격

다엿 조회수 : 14,844
작성일 : 2024-08-29 10:28:45

옆자리에 아주 날씬한 여자 2인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시키길래 저렇게 먹고도 날씬해서 부러웠는데, 반이상 남기고 감.  짜장 볶음밥 3-4 숟갈,  탕슉 두어점씩 먹고 나감. 남길때 남기더라도 맛배기로 다 시키는 재력도 부러움. 다엿은 다음 생으로

IP : 211.246.xxx.2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8.29 10:30 A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그래봐야
    '24.8.29 10:33 AM (49.161.xxx.218)

    탕수육하나 더시킨건대요

  • 3. ...
    '24.8.29 10:34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죄책감 없이 음식쓰레기 만드는 사람보면
    환경이나 노고를 생각 안하는
    사람이겠구나, 막 싫어져요.

  • 4. ㅇㅇ
    '24.8.29 10:35 AM (210.126.xxx.111)

    저 같은 경우 30대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리 먹어도 살 찌는 체질이 아니구나 생각했음ㅋ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해서 체중이 좀 불었구나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는데
    세월이 흘러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나이가 되니까 어김없이 먹은게 다 살로 가더군요

  • 5. 음...
    '24.8.29 10:35 AM (110.35.xxx.176)

    저두 지난주 까페갔다가 충격...
    친구들이랑 밥 먹고 까페 갔는데 친구 한명이 디저트도 시키자 했는데 쿠키 하나에 5천원이 넘어가고 케잌은 7천원... 그래서 야 밥 먹고 왔는데 살쪄~~~ 하면서 제지 했걸랑요~
    근데 옆 테이블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보이는데 남녀 셋이 와서 음료와 디저트 세게 시키고 입도 안대고 감...
    너무너무 신기하고 궁금하고.
    우린 디저트 다른걸로 시키면 하나씩 다 맛보고 평가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각기 다른 디저트를 시키고 입도 안대고 갈까.
    돈은 누가 냈나..
    ㅠㅠㅠㅠㅠㅠㅠ

  • 6. 제제네
    '24.8.29 10:42 AM (125.178.xxx.218)

    여수 유명김밥집 30분정도 대기후 먹었는데
    주메뉴 국수김밥
    옆테이블 여자애들 넷이서 김밥4줄 국수 4그릇시켜요.
    우리 가족 넷이서 국수2김밥2
    여자애들 다 김밥 한줄에 세네개씩 먹고 남기고
    국수도 반먹고 후다닥 나감~
    그거 보고 우리 설전펼침~
    남 젓가락 묻은거 애들은 안나눠먹는다
    맛이 없다
    싸웠다 포장해가지 등등

  • 7. 바람소리2
    '24.8.29 10:47 AM (114.204.xxx.203)

    아까워라 저 같으면 다 먹죠

  • 8. 잠깐
    '24.8.29 10:5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야기할 장소가
    근처에 그 식당말고는 없었던 걸로..

  • 9. 먹을거 앞에서
    '24.8.29 10:50 AM (121.143.xxx.8)

    미련없이 떠날수 있는 결단력도 부럽네요
    저는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을텐데

  • 10. ...
    '24.8.29 10:52 AM (122.32.xxx.68)

    우린 남편이...추가 요금내고 5성급 호텔 조식뷔페 갔는데 딱 바닥 깐 한접시, 심지어 커피도 안 마시고
    호텔 나오면서 커피 한잔 사서 마시는
    전 짜증 나더라고요. 심지어 소식좌도 아니에요.

  • 11. ...님 남편은
    '24.8.29 11:22 AM (1.216.xxx.18)

    왜 그런데요?
    물어는 보셨을 거 같은뎅
    저 읽다가 빵 터졌거든요
    소식좌도 아님서...ㅋㅋㅋ 우아하게 보일라고??

  • 12. ....
    '24.8.29 11:32 AM (14.52.xxx.217)

    충격은 아닌데
    시그니엘 라운지 애프터눈티 갔는데 옆자리에 20대 남녀
    얼른 취업해야지 어쩌고
    여자친구 데려와 반도 안먹고 이야기하다 20만원 내고가더라구요
    갑자기 부모얼굴 궁금해졌어요.

  • 13. 호순이
    '24.8.29 11:34 AM (118.235.xxx.102)

    가까운주변에 쇠고기먹고 꼭 후식으로 밥이나 냉면 시키고
    꼭 두젓가락 먹으면서 휘휘 저어 놓은 사람 있어요 매번
    난 참 아까운데 본인은 재력 되서인지 꼭 그러더라구요

  • 14. ....
    '24.8.29 11:39 AM (211.234.xxx.8)

    맛없는 집 아닌가요? 모르고 시켰다가 맛없으면 억지로 먹진 못하죠 괜히 체하면 고생이니

  • 15. ..
    '24.8.29 11:40 AM (124.51.xxx.114)

    식당 옆테이블 여자 셋이 왔는데 메뉴를 엄청 많이 시키더라구요. 저희도 셋이었는데 저희가 시킨 것보다 두배 이상 시키더니 1/4 정도 먹고 남겨서 너무 아까웠어요. 사진 찍느라 그러는건지 ㅠㅠ 돈도 아깝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도 너무 아깝고

  • 16. 맛이 없어서
    '24.8.29 12:05 PM (118.235.xxx.41)

    남겼나봄
    보통 둘이 가면 저 정도는 시키죠

  • 17. 음...
    '24.8.29 12:13 PM (61.98.xxx.185)

    그런 젊은이들 많은거보니
    그게 일종의 플렉스 놀이인가..?
    어느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이 그런거 보고
    또 따라하나? 싶네요

  • 18. less
    '24.8.29 12:28 PM (182.217.xxx.206)

    예전에 무슨프로였나..`~
    심혜진이랑 황신혜랑 여행가는 프로였는데..~~~

    심혜진은 먹을만큼 시키자. 황신혜는. 이것저것 다 시켜 맛보자..~
    심혜진은.. 음식남기는거 아깝게 왜 맛보려고 이것저것 다 시키냐..~

  • 19. ..
    '24.8.29 1:09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여의도 직장인인데 점심시간에 옆자리 20대 여자두분 집이 너무 멀어서 출퇴근시간이 3시간이 넘는데 서울에 방을 얻자니 넘 비싸다 이런 얘기 하면서 3만원짜리 초밥 시키는데 이해좀 안갔어요

  • 20. ㅇㅇ
    '24.8.30 3:51 AM (59.17.xxx.179)

    아깝다 ~~

  • 21. 죄로간다
    '24.8.30 6:04 AM (151.177.xxx.53)

    이런 돼지새끼들을 다 봤나!
    어딜 감히 귀한 음식을 남겨요. 남기기는.
    황신혜 아주 몹쓸인간 이었군요. 어떻게 맛보자고 다 먹지도 못할걸 시켜서 버리게 합니까.

  • 22. ㅇㅇ
    '24.8.30 6:39 AM (125.130.xxx.146)

    칼국수집 남편과 가면 짜증나요
    칼국수 2개 시키고
    파전도 먹고 싶어서 시키려면
    다 못먹는다고 시키지 말래요
    내가 칼국수 싫어하는 것도 모르고.

  • 23. ㅅㄷ
    '24.8.30 6:58 AM (106.101.xxx.66)

    음식 버리는게 제일 아깝고 지구에 죄 짓는 일이죠

  • 24. 저도
    '24.8.30 7:07 AM (218.48.xxx.143)

    저도 이것저것 맛보느라 음식을 인원수보다 많이 주문하는편인데,
    남긴음식은 다~ 포장해오는편이네요.
    특히 밥한공기는 늘 남는편이라 전 그건 그냥 손 안댔으니 그냥 두고 오는데.
    친정엄마는 남은 밥한공기 꼭 포장해달라고 하셔서 가져오십니다.
    짜장면은 몰라도 탕수육과 볶은밥 왜 포장 안해갈까요?
    심지어 외국에 여행가서도 남은 피자, 버거, 감자튀김 다~ 포장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알뜰(?)한가요? ㅎㅎㅎ

  • 25. 나도
    '24.8.30 7:31 AM (121.166.xxx.230)

    남으면 다 포장해서 오는데..... 아깝다

  • 26. 저도
    '24.8.30 8:04 AM (112.149.xxx.140)

    맛보고 싶은건 다 시켜요
    다 맛보고
    남은건 포장해와요
    얼릴수 있는건 냉동실에
    바로 먹어야 할건 냉장실에 두고
    남편 외식하고 오는날
    혼자 저녁식사로 먹거나
    다른재료 넣어서 변화시킬수 있는건
    변화시켜서 새 요리처럼 내놔요
    새로 재료 다듬어 만드는것보다
    훨씬 간다하고 쉬워서요

  • 27. ..
    '24.8.30 8:36 AM (175.119.xxx.68)

    음식이 맛 없었던게 아닐지

  • 28. 영통
    '24.8.30 9:01 AM (211.114.xxx.32)

    저건 재력이 맞네요..

    날씬한 데에는 이유가 있고..
    돈 많은 것은 어떻게든 티가 난다. ..라는

  • 29. ..
    '24.8.30 9:36 AM (121.134.xxx.55)

    젊은애들은 재력이 아닐꺼라 생각되요. 다먹으면 돼지처럼 보일까봐 이미지관리 하는거 아닐까요.
    암튼 50대 아줌마는 1도 이해가 안되네요

  • 30. oo
    '24.8.30 9:40 AM (118.220.xxx.220)

    저는 안 날씬하지만 2명 가면 저렇게 주문하고 짜장면 남기고 탕수육은 맛만보고 포장해와요. 먹고싶지만 다 못 먹어요

  • 31. ㅇㅇ
    '24.8.30 9:47 AM (121.163.xxx.10)

    젊은사람들 그런사람들 많아요
    특히 연인끼리와서 이것저것 먹고싶은거 시키고 반이상 남기고 감 대부분 날씬 남편과나 아깝다 이러고 쳐다봄

  • 32. ...
    '24.8.30 10:12 AM (202.20.xxx.210)

    전 버리고 와요. 포장해 오면 그닥 맛도 없고 안 먹게 되서.. 1인분 다 먹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_-

  • 33. 죄로간다
    '24.8.30 2:16 PM (151.177.xxx.53)

    재력도 아닐겁니다.
    많이 시키고 먹지도 않고 버리는 짓거리 하는 사람들 잘 보세요. 못살겁니다.
    잘 벌어도 제대로 모으지도 못할거에요.
    귀한 음식 함부로 내버리는데 어찌 돈이 모일수가 있나요.
    진짜 부자들이 어찌 돈 쓰는지 옆에서 보지 못한 분들이나 그거 재력이네 이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44 오늘 이상한 질문글 많이 올라오네요 11 ㅇㅇ 2024/09/19 1,606
1624943 절인 배추로 뭘할까요? 11 혹시 2024/09/19 1,057
1624942 아침 6시40분에 일어나려면 몇시 자야할까요? 18 아침 2024/09/19 2,270
1624941 전세4억7천. 월세로 얼마가 적당한가요? 16 아파트 2024/09/19 2,610
1624940 근데 김건희 특검 피한대요 11 ㄱㅅ 2024/09/19 3,062
1624939 김건희 내가 영입해왔다. 나이트클럽 웨이터와 김건희 4 열린공감 2024/09/19 3,388
1624938 저도 시엄니 우심 55 옛날일 2024/09/19 21,854
1624937 엄마가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5 00 2024/09/19 2,298
1624936 의류 쇼핑몰 후기 재밌지않나요 15 ........ 2024/09/19 2,896
1624935 입술에 있는 점 빼려는데요 3 대딩딸이 2024/09/19 821
1624934 여자도 군대 가야 맞아요 53 …… 2024/09/19 2,754
1624933 뇌진탕으로 급성어지러움증이 왔어요 7 .. 2024/09/19 1,221
1624932 아이 한복, 추석 당일 입히고 오후에 반품 요청…거지 근성 부모.. 6 ㅋ팡 2024/09/19 1,856
1624931 주식 시장 어떻게 될까요? 부자 2024/09/19 999
1624930 등산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24/09/19 1,189
1624929 어제 여동생에게 친정 재산 관련 칼부림 협박 당하셨다던 분께. 29 건방진서당개.. 2024/09/19 6,419
1624928 곽튜브 전현무 계획 녹화불참 19 aa 2024/09/19 6,442
1624927 해리스 이런 모습 보셨어요? 12 ㅇㅇㅇ 2024/09/19 3,493
1624926 문콕 짐작가는 집이 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5 문콕 2024/09/19 1,598
1624925 촛불을 켯는데 초심지가 양쪽으로 갈라져 1 789 2024/09/19 509
1624924 나솔) 저는 순자를 응원해요 28 2024/09/19 4,637
1624923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차 진행중 체지방2kg감량 5 스위치온 2024/09/19 2,275
1624922 대상포진 재발...? 1 루시아 2024/09/19 1,061
1624921 우리 시어머니도 자고가길 원하는데 25 2024/09/19 5,763
1624920 중3 겨울방학 여행 5 됐다야 2024/09/19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