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막 집사가 된 아줌마

고양고양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24-08-29 09:40:18

딸이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어서 키우던 고양이 두마리를 제가 일년 동안 키우게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한번씩 딸집을 방문해서 친분을 쌓아두었던게 효과가 있었는지~

데리고 와서 몇시간도 안되어서 금방 적응한듯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한번도 반려견 반려묘를 키워보지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집사 노릇을 잘 할 수 있을지~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딸이 고양이들의 특성과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 등 다양한 정보를 문서로 작성해서 건네주어 잘 읽어보고 있어요.

다만 저는 냄새에 민감해서 ㅠ 혹시나 반려묘에서 나는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탈취제가 있을까요? 딸은 전혀 냄새나지 않는다고 ㅋㅋㅋ

좋은 탈취제 있음 자랑해주세요~~

 

 

IP : 59.0.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9:42 AM (183.98.xxx.8)

    고양이는 냄새보다 털이...
    그래서 집에 떨어진 털들 관리를 수시로 해줘야 한다고...ㅠ

  • 2. ㅅㄷㅂㄷ
    '24.8.29 9:44 AM (106.102.xxx.167)

    냥이는 목욕 안시켜도 냄새 안나요
    모래에 똥 오줌 자주치워주시구요
    귀찮게 안하면 됩니다

  • 3. 원글
    '24.8.29 9:48 AM (59.0.xxx.90)

    둘다 장묘라 털이 장난아니네요 로봇청소기 돌리고 돌돌이 밀고 다니고 ~ 에효 ㅋㅋㅋ

  • 4. 일단
    '24.8.29 9:51 AM (118.235.xxx.103)

    빨래에 섬유유연제를 꼭 쓰세요.
    냥이들이 빨래에 들어가 놀다가 유연제 냄새 붙이고 다녀요. 알아서 향긋해지는거죠. 화장실은 냥이 마릿수+1 로 준비해주고 자동급식기와 급수기만 있으면 화장실 치우는거 말고는 별로 할거 없어요. 가끔 흔들어주는 장난감은 놀아주면 좋아해요.

  • 5. ...
    '24.8.29 9:52 AM (203.237.xxx.73)

    고양이에게 탈취제를 뿌린다는건 아니시겠죠?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에요.
    이미 주 양육자가 없고,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뀐 상태에서,,냄새로 스트레스를 주심
    큰일나요. 그냥,,자연스럽게 대해주세요.
    고양이는 청결을 습관처럼 가지고 사는 아이에요. 거의 생존본능 이에요.
    늘 자기 혀로 그루밍을 하루 열두번도 더하고요.
    만지거나, 안고있으면,,햇볕에 바싹 말린 광목이불에서 나는 따스한 기분좋은
    이불 냄새가 아주 살짝 느껴지고, 아무냄새도 없는 아이들이에요.
    다만 똥이 질척해지면,,응꼬에 살짝 묻어있을수도 있고,
    소변이 조금 튀어있을수 있어요. 무향 물티슈로 살짝 닦아주심 좋구요.
    절대..디퓨져 쓰시지 마시구요,, 이름모를 탈취제들 여기저기 뿌리거나, 아이 몸 근처에
    특히 뿌리지 마세요. 아이들,,너무너무 힘든 상태일거에요. 엄마집사가 없으니..ㅠㅠ
    고양이 공부를 유튜브 유명한 선생님들 강의를 들으시면서, 하루에
    한두개씩만 조금만 해주세요.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6.
    '24.8.29 9:55 AM (220.78.xxx.153)

    고양이는 몸에서는 냄새안나요..
    대소변만 잘 치워주심 다른 냄새는 없습니다.
    탈취제 같은거 고양이 화장실에 뿌리지 마세요.
    고양이한테 엄청 안좋다고 들었어요.

  • 7. 원글
    '24.8.29 9:56 AM (59.0.xxx.90)

    물론이죠 고체형 탈취제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맞아요 잘 적응한듯 보여도 스트레스가 많을 거에요 더 공부하고 더 안정적으로 대해볼게요 따스한 댓글 감사드려요.

  • 8. 00
    '24.8.29 10:33 AM (118.235.xxx.58)

    냄새 안나요
    털은 너무 빠지면 고양이 잘때나 가만히 있을때
    츄르 주면서 가위로 조금씩 자르세요 등이나 엉덩이 배쪽으로.
    다리는 잘못 건드리다 아킬레스건 자를수 있고 위험해요

  • 9. ...........
    '24.8.29 10:35 AM (110.9.xxx.86)

    냥이는 냄새 안나요. 아파서 그루밍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요. 목욕도 어제 4년 만에 시켰네요.ㅎㅎ

  • 10. 냄새는
    '24.8.29 11:27 AM (121.147.xxx.48)

    화장실만 관리 잘 하시면 됩니다. 쓰레기통 관리랑요.
    탈취제 성분들이 대부분 고양이에게 유해해서 간간이 탈취제 고양이강아지용 사용했다가 간수치올라가고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모래에 뿌리거나 하시는 제품은 안 쓰시는 게 좋아요.
    모기향 종류도 안 되구요.

  • 11.
    '24.8.29 12:30 PM (118.32.xxx.104)

    화장실관리만 잘하면 냄새안나요
    냄새난다는 경우 백퍼 주인이 화장실관리 못한거
    혹은 벤토모래가 아니라 두부모래나 펠릿?인 경우
    혹시나 튀어나갈수 있으니 문단속 잘해주시고요~

  • 12. ㄱㄷㄱㄷ
    '24.8.29 1:40 PM (106.102.xxx.167)

    벤토랑 카사바 섞어 쓰시고
    화분같은거 고양이들에게 치명적일수 있으니 치우시고
    향기나는거 안좋아요
    포도.양파.초콜렛.파.조심하고
    긴끈이나 노란 고무밴드 환장하는데 삼킬수있으니 절대 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32 블박sd카드리더기 핸드폰 2024/10/30 366
1643531 고등남자아이가 또 울어요... 12 인ss 2024/10/30 5,349
1643530 수능 도시락과 시계 준비 여쭤요 19 고3 엄마 2024/10/30 1,603
1643529 삼성, 연간 영업이익도 sk에 밀릴 가능성 있다네요 4 .. 2024/10/30 1,776
1643528 남편이 전화통화가 안되네요. 7 2024/10/30 3,455
1643527 외국사는데 12 .. 2024/10/30 2,849
1643526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16 채식주의자 2024/10/30 4,399
1643525 kbs앵커나 아나운서들 3 어디있었던 2024/10/30 3,538
1643524 김은숙 드라마에 꼭 원하는 조합 2 원추 2024/10/30 3,151
1643523 s은행 통장에 현금 6억정도 있는데 24 이상 2024/10/30 11,626
1643522 부잔지 알았는데 오케이저축은행에 근저당 3순위한거 19 ㅇㅇㅇ 2024/10/30 5,312
1643521 급하게 찐살 4 ........ 2024/10/30 1,726
1643520 7892억 마음투자 지원사업, ‘검증 패싱’ 뒤엔 김건희? 8 .. 2024/10/30 1,428
1643519 언론에 나오지 않는 민주당 현재 상황 36 ㅇㅇ 2024/10/30 6,524
1643518 시댁 좋아하는데, 그래도 결국 시댁이구나.. 하신적 있으세요? 24 갑자기 2024/10/30 5,864
1643517 아니 왜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우방이에요? 27 이해안되네 2024/10/30 3,502
1643516 이밤에도 행군하나요 4 ㅇㅇ 2024/10/30 1,792
1643515 인대나 힘줄 손상 시 4 ㅇㅇ 2024/10/29 861
1643514 2억3천만원으로 25번 성형한 일본여성 7 ..... 2024/10/29 3,526
1643513 강아지옷 후드티 리폼하기 2 2024/10/29 505
1643512 일하기가 싫어요 ㅠ 5 ** 2024/10/29 1,955
1643511 무용과 교수가 한양대 공대교수로 간 조건 30 그냥3333.. 2024/10/29 6,876
1643510 월 300 정도의 연금을 개인연금으로 타려면 8 2024/10/29 4,389
1643509 로제 제니 글에 글쓰신 두뇌싸움님 3 로제 2024/10/29 2,513
1643508 대북풍선 보내는 탈북자들 국감나와 큰소리 16 ... 2024/10/29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