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재산 증여

. 조회수 : 5,312
작성일 : 2024-08-28 21:16:26

딸 1명

아들둘 장남은 결혼과 동시에 미국 이민가서

큰올케 본적 2번 있어요

저는 부산 살고

부모님 서울

둘째 동생이 부모님 옆에 살고

외벌이라 둘째 올케가 부모님 병원 많이 따라가요

요즘 사람 같지 않게 착하고요 .  동생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챙겨요.  반찬도 가끔 나르고요

엄마도 아버지도 항상 너무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둘째네 많이 주고 싶어하세요

저보고 나중에 서운해 말라고 하시고

저는 서운함 하나도 없고 둘째 부부에게

  감사해 하고 있어요

이번 명절에 재산에 대해 부모님께( 80대)

말할려고 하는데 두분 돌아가시면

어차피 형제 똑같이 나눠야 하니 미리 둘째에게

두분 쓸거만 빼고 다 넘기라고 하고 싶어요

장남은 어차피 30살 이후로  도리 한적도 없고요

미국에 부모님 초대한적도 없고요.  처가쪽은 해마다

나가는걸로 알아요.  그쪽은 처가에서 받던가 하겠죠

제 생각 어떤가요?

부모님들 제말은 잘들어서 말하면 o.k 하실것 같아요

지금은 제 눈치 본다고 말을 안하시는것 같고요 

IP : 118.235.xxx.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8.28 9:1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돈은 돌아가실때까지 전부 다 쥐고 계시게 하세요.

    언제 돌아가실지 알고 얼마를 남겨두나요

  • 2. ...
    '24.8.28 9:21 PM (114.200.xxx.129)

    윗님이야기가 맞는것 같은데요 .. 옆에사는 동생이 진짜 고생 많이 하겠네요 .. 저동생이 많이 받기는 해야 될것 같아요.. 옆에서 살면서 솔직히 다른 형제랑 분담도할수 없는 환경이네요 ..

  • 3. ㅡㅡ
    '24.8.28 9:22 PM (116.37.xxx.94)

    10년 이내의것은 어차피 유류분에 해당되지않나요?

  • 4.
    '24.8.28 9:2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기여한만큼 미리 떼어 주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뭐
    돌아가시고 나서 1/n 하자고 하면
    동생네가 뒷목잡을일이잖아요

  • 5. ...
    '24.8.28 9:25 PM (1.235.xxx.154)

    둘째네에게 현금으로 다달이 얼마를 주든지 하시고 사전증여보다는 나중에 원글님이 덜받겠다하면 되죠
    큰아들 1 작은아들 1.5 원글님 0.5 이런식으로 나누시든지 하셔도 될거같아요

  • 6. 세금도
    '24.8.28 9:25 PM (122.36.xxx.234)

    상속세보다 증여세가 더 많지 않나요?
    저도 첫댓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 7. 지금
    '24.8.28 9:28 PM (58.29.xxx.196)

    주신다한들 10년 이내 돌아가시면 상속에 포함되요. 차라리 유언장 쓰시라하세요. 그럼 큰오빠가 소송 걸어도 본인 몫 반밖에 못가져가요. 유언장 쓰고 공증받으심되요. 공증사무실 가면 알아서 다 해줘요.

  • 8. 뭐라도
    '24.8.28 9:29 PM (58.29.xxx.196)

    팔거 있음 팔아서 현금으로 쥐고 살아계신동안 둘째아들네 현금 투척하시던가요. 애 입학때 천만원. 차바꿔주고. 뭐 이런식으로 하시는게...

  • 9. ,,
    '24.8.28 9:32 PM (211.36.xxx.26)

    182님 의견 좋아요
    10년전에 돌아가시면 증여도 머리아파요

  • 10. 아니요
    '24.8.28 9:37 PM (58.29.xxx.196)

    지금 증여하고 10년 안에 돌아가시면 상속에 포함되서 그것까지 해서 엔빵한다구요. 그럼 동생네는 더 받는것도 아닌데 증여세만 내야할판이잖아요. 그래서 이런건 미리미리 하셔야해요. 70에 세무사 만나면 늦어요. 10년 더 산다 보장이 없으니. 절세든 증여든 60대에 세무사 만나셔야 합니다.

  • 11. 솔직히
    '24.8.28 9:39 PM (118.235.xxx.84)

    장남이 받을려 하면 안된다 보는데 본인은 아니겠죠
    똑같이 나누면 둘째 올케 억울하지 않겠어요?

  • 12. ...
    '24.8.28 9:40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저희도 58님처럼 했어요. 어차피 부모님 재산들은 부동산이 대부분이라 변호사 유언장 플러스 공증 변호사까지...소송해도 어차피 반 가져가는거구요. 저희도 미국에 있어서 몇년에 한번 나오고 전화도 일년에 몇번 안하니 남보다도 못해요.

  • 13. 저기
    '24.8.28 9:45 PM (211.211.xxx.168)

    재산이 얼마신데요?
    민주당이 합의해주면 내년부터 상속세 팍 줄어요.
    지금 함부로 증여했다 증여세 폭탄 맞아요.
    그냥 소소히 돈 푸시다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상속되도록 유언장 써 놓으라 하세요.

    원래 원글님, 큰오빠, 둘째오빠가 1대1대1 비율이 법적 상속이러면
    0.5 대 0.5 대 2 비율로 유언장 작성해 놓으면 깔끔하고 소송도 못해요.

    원글님이 뜻 없으시면 그 때 상속포기 하시고 둘째 오빠네 몰아 주셔도 되고요. 큰오빠도요,

  • 14. ***
    '24.8.28 9:48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평소에 현금으로 많이 투척해야죠 그리고 남은건 1/n
    전 아들 올때 비용 다 주고요 용돈, 원하는 선물 사서 보내요 그리고 외식비등 우리와 쓰는 비용은 하나도 못쓰게 해요 효도비로 생각해요

  • 15. ㅇㅇ
    '24.8.28 9:4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병원 같이갈때마다
    현금으로 칭찬요
    금융칭찬이 최고입니다
    나중에유산으로 이런거보다
    당장 그때 잘했을때 줘요
    현금 백만원씩 며느리에게 가끔주라고

  • 16. 부모님
    '24.8.28 9:52 PM (118.235.xxx.84)

    현금은 별로 없어요. 집이랑 건물이고
    현금은 두분 다 쓰시고 가실것 같아요.

  • 17. ㅇㅇ
    '24.8.28 10:02 PM (222.237.xxx.33)

    지금 증여해도 큰아들이 주장하면 나누셔야할겁니다
    차라리 유언장 작성해서 공증받으세요
    여럽지않고 재산정도에 따라 다른데 100만원 조금더 주고 했어요 그게 나으실것 같아요
    증여세도 꽤 되더군요
    큰아들 도리도 안해놓고 욕심 낼 겁니다
    잘 의논해보세요

  • 18. 건ㅁ ㄹ
    '24.8.28 10:04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건물 팔아서 쓰면 되지요
    미리 주는거 반대입니다
    돈 생기면 사람 맘 변해요

  • 19. ..
    '24.8.28 10:09 PM (221.142.xxx.5)

    님 허락하에 올케네 먼저 증여해 주라 하세요.
    재산 쪼개기 어려우면 지분이라도..더 챙겨주고 싶은 만큼만
    지금 부모님 가까이에 챙기는 걸로 명분 주시면 됩니다.
    남은 것은 뇌뒀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간 1/n 나누세요.
    상속재산 못받는다고 하면 큰오빠가 어떻게 나올지도 몰라요.
    그때 봐서 합의해 더 몰아주던가요.
    상속재산 자신에게 정말 하나도 없다 하면
    나중엔 섭섭하게 생각될 수도 있어요

  • 20. 123
    '24.8.28 10:16 PM (121.186.xxx.10)

    무엇이든 현금화 해서
    만날때 마다 부모님 카드로 쓰고
    병원 갈때 며느리에게 용돈 두둑히.
    증여세 보다는 상속세는 5억까진 세금없으니
    지금
    현금 펑펑 쓰시도록 할것 같아요.

  • 21. ㅡㅡ
    '24.8.28 10:26 PM (116.37.xxx.94)

    주변얘긴데(자세히는 모름요)
    외국에 나갔던 큰아들 돌아가시고 들어와서 유산주장했는데
    그아버지가 유언장 작성 공증 받아놔서 거의 못받았다고..
    유언장 쓸데없다 무조건 1/n이다 알고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 22. 좋은생각
    '24.8.28 11:10 PM (114.202.xxx.186)

    좋은생각이네요
    지인분중
    큰아들은 외국에 살고
    둘째아들만 같은 지역에 살면서
    암 투병 하실 때
    그 고생 다했는데
    막상 돌아가시니
    큰아들 몫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 23. 저기
    '24.8.28 11:22 PM (211.211.xxx.168)

    증여상속세 포괄주의 찾아 보세요.

    지금 증여하고 10년 안에 돌아가시면 상속에 포함되서 그것까지 해서 엔빵한다구요. 그럼 동생네는 더 받는것도 아닌데 증여세만 내야할판이잖아요. 그래서 이런건 미리미리 하셔야해요. 70에 세무사 만나면 늦어요. 10년 더 산다 보장이 없으니. 절세든 증여든 60대에 세무사 만나셔야 합니다.xxx222

  • 24. ..
    '24.8.28 11:52 PM (211.235.xxx.178)

    윗님..
    증여후 10년 내 돌아가시면
    증여분이 상속분으로 전환되어 재계산 되는거지 증여세만 내는 거 아닙니다.
    게다가 기준시가가 현재가 아니라 증여시점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부동산가격이 계속 올랐다면 상속으로 전환되어도 절세효과 있어요..
    다만 요즘 나도는 상속세 개편은 변수

  • 25. 부모님
    '24.8.29 12:00 AM (211.173.xxx.12)

    80 넘으셨으면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돈들여서라도 세무사 상담을 받아보세요
    현금자산 없고 부동산 비중이 크면 세금이 개정안이 그대로 적용되도 40% 세금이예요
    부모님 두분 계셔서 배우자 공제 금액 커도 연세때문에 세금만 두번 낼수도 있고
    균등 상속이나 둘째에게 좀 더 주는거 큰아들이 동의 안하면 골치아파져요

  • 26. 123123
    '24.8.29 12:54 AM (116.32.xxx.226)

    건물은 생전에 정리하시는게 나을걸요

  • 27. ...
    '24.8.29 7:11 AM (211.208.xxx.237)

    변호사비 조금 드리고 유언장 작성하시고 공증 받아두세요
    큰 아들에겐 유언장 존재 미리 말할 필요 없구요
    둘째랑만 미리 공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269 수영 그만둬야 할까요? (두통) 18 괴로움 2024/09/11 2,453
1629268 삼베찜기 맨처음 살때 어떻게 세척해야하나요 4 ..... 2024/09/11 599
1629267 오늘 kfc 치킨 1+1 하는 날입니다! 8 오늘 2024/09/11 2,604
1629266 택배를 받았는데요... 6 하아 2024/09/11 1,548
1629265 자주 휴대폰 바꾸는 딸내미?? 14 철새 2024/09/11 2,333
1629264 9/11(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11 514
1629263 저지를 담근다? 2 요즘말 2024/09/11 747
1629262 요즘에 부인복은 누가 입어요? 8 궁금금 2024/09/11 2,426
1629261 교통카드 이런경우는 어떻게 결제될까요? ... 2024/09/11 315
1629260 온라인 장보기 어디서 하세요?(배민,홈플 등) 15 ㅇㅇ 2024/09/11 2,188
1629259 유통기한 며칠 지난 오메가3 8 빠빠야 2024/09/11 632
1629258 전기압력솥. 증기배출이 안돼요ㅠ 7 .. 2024/09/11 737
1629257 티비에 그만 나왔으면 하는 연예인 가족들.. 83 ... 2024/09/11 25,497
1629256 25년된 주민등록증 디자인 바꾼다…다음달 디자인 공모 20 ... 2024/09/11 3,125
1629255 군대에서 밥먹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는 아들.. 26 음식 2024/09/11 4,550
1629254 빨래방 개업은 어떤가요? 9 ... 2024/09/11 2,119
1629253 영어학원을 다녀봤어요 5 0 2024/09/11 1,708
1629252 오랜만에 해외 여행가요 11 여행 2024/09/11 2,048
1629251 영작 잘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6 .. 2024/09/11 730
1629250 생리 빨리 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15 휴가 2024/09/11 2,215
1629249 폐에 뭐가 보인다는데요~~ 5 1111 2024/09/11 2,205
1629248 강선영이란 여자요 5 어처구니 없.. 2024/09/11 3,290
1629247 우원식 의장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추석 이후 처리하.. 19 옘병 2024/09/11 3,868
1629246 추석 선물로 한우 택배 받으신분께 여쭤요 8 마리메꼬 2024/09/11 1,686
1629245 요즘 미국주식 ㅍ 로 시작하는 주식 5 123 2024/09/11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