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하이브 주가가 상승했다.
8월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5,200원(2.94%)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17만6,800원이었던 하이브 주가는 민희진 전 대표 해임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이날 18만6,400원까지 치솟았고 거래량은 476% 늘었다.
시장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작과 경영을 분리,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하이브의 방침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90939
한편...
어도어 퇴사 직원 민희진 민형사 소송 제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16914
[헤럴드POP=강가희기자]어도어 퇴사 직원이 민희진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에 나섰다.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어도어 사내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했던 퇴사자 A씨가 지난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A씨는 민희진이 부사장 B씨의 사내 성희롱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은 본인이 B씨를 감싸고 돌았고, A씨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A4용지 18쪽 입장문을 공개했으며, 해당 입장문을 통해 A씨의 업무 부진 능력을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민희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