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님 계세요? 우루사. 밀크씨슬 동시복용?

..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4-08-28 11:33:12

간수치가 정상범위 약간 벗어난다고

병원에서

우루사를 처방받아왔어요

꾸준히 먹으라했다네요.

근데 집에 있는 밀크씨슬 같이먹을까하는데

그래도 되나요.

성분 겹치는거아닌지.

영양제도 넘마니먹음 간에 무리준다는데.

IP : 1.225.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
    '24.8.28 11:50 AM (58.29.xxx.96)

    우루사
    저녁에 밀크씨슬

  • 2. ..
    '24.8.28 11:56 AM (1.225.xxx.102)

    겹쳐복용해도 되나요?
    간에 무리가지않나요

  • 3. ㅇㅇ
    '24.8.28 12:14 PM (121.134.xxx.51)

    그런데 우루사 먹으면 진짜 간에 좋은 건가요?
    전에 그냥 소화제일 뿐이라고 비판하는 글들도 여럿 보고
    논란이 일었는데
    그뒤에 어떻게 논란이 종결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4. ㅇㅇ
    '24.8.28 12:18 PM (121.134.xxx.51)

    우루사의 기본적인 효과는 이담제이다. 본래 역할은 쓸개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쓸개즙을 좀 더 원활하고 많이 나오게 하는 약으로, 이러한 작용을 통해 좀 더 빨리 간 내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게 도와주는 약이지 피로회복제가 아니다. 단지 담즙으로 독성을 빨리 배출시켜 간파괴를 막거나 쓸개내부의 담석이 커지기 전에 배출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만성 간장애 환자들의 경우 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간 독성에 의해 중독현상이 일어나서 간섬유화, 간경화 등의 진행이 빨라지는 것을 막고, 그 외의 여러 간독성 합병증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성 간질환 환자들이나 초기 담석증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약이다. 원발 쓸개관 간경화와 원발 경화 쓸개관염에 효과가 있는 몇 없는 약이기도 하다.[5] 이러한 약리작용 때문에 간기능장애환자가 아닌한 우루사는 소화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도 있는 편. 링크 물론 소화제로서의 약리효과를 인정받지는 않았으나 비슷한 약리기전을 가진 "가레오"라는 약물은 소화불량에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또한, 쓸개즙 분비를 늘리는 약이기 때문에 혹시나 이런 이담제 성분을 먹고난 후에 복통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6]

    그리고 근본적으로 간기능 보조제지 회복제가 아니므로, 간기능 장애 환자들의 경우 간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되[7], 여기에 보조적으로 우루사 등이 쓰이고 있을 뿐이다.[8] 일부 의사단체는 우루사가 직접적으로 간 기능 개선 및 간수치 하락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간기능 약제라는 언급 자체가 거짓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해당 주장에 따르면 우루사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간수치 하락을 보면 AST, g-GT의 경우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을 뿐더러 그나마 변화가 있던 ALT의 경우도 4주 차에 약간 내려갔지만 8주차에는 우루사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
    나무위키에 나온 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949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요 27 .... 2024/08/30 6,303
1619948 40도 고열·뇌졸중 의심 환자도 거부‥응급실 현장은? 13 .. 2024/08/30 3,302
1619947 100세시대끝났다 6 ..... 2024/08/30 6,116
1619946 육전국밥 보승회관 콩나물24시 2 ㅇㅇ 2024/08/30 1,338
1619945 굿파트너 부부이혼 3 2024/08/30 7,025
1619944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409
1619943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876
1619942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528
1619941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4,177
1619940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손주 2024/08/30 4,305
1619939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488
1619938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2024/08/30 1,468
1619937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189
1619936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120
1619935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811
1619934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75
1619933 탄산 얼마나 마셔요? 7 탄산 2024/08/30 1,704
1619932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85
1619931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823
1619930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865
1619929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23
1619928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3,938
1619927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94
1619926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33
1619925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