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위치 반대편 등(정확히 허리 정중앙 안쪽)이 너무 아파요.
허리를 숙이고 꼬부랑할머니처럼 걸어다니면 안아프고요.
허리를 조금이라도 세우면 아파요.
오늘 아침은 어제 저녁보다는 훨씬 나은데요.
찾아보니 허리디스크일 수도 있다고 해서요.
제가 하는 일이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인데요.
아이들마다 하나하나 채점해주고 가르칠때 대부분 허리를 숙이고 해요.
아니면 무릎을 끓고 한다거나요.
그리고 머리 감을때도 앞으로 숙이고 감고요.
식기세척기에서 그릇을 꺼낼 때도 허리를 숙이고 꺼내고요.
아픈 부위를 만져보니 근육이 아니라 안쪽뼈 깊은 곳에서 망치로 내리찧는 듯한 고통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등이랑 허벅지 뒷편까지 아팠어요.
오늘 정형외과 가보고 엑스레이 찍으면 조금이라도 판별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