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말 애 생각대로 엄마를 친구로 생각하는건
바로잡고 아니지요?
그래도 정말 애 생각대로 엄마를 친구로 생각하는건
바로잡고 아니지요?
엄마는 엄마
친구는 친구
형제는 형제 일뿐
엄마가 친구가 될순 없어요
그럼 훈육을 어찌 하나요
저는 울 친정엄마와의 관계
또 저와 딸과의 관계가
친구같은 사이에요
하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되죠
지킬 건 지키면서 친구처럼 지냅니다
저도 고민한 적 있는데
엄마를 싫어해서 한 말 아니면 넘어가기로 했어요
대학생 되면 더 멀어지면서 이제 장난도 안 칠듯
아들은 그러면서 보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딸딸 하는듯
친구같은 엄마 좋지 않나요? 지금은 어려서 그렇지만 아이가 30을 넘어가니 저는 좋아요. 철이 드니 그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친밀감을 느껴서인지 작은 고민도 다 상담하고 그래요. 태교할때 친구같은 딸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다하니 딸도 좋아하고 서로 베프같아요. 딸이 나이들어가는 모습 보는것도 좋고 취미도 같이 하고 그래요. 훈육은 엄한 엄마 모습으로 하는것보다 친구의 조언으로 하니 효과가 더 좋았구요. 요즘 애들이 엄마말은 안들어도 친구말은 듣잖아요. 저는 갱년기를 지나고 있고, 딸은 극 예민하다는 기사와 글을 쓰는 직업이다 보니 서로 윈윈입니다.
친구같은 엄마라고.. 하는데..
아빠한테 얘기 못하는 말도 엄마한테는 다 이야기하고 걱정거리 의논합니다.
그만큼 젤 편해서 좋다고 하는데.. 물론 엄마인 저느 ㄴ힘들어요.
그래도 아들이 맘이 편해진다면 내가 힘들어도 좋은 관계로 유지중..
친구같은 엄마도 좋아요..
단, 선은 지키면서..친밀함이 유지된다면 젤 좋은 모자관계 아닌가요?
조금이라도 버릇없이 대하는 말투 나오면 저는 그때그때 지적해요.
아들들 대부분 몰라서 저지르는 말실수 같은것들.. 그런 교육이 되니..
지금 성인이 되고난후 모자사이도 아주친숙하고 편한 관계가 됐습니다.
친구같은 엄마는 딸에게 독이예요.
저희 대딩 딸아이도 저에게 까부는데
저는 그땡사다
서른살 많은 엄마에게 예의를 지켜라
그럽니다 ㅎ
그럼
제정신 금방 차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