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군대 얘기하다가

우아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4-08-27 22:49:07

고3 아이가

내년에 대학 안가고, 1년반 군대 먼저

갔다가 대학 얘기를 하길래, 

 

신검 받지도 않은 너가 너 생각대로 

내년 바로 군대가고, 1년 반 만에 제대하는게

아니다. 

지금 대기자도 많고,  너도 후년이나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그게 생각이 안들고, 

세상이 너 생각대로 너 중심적인게

( 아직 애가 어리니 자기중심적인게 당연하기도

해서 말한건데) 

아니라고 말했는데, 

 

애가 자기중심적이란

말에 꽂혀서 

제가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자기 중심적이란 말도 기분나쁘다고. 

 

제가 말이 센건가요? 

돌려 말할 줄 모르긴해요ㅠ

IP : 122.9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24.8.27 10:50 PM (58.29.xxx.96)

    말을 이쁘게 순화해서 하세요.

  • 2. 에고
    '24.8.27 10:54 PM (1.227.xxx.55)

    기분 나쁠 소리를 하셨네요.
    너무 오바하셨어요.

  • 3. 요즘은
    '24.8.27 11:00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대요

  • 4. 요즘은
    '24.8.27 11:01 PM (211.234.xxx.253)

    바로 가요.
    저출생으로 군인 부족

    아이 부대에도 1학년 안 다니고 휴학후 바로 온 경우들도 있었었고
    저희 아이 친구도 다녀와서 수능보고 대학 갔어요

  • 5. 요즘
    '24.8.27 11:4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얼른 입대하라고 문자 온다던데요.

    이유를 좀 들어보자고 하시고 같이생각해보고 알아보자고 하시지... 아들 더 크고 따로 살면 집에도 자주 안오겠어요.

  • 6. 몽몽
    '24.8.27 11:57 PM (220.65.xxx.205)

    어머니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아이를 비난하셨네요. 나름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 텐데 알아나보자 하지 그러셨어요.. 당장 입시 준비가 안돼서 불안해서 그러는 건지, 굳이 일찍 가야 하는 전공이 아니라 직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나이 남자아이들은 군대라는 숙제를 정말 크게 느끼거든요, 그리고 군대 가 있는 아이들은 군대는 뺄 방법 없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게 잘하는 짓이라는 말도 많이 하고요. 신검도 하라고 날짜 지정해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먼저 할 수 있어요. 이건 병무청에 제가 전화해봐서 정확해요. 저희 애는 대학에 일찍 들어간 유학생이었어서 생일 오기 전 방학 중에 신검을 해야 했거든요. 없는 일정도 만들어서 시켜주더라고요, 울나라 병무청, 군대 가겠다고 하면 어떤 편의든지 거의 다 봐줘요. 이야기가 좀 새긴 했는데, 암튼 어머니가 너무 섣불리 아이를 자극하신 것 같아요. 그냥 그게 계획대로 잘 될지 모르겠네... 그러려면 꼼꼼히 알아봐야 할 텐데? 정도로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 7. .....
    '24.8.28 12:03 AM (110.13.xxx.200)

    일단 생각해보자고 말한 후에 요즘엔 이렇던데 한번 상황을 보자라고 하심 좋았을걸요.
    님 대답중에 긍정적인 내용은 없고 죄다 반대나 부정적인 내용뿐이잖아요.
    그게 설사 사실이라해도 말이죠.
    실제 어찌될지도 모를일을 처음부터 부정하고 안된다는 식이니 아이는 당연히 기분나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267 목포 여행 하실분들 이 영상 보셔도 되겠어요. 게이이이 00:20:59 1
1653266 80년대는 좀 특별한게 있나요? .. 00:20:46 8
1653265 '오세훈 높게' 명태균 서울시장 여론조사도 조작 확인 3 ... 00:17:12 89
1653264 아저씨 다시 보는데 원빈 정말 잘생겼네요 9 00:16:52 28
1653263 시험답안 관련 질문요. 00:14:03 32
1653262 지금 안주무시는분들~~~ 5 50대 00:10:42 392
1653261 옥씨부인전 대박 10 .. 00:08:58 903
1653260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고 예민해요 .. 00:02:50 307
1653259 한지민. 혜리는 정상인이네요 18 몇 안되는 .. 00:02:41 1,418
1653258 82님들이 처음 해외여행 간 게 언제에요? 6 ㅇㅇ 00:01:23 214
1653257 호빵도 참 맛있네요. 4 호빵 2024/11/30 525
1653256 직계와 사촌 오촌을 똑같이 대하는 남편 10 직계 2024/11/30 875
1653255 초록불에 건널목 건너는데 차가 멈추지않는 거 7 교통법 2024/11/30 642
1653254 요새 음식만 먹으면 배가 부글부글 가스가 너무 차는데 1 2024/11/30 432
1653253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4 2024/11/30 466
1653252 용인 도로 상태 1 ..... 2024/11/30 538
1653251 아이없는 전업 주부 지인 부럽네요 12 티아링 2024/11/30 1,450
1653250 박보검 여친은 누가 될지 궁금 10 보검 2024/11/30 899
1653249 연그레이코트에 이 머플러색상 어울릴까요? 3 ㅇㅇ 2024/11/30 459
1653248 엔디비아 역사 설명하는 Hhg 2024/11/30 377
1653247 가사시간에 배운 ‘한복 패턴 ’그리는 방법 기억하세요? 6 혹시 2024/11/30 570
1653246 횡단보도에서 손가락욕 먹었어요. 6 .. 2024/11/30 1,239
1653245 대출 갚은거 잘한걸까요 19 ... 2024/11/30 1,997
1653244 롱패딩은 어떤 색상이 잘 팔릴까요? 7 ... 2024/11/30 1,270
1653243 저 몸이 여기저기아파요 좀봐주세요 6 ㅇㅇ 2024/11/30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