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4.8.27 6:34 PM
(114.203.xxx.133)
지진??.. 걱정스럽네요
2. 혹시
'24.8.27 6:35 PM
(210.2.xxx.83)
트럭이 와서 도축장으로 가는 거 아닐까요.
3. ..
'24.8.27 6:36 PM
(218.236.xxx.239)
태풍? 지역이 어디신가요? 부산쪽은 영향좀 가는거 같던데요
4. 뭘까요
'24.8.27 6:36 PM
(59.11.xxx.217)
걱정이네요
5. 나는나
'24.8.27 6:37 PM
(39.118.xxx.220)
혹시 예방접종?
6. 지진이 아니길..
'24.8.27 6:39 PM
(121.165.xxx.108)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 산하 동물행동연구소에서 지난 2020년에 발표한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진들은 이탈리아의 한 농장에서 소와 개, 양들에게 전자 태그를 부착하고 지진 감지 전후 행동 변화를 관찰을 했다고 해요. 그 결과 실험 기간 발생했던 8번의 지진 중 7번에서 지진이 동물들이 지진 발생 45분쯤 전부터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소들이 얼어붙어서 움직일 수 없었고 개들이 미친 듯이 짓기 시작했고, 시간이 더 지나자 멈춰있던 소와 양 같은 모든 동물들이 흥분상태를 보였던 건데요.
출처 ytn 사이언스
https://m.science.ytn.co.kr/program/view.php?s_mcd=0082&key=202302201622322255
7. 원글
'24.8.27 6:40 PM
(222.113.xxx.162)
아무튼 생난리가 난거 같아요
예방접종 같은거면 정말 좋겠어요
나무 아프게 주사 맞고 마구 화나서 고함치는
그런 중년 남자소리와 비슷하긴 합니다..
8. 지역이
'24.8.27 6:44 PM
(125.178.xxx.170)
어디인가요.
9. ..
'24.8.27 6:44 PM
(118.235.xxx.84)
어머 그 순한 소들이 괴성을 지르다니 상상이 안가네요
예전에 기안84가 큰집에 가서 소 막사 똥 치워주고 새로 지푸라기 깔아주니까 좋아서 막 펄쩍펄쩍 뛰던거 생각나네요ㅜ
살아있는 동안은 편안해야하는데 왜 소리 질렀으까ㅡ
10. 여긴
'24.8.27 6:51 PM
(222.113.xxx.162)
강원도 입니다
아 정말 듣기 괴롭네요
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이제는 쉴새없이 계속해서 마구 지르고있어요ㅠ
소들은 정말 순하고 착하던데
소리땜에 가슴이 자꾸 두근대네요;;
11. ... ..
'24.8.27 6:56 PM
(222.106.xxx.211)
도축하나 봐요
가셔서 보고 도축하면 신고하세요
12. 몇시간째
'24.8.27 6:59 PM
(121.165.xxx.108)
그러고 있다니 정말 걱정이네요. 그 소리 같이 들었을 이장님이나 동네분들은 말씀없으신가요? 에효..
13. 뭔 소리여
'24.8.27 7:02 PM
(223.62.xxx.51)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도축은 허가 받은 도축장에서 할 거고요.
허가 받고 도축한다면 무슨 근거로 뭘 신고할 건가요?
불법 도축은 하지 않을 거고
만에 하나 그런 거라면 이렇게 오래 소들이 울지 않을 거고요.
(소 잡는 건 금방 끝나니까)
아마 단체로 예방접종 하거나 뭐 그런 것 같은데
여기서 모르는 사람이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듣고 있지 마시고
정 시끄러우면 그 우사에 전화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나 보세요.
너무 듣기 괴로운 소리가 나서 그랬다고 하면 설명해 줄 겁니다.
번호 검색이 안 되거나 전화할 용기가 없으면
경찰에, 신고라기보다는 문의를 하시고요.
무슨 일인지 순찰해 줄 수 있느냐 등등.
대개는 순찰 부탁하면 다 해 줍니다.
14. 원글
'24.8.27 7:04 PM
(222.113.xxx.162)
분명 동네분들도 다 들으실거예요
동네에 쩌렁쩌렁 울려퍼지거든요
좀전엔 미친듯이 나더니
소리가 조금 뜸하게 잦아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한번씩 괴성들으면
가슴이 철렁 쿵 내려앉아요
15. 우사
'24.8.27 7:06 PM
(118.235.xxx.97)
그건요
어미가 새끼를 떼어 놓게 되었거나
(새끼 판매)
주인이 밥주는 시간을 안 지켜서일때입니다
이상 시골사는 사람입니다
16. 00
'24.8.27 7:12 PM
(118.235.xxx.58)
밥먹는 낙밖에 없는 애들한테 왜 밥을 시간맞춰서 안주나요ㅠㅠ
17. ...
'24.8.27 7:13 PM
(211.234.xxx.115)
어떤 화류계련은 살아있는 소 껍질을벗겨 굿도 했잖아요. 슥 한번 가보시고 불법적인 굿같은거 하면 신고하세요
18. ㅇ
'24.8.27 7:14 PM
(116.42.xxx.47)
발정기간 일수도
19. 원글
'24.8.27 7:17 PM
(222.113.xxx.162)
-
삭제된댓글
밥을 못먹었다면 차라리 다행인거같아요
설마 자기소인데 늦더라도 밥 주겠죠 뭐
근데 새끼 소랑 떨어진거라면
그건 참 가슴이 아프네요ㅠ
아무튼 같이 걱정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방법도 알려주시고..
조금이나마 긴장이 덜되네요
댓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계속 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조언주신대로 해보든가 할께요
20. 원글
'24.8.27 7:20 PM
(222.113.xxx.162)
밥을 못먹었다면 차라리 다행인거같아요
설마 자기소인데 늦더라도 밥 주겠죠 뭐
마음 같아선 제가 가서 소들 밥 챙겨주고 싶네요
저렇게 절규하도록 배고픈거라 생각하니..
혹시나 새끼 소랑 떨어진거라면
그건 참 가슴이 아프네요ㅠ
아무튼 같이 걱정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방법도 알려주시고..
조금이나마 긴장이 덜되네요
댓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계속 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조언주신대로 해보든가 할께요
21. 농장
'24.8.27 7:31 PM
(220.89.xxx.38)
송아지들 태어나서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어미소와 분리해서 사료 주기 시작합니다.
보통 출산이 많은 4월에서5월에 태어난 송아지들이 이번에 한꺼번에 분리 시키면 어미소와 송아지들이 한꺼번에 소리를 지르죠
보통 삼사일 지나야 조용해질겁니다.
22. ..
'24.8.27 7:38 PM
(118.235.xxx.84)
밥을 제시간에 못주면 그렇게 우는군요..ㅜ 짠해라
위에 댓글님이 자세히 써주셔서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소들이 왜 울고 있을까 신경 쓰여서 이 글 계속 들락 거렸어요
23. 원글
'24.8.27 7:53 PM
(222.113.xxx.162)
소리가 멈췄어요!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상황 말씀드립니다
뭔지 모르지만 일단 끝나서 다행이고
별일 아니었기를 빕니다
소이고 닭이고 뭐건간에
제눈에 뜨이고 제 귀에 들리는 모든 생명체가
바로 저와 다르지 않다는걸 느낄수있었어요
왜냐면 보고 듣는 저도 넘 괴로우니까요
모든 생명체가 평화롭기를 행복하기를...!
염려해주시고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24. 전직목장집딸
'24.8.27 8:00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아마도
목장주인이 늦게 밥을 줬나봅니다
배고프다고 빨리 밥달라고 우는거예요ㅡ..ㅡ
25. 소들 몇십마리
'24.8.27 8:00 PM
(223.39.xxx.135)
굶겨죽인 주인 입건
뉴스보고도 경악했네요
별일 아니길 빌어봅니다
그 순하다순한 아이들을 ㅜㅜ
26. 전직목장딥딸
'24.8.27 8:00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아마도
목장주인이 늦게 밥을 줬나봅니다
배고프다고 빨리 밥달라고 우는거예요ㅡ..ㅡ
27. ㅇㅂㅇ
'24.8.27 8:00 PM
(182.215.xxx.32)
분리시킬때 그렇군요 ㅠㅠ
28. 전직목장집딸
'24.8.27 8:02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아마도 목장집 주인이 늦게 밥을 줬나봅니다
배고파서 밥달라고 우는거예요ㅡ.,ㅡ
29. ...
'24.8.27 8:03 PM
(1.235.xxx.154)
멈췄다니 다행이고 우는 소리는 정말 듣기 힘들죠
30. ..
'24.8.27 8:28 PM
(118.235.xxx.84)
안심하라고 상황 알려주신 원글님 맘씨가 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요
31. dd
'24.8.27 9:12 PM
(116.121.xxx.181)
다행이네요.
소들이 오늘 밤 잘 자기를.
소들 울음 그쳤다니
원글님도 다리 뻗고 주무세요.
32. ㅌㅇ
'24.8.27 9:48 PM
(106.101.xxx.107)
경찰 신고하면 확인 해주고 상황 보고 전화도 따로 해줘요
33. ...
'24.8.27 9:55 PM
(182.215.xxx.28)
살아있는 동안 모든 생명체가 평화롭기를 행복하기를ㅠㅠ
34. 몇 년
'24.8.28 12:46 A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지방, 우사가 가까이 있는 곳에서 살게 됐었는데 추석 명절 가까이 그런 경우 있었어요. 평소엔 조용해서 하루 한번 분뇨 냄새로만 존재감을 알리던 소들이었는데 며칠 처절하게 종일 울어대더군요.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아팠어요.
35. --
'24.8.28 2:1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소 몇십마리 굶겨죽인 주인은 왜 그런거죠?
차라리 팔지........ㅠ
근데 동물들은 왜 어미랑 분리를 시키는거죠?그렇게나 빨리
같이 잇어도 사료 줘도 되잖아요.
36. ic-
'24.8.28 3:14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추석 명절 가까이 그런 경우/////////////
명절맞이 한우 대 판매....ㅎㄷㄷㄷㄷㄷㄷ
37. 혹시
'24.8.28 6:27 AM
(182.211.xxx.204)
무슨 야생동물이 우사에 쳐들어와 달려들었을까요?
38. 궁금해서 도라버려
'24.8.28 7:22 AM
(14.63.xxx.63)
원글님 후기올려주세요!!!!!
이유가 뭐랍니까?
39. 어젯밤부터
'24.8.28 9:35 AM
(118.235.xxx.155)
궁금해 죽겠어요.
이장님한테 물어 보셨어요?
40. 맘 따뜻..
'24.8.28 10:06 AM
(218.147.xxx.249)
원글과 댓글 읽고 보니 제 맘이 노골노골 해집니다..
요즘 유튜브 임보 냥이 집사 강태님 보고 노골해지 듯..ㅋㅋ
따뜻한 맘의 82분들이 있어 넘 좋아용~~ >,.
41. 왜 그랬을까요?
'24.8.28 10:4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평소 잔병치례와 거리가 먼 저도
한 며칠 누워지낼 정도로 이상한 열기 였는데
말 못하는 짐승은 이 더위에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까.
42. 축사
'24.8.28 11:03 AM
(175.199.xxx.86)
가정집 작은 축사에서 소 두 마리 키우는 집인데 어느 날 소가 하루 종일 울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새끼 소가 탈출해서 엄마소가 애타게 찾는 울음이었다고 ㅠㅠ
43. 호순이
'24.8.28 12:06 PM
(118.235.xxx.192)
전에
우사에서 소들이 우는소리에 의아 했는데 알고보니 그주변에서 나무 벌목하는 소리였어요
그소리가 꼭 소울음소리 하고 거의 비슷했어요
44. 궁금
'24.8.28 12:17 PM
(125.133.xxx.231)
후기없나요?
45. ..
'24.8.28 12:23 PM
(61.254.xxx.115)
몇시간째면 저녁밥을 안줘서는 아닐것같은데요 도축장은 우사랑 다르고요
46. 마른여자
'24.8.28 12:52 PM
(117.110.xxx.203)
궁금해요
원글님
후기좀요ㅜ
대체 괴성지른이유가 모에요?
47. ..
'24.8.28 1:30 PM
(175.223.xxx.239)
소가 그렇게 울부짖는지 처음 알았네요
48. 아
'24.8.28 1:48 PM
(116.121.xxx.208)
소가 엄청 똑똑한 동물인데…분명 안좋은 일일테니 얘기만 들어도 슬프네요
49. ㅠㅠ
'24.8.28 1:58 PM
(168.126.xxx.150)
농장님 댓글대로라면
지금이 새끼들과 떨어질 시기인가보네요.
어미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ㅠㅠ
50. 다인
'24.8.28 2:03 PM
(121.190.xxx.106)
저는...진통할 때 내는 소리로 알고 있는데...출산하면서 진통 오면 그렇게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아마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출산을 진행하고 있던게 아닐까요
51. ..
'24.8.28 2:10 PM
(61.254.xxx.115)
보통 봄에 출산하지 지금 여름인데 아닐것같아요 되게 궁금하네요
이유를 모르니..
52. ㅇㅇ
'24.8.28 2:57 PM
(61.39.xxx.203)
이유가 뭐래요
53. 그니까
'24.8.28 3:39 PM
(128.94.xxx.112)
고기좀 먹지마세요
고기 안먹으믄 소 안 잡아도 되고
억지로 새끼 낳게 안해도 되잔아요
54. 우사
'24.8.28 5:07 PM
(112.169.xxx.144)
집 가까이에 우사가 있으면 냄새 많이 안나요?
우사 있는데 지나 가면 냄새때문에 괴롭던데 특히 여름에...
사시는 분들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55. 그정도면
'24.8.28 6:10 PM
(27.117.xxx.123)
저 같으면 나가서 왜 그런지, 무슨 일인지 알아볼 것 같은데....
그냥 계속 듣기 괴롭다고 하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