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업튀 도파민폭발 후

갱년기인가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24-08-27 18:20:12

제목 그대로 도파민 폭발 후 몇개월째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평생 대문자 T로 살면서, 차도녀로 뜨거운 심장 딱 한번으로 연애 한번 결혼에 골인했는데

남들의 연애따위 이러구 살아왔는데

허거 저도 선재에게 꽂혀서.  5,6월 내내 정신못차리면서 도파민폭발을 맛보고

그후 콩깍지는 완전 벗겨졌지만(여주 너무 시끄럽다 남주 너무 늙었다)

뇌가 완전 녹아내리는 건지  예전의 효율충인 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무엇하나 재미도 없고 집중도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는건지

너무 쾌락을 맛보아서 이전의 삶은 불가능한건지. 미치겠네요

해방일지 구씨에게 빠졌었던 분들. 혹은 다른 덕질 헤매이셨던 분들

잘들 돌아오셨나요??

IP : 61.254.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치고싶어서
    '24.8.27 6:21 PM (211.235.xxx.88)

    10회까지 버텼으나 이미난글렀소

  • 2. 선업튀는아니지만
    '24.8.27 6:26 PM (118.235.xxx.136)

    3년전 조카뻘 미남배우에게 빠져
    고무신하고
    생카가고
    공카가입하고
    팬미가고
    온갖 굿즈에 잡지 책 사들이며
    서포트까페 가입하고
    여전히
    진행중
    그저 내 최애의 행복과 슈퍼스타길 기원하며
    덕질 중
    내 최애 환갑리사이틀 가려고
    건강관리 중 ㅋ

  • 3. ...
    '24.8.27 6:26 PM (180.70.xxx.60)

    못돌아옴
    관람차 계속 탑승 중 이예요 ㅎㅎ

  • 4.
    '24.8.27 6:27 PM (115.66.xxx.65)

    돌아온다기보다 새로운 도파민을 찾아떠나셔야죠
    드라마는 계속 나옵니다.
    선업튀를 능가할 드라마가 우리에게 또다시 찾아오겠죠 ㅋ

  • 5.
    '24.8.27 6:35 PM (116.39.xxx.174)

    선업튀에 빠진 자칭 이성적인 사람 하나 추가요!!
    관람차에서 못내릴듯요.ㅜㅜ

  • 6. 이래서
    '24.8.27 6:38 PM (210.2.xxx.83)

    이런 비슷한 드라마가 계속 나오나봐요.

    드라마 작가들은 자기 환상 드라마에 몽땅 때려넣고.

  • 7. ...
    '24.8.27 6:39 PM (61.82.xxx.212)

    고무신이 뭔가요?

  • 8. 군대 간 남친ㅋ?
    '24.8.27 6:42 PM (118.235.xxx.46)

    기다리는 걸 고무신이라고해요 ㅠㅠㅋ
    부끄럽지만
    최애는 남친보다 더 애절 ㅋ

  • 9. ..
    '24.8.27 6:50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흑. 저 겉으로 보면. 너무나 이성적이고 차갑거든요
    읽는 책들도 감성하나 없는 사회경제과학책만. 하는 일도 감성하나 없는 차가운 일인데
    아무도. 내 남편도 내가 이럴지 상상조차 못할거에요
    감정이 한번 폭발해서 내 자신의 경계를 허문 거 같아요 하. 한계를 뛰어넘은 걸 자축해야하나
    아니면 꺼져가는 호르몬의 지랄발광인건가. 그저 자신이 부끄러워요 ㅜㅜ

  • 10. ㅎㅎ
    '24.8.27 7:05 PM (125.240.xxx.204)

    반쯤 이해가 가요.
    저는 변우석이 팬미팅 이후로는 소식이 별로 없어서 생각이 안나다가...
    멀리서 잘되기만을 바라기로 했다가
    가끔 유튜브에서 보이거나
    그랬나봐가 길거리에서 들리면
    바로 선재야~~~ 하게 되네요. ㅎㅎㅎ

    저도 연예인 좋아하긴 처음입니다만. 그냥 이쁜 변우석이라는 배우가 선재를 했지....다른 일도 선업튀만큼 잘 되라...바랄 뿐입니다.

  • 11. 저도
    '24.8.27 7:33 PM (210.96.xxx.10)

    선업튀에 빠진 자칭 이성적인 사람 하나 추가요!!
    관람차에서 못내릴듯요.ㅜㅜ22222

  • 12. 저도
    '24.8.27 7:35 PM (210.96.xxx.10)

    생각날때마다 살롱드립 보는데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볼때마다 조회수가 늘어있어요
    1500만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 13. ㅡㅡ
    '24.8.27 7:36 PM (222.109.xxx.156)

    ㅎㅎ관람차 여전히 천천히 타고 있어요
    아직 능가하는 로코가 없네요 새로운 로코로 덮으려 하는데
    둘 다 잘되길 조용히 응원하며 혜윤 다음 드라마 기다리고 있어요
    9월 시상식도요 얼마 안남았네요 ㅋㅋ

  • 14. ...
    '24.8.27 8:05 PM (112.148.xxx.119)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팬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네요.
    요즘 우석이 광고 화보들이 미쳤어요.
    미남 배우 많지만 분위기가 후덜덜..
    누가 기획하는지 모르겠으나 광고계에서 우석이 데리고 누가 더 멋진 광고 뽑나 경쟁하는 거 같아요.
    저는 광고 보는 재미로 삽니다.

  • 15. 정말이지
    '24.8.27 8:29 PM (121.166.xxx.251)

    제 취향 아니었는데 선친자가 되버려서 지금도 재밌는 드라마가 없어요ㅠㅠ
    회식하다 선업튀 팬인 동료랑 절친먹었네요
    그전엔 뭐 일하느라 하루에 한마디 할까말까ㅋ
    선재의 청량한 순수함과 그 가슴 찢어지는 절절함은 연기고 딕션이고 다 잊게 해준다는
    최소 향후 20년은 류선재를 능가할 로코2남주 없다고 봅니다

  • 16. 독보적인 분위기
    '24.8.27 8:32 PM (49.174.xxx.41)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팬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네요.
    요즘 우석이 광고 화보들이 미쳤어요.
    미남 배우 많지만 분위기가 후덜덜..
    누가 기획하는지 모르겠으나 광고계에서 우석이 데리고 누가 더 멋진 광고 뽑나 경쟁하는 거 같아요.
    저는 광고 보는 재미로 삽니다.222222222

  • 17. ..
    '24.8.27 8:35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선업튀에서는 완전 벗어났는데,
    이후 모든것이 재미가 없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어요
    배우본체에도 관심 없는데, 왜 이런거죠??

  • 18. 메이킹필름이
    '24.8.27 9:37 PM (221.139.xxx.188)

    더 설레게 하는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우석씨의 투명한 눈빛땜에..ㅎㅎ
    또 김혜윤배우는 이쁜척 귀여운척,, 이렇게 척하지않고
    넘 귀엽고 사랑스럽게 드라마를 이끌고..

    저도 드라마 몰입하긴 처음인데.. 특히 김혜윤배우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네요.

  • 19. ...
    '24.8.27 9:44 PM (112.148.xxx.119)

    김혜윤 배우도 알면 알수록 대단한 게
    요즘 흔한 겉멋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연예인 아니라 일반 여대생 중에서도요.
    대학 때 휴학 한 번 안 하고 해외 여행 한 번도 안 가고
    수업 듣고 알바하면서 연기했대요.
    우수한 성적으로 4년만엔 졸업했다고.
    옷도 되게 저렴한 거 입어요.
    연예인 병 하나도 없고 공주병도 없고 씩씩하고 밝아요.
    우리 딸이 좀 보고 배웠으면 싶어요.

  • 20. 부끄
    '24.8.27 9:59 PM (211.41.xxx.163)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팬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네요.
    요즘 우석이 광고 화보들이 미쳤어요.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팬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네요.
    요즘 우석이 광고 화보들이 미쳤어요.
    미남 배우 많지만 분위기가 후덜덜..
    누가 기획하는지 모르겠으나 광고계에서 우석이 데리고 누가 더 멋진 광고 뽑나 경쟁하는 거 같아요.
    저는 광고 보는 재미로 삽니다.3333333

  • 21. dd
    '24.8.27 10:38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팬미팅 끝나고나선지 공항논란때문인지 변우석 배우한테 이제 더이상 팬심이 들진않아요 저도 그냥 광고나온거있음 한번 보고 마는정도 인스타 한번씩 찾아보는정도로 사그라들었는데 어떤 드라마를 봐도 별 감흥이 없어요 그나마 요새 엄마친구아들은 잔잔하게 보고있네요 선재도 너무 많이봐서 이제 다시 보고싶지않구요 정말 4월부터 7월까지 모든 도파민 다 쓴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69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6 2024/10/23 4,380
1641068 보증금반환 질문이요 1 임대인 2024/10/23 430
1641067 법인카드 내역 숨긴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최고액 사.. 1 ... 2024/10/23 1,273
1641066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76% 5 000 2024/10/23 1,949
1641065 저만의 특수한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데요 4 .. 2024/10/23 436
1641064 갑상선암은 알려진 인식이랑 많이 달라요. 40 ㅇㅇ 2024/10/23 19,620
1641063 70대아버지 20년째 상간녀가 10 육군 2024/10/23 6,800
1641062 저도 자녀있는데 그냥 애들 얘기하면서 3 애들 2024/10/23 1,440
1641061 아이들 키울때 너무 잘해주면 안좋은거 같아요 14 너무 잘해주.. 2024/10/23 5,330
1641060 저희 아들 진짜 무난한거 같아요..ㅋㅋ 37 .. 2024/10/23 6,529
1641059 명태균 게이트/ 퍼즐이 맞춰지네요 33 .... 2024/10/23 4,540
1641058 갑상선 암- 수술 안하는 케이스도 있나요 13 레드향 2024/10/23 2,316
1641057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 20 같은 2024/10/23 3,645
1641056 난방하셨나요? 5 000 2024/10/23 1,549
1641055 생리 주기가 긴 경우 체중과 관련있나요 6 ... 2024/10/23 1,156
1641054 공인중개사 하고 싶은데요 19 ㅇㅇ 2024/10/23 2,727
1641053 아이 친구가 학폭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22 2024/10/23 3,828
1641052 옷 반품 하는데 질문드려요 4 ㅇㅇ 2024/10/23 1,100
1641051 쟈켓을 샀는데 유용하지가 않은거 같아요 2 ㅇㅇ 2024/10/23 2,046
1641050 싱크대 물막이도 사용기한이 있을까요? 3 사용기한 2024/10/23 727
1641049 워킹화 교체주기(스케쳐스) 10 2024/10/23 1,592
1641048 귀지 쉽게 빼는 법 11 ㅇㅇ 2024/10/23 18,885
1641047 저의 초스몰 웨딩 결혼식 비용 62 ... 2024/10/23 7,466
1641046 10/23(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23 354
1641045 " 난 살림을 이렇게까지 대충 한다. 그래도 별 탈 없.. 22 워킹맘 2024/10/23 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