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도파민 폭발 후 몇개월째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평생 대문자 T로 살면서, 차도녀로 뜨거운 심장 딱 한번으로 연애 한번 결혼에 골인했는데
남들의 연애따위 이러구 살아왔는데
허거 저도 선재에게 꽂혀서. 5,6월 내내 정신못차리면서 도파민폭발을 맛보고
그후 콩깍지는 완전 벗겨졌지만(여주 너무 시끄럽다 남주 너무 늙었다)
뇌가 완전 녹아내리는 건지 예전의 효율충인 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무엇하나 재미도 없고 집중도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는건지
너무 쾌락을 맛보아서 이전의 삶은 불가능한건지. 미치겠네요
해방일지 구씨에게 빠졌었던 분들. 혹은 다른 덕질 헤매이셨던 분들
잘들 돌아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