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처음가요
친구가
유달산 오른후
케이블카타고 내려오자고
유달산에서보는 바다뷰가 환상이라네요
유달산에서. 내려오면
북항이라는곳이라는데 이곳 횟집들이 많대요
혹시
이곳뿐만이 아니라
목포에서 갈만한 맛있는곳 구경할만한곳 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전라도는 처음가요
친구가
유달산 오른후
케이블카타고 내려오자고
유달산에서보는 바다뷰가 환상이라네요
유달산에서. 내려오면
북항이라는곳이라는데 이곳 횟집들이 많대요
혹시
이곳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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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 맛나게하는 중국집있어요
올 봄에 가족여행 갔었는데요 먹은 음식 중에 낙지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식당 갔는데 관광객이 아니라 연세 좀 있으신 현지분들이더라고요 이름이 낙지나라 고요 파란색 바탕 간판이었어요
맛집투성이예요.
민어횟집들,
양념게장비빔밥...
검색해보세요.
여행가서 비가 너무 와서 제대로 못봐서 아쉬운 곳이에요 기회되면 다시 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 유명한 쑥꿀레라는 떡이랑 떡볶이는 음 전 별루였어요
친구분의 표현이 와닿지가 않네요.
기대1도 하지 말고 가셔요.
그냥저냥 소도시거니 하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에서 내려서
거기를 한바퀴 걸으세요
일몰을 바다에서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목포에 태동반점이라는 중깐집 있어요
태어나서 최고의 짜장면을 맛봤네요 목포는 짜장면이더라구요
저는 아침으로 백성식당 백반 깔끔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유명한 맛집인데 게장살 발라서 비벼먹는 집은 그닥,, 제 입맛에 너무 달았거든요. 낙지집(상호는 기억이 안나는데 구도심 유명한 집)은 맛있었구요. 뜬금없지만 커피창고로인가? 거기 에그타르트가 기대밖으로 가격대비 너무 맛있었네요.
참 케이블카 꼭 타시고(대박 높고 대박 김 후덜덜) 무료인 해양박물관유물전시장도 추천합니다. 그쪽이 신시가지라 식당도 많더라구요.
유달산에서 보이는 풍경이 막 그렇게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요.
그냥 아기자기 예쁜 항구도시 정도?
성식당 떡갈비 맛있었는데 예약필수예요.
장터게살비빔밥은 제가 워낙 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번호표 받고 한참 기다려야 하고요.
민어나 홍어, 병어 등 특색있는 횟집이 많은데 그건 검색하면 다 나와요.
북항은 아주 오래전에 갔었는데 회 맛은 다른데랑 크게 차이 없었고 반찬이 정말 많이 나왔었어요. 지금도 그렇게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쑥꿀레 진짜 노맛이구요.
횟집은 북항이 유명하긴 하지만 또 딱히 만족하는 집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회는 굳이 안드셔도 될 것 같고
여자 분 두 분이면 깔끔하게 민어 드세요. 영란횟집리 가격대비 양이 적은 게 흠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회 한 접시, 튀김 한 접시, 식후 탕 하면 십만원대 초반 나와요. 둘이 저 정도 시켜야 먹은 느낌 나고요.
최근에 박나래가 간 하당먹거리는 전복탕탕이는 고기가 젖소입니다. 처음엔 비주얼 때문에 우와 ~ 하지만 막을 수록 뭔가 아쉬운 맛. 저는 비추에요.
선경준치횟집도 가성비 괜찮아요. 풍자또간집에서 왔다갔나본데, 대기줄 많습니다. 영수증 리뷰 최신순으로 해서 읽고 가세요.
낙지 독천식당 저는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목포 말고 조금 더 빠져서 영암 독천식당 낙지볶음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구요. 낙지는 예전에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무안 제일회식당 연포탕이 진짜 최고입니다. 여기는 단가가 좀 비싸요. 들르실 수 있으면 여기도 좋아요.
박나래 유달콩물이나 곰집갈비는 다른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는 맛이고요. 두 번 이상 간 집들이긴 한데 대표 메뉴 중 고기 외국산 쓰는 건 가격 저렴하고, 한우는 엄청 비싸요.
씨엘비 베이커리 명란바게트 사지 마시고, 크림바게트가 훨씬 맛있습니다.
저는 젊은 친구들이 맛있다고 호들갑 떠는 맛집들은 정말 싫습니다.
코롬방제과점이요
동네마다 유명한 빵집 있잖아요, 여기가 그런 곳 이고 쉬어가기좋게 자리도 넓어요
빵값도 저렴하고 강추!
ktx역 근처에 있어요!
명인집도 깔끔하고 맛있고, 곰집 수육냉면 맛있어요!
명인집 식사하시는 분들 90%는 외지인들입니다.
깔끔하고 괜찮은데 목포 식당이라기보다는 잘 만들어진 관광지 식당 느낌이에요.
영수증 리뷰 최신순으로 읽고 가세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 강추예요~ 내려서 고하도 한바퀴 너무 좋았구요.
올봄에 다녀왔는데 기억에 남는 곳은
조선쫄복탕 별미였어요~ 쫄복을 추어탕처럼 갈아서 만들더라구요. 먹어볼만한 맛.
유달콩물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전 콩국수도 안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맛있게 먹었어요~
쑥굴레는 맛있긴 한데 떡순이 아니라면 맛만 봐도 될 정도
평화광장 쪽에 해촌이라는 낙지집 맛있었어요`
절대 비추인 식당
백성식당이라고 유명한 맛집 문 닫았길래 길건너 '돌집'이라는 식당 갔었는데요(저처럼 오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리뷰가 많길래 평타는 치겠지 했는데
세상에 세상에 그렇게 맛없는 백반집 처음이었어요.
반찬이 열몇가지인데 기대에 부풀어 하나씩 하나씩 맛보다가
와 정말 전라도 음식이 이런가 하고 왔다는ㅎㅎ
저 진짜 식욕 좋아서 향신료부터 혐오음식까지도 웬만한 건 다 잘먹는데
심지어 메인으로 시킨 조기매운탕도 너무 비린내가 나서
내가 집에서 끓인 게 더 맛있겠다 싶었네요
거기 허영만 식객에 나왔다는 게 더 충격.
이제 허영만 아저씨 안믿기로 했어요.
요즘 식신 같은 데에 추천으로 뜰 때마다 광고구나 헛웃음 나와요 ㅎ
계산을 제가 안해서 리뷰를 못남겼는데 정말정말 욕나왔어요 ㅎㅎ
목포는 1박만 하고 신안쪽 천사대교 건너 섬 몇군데 드라이브 했는데
벚꽃 필 때라 너무 황홀했어요~
맞아요. 해촌도 괜찮습니다. ㅎㅎ
바지락 무침 시켜서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점심 한끼 괜찮을 듯
네~ 해촌에서 낙지죽, 꼬막비빔밥 먹었는데 맛있었어요~~ㅎ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전남여행 엄청 기대했었는데
작년에 간 군산이랑 올해 목포는 미식여행으로는 별로였어요 ㅋ
홍어 좋아하는데 이번에 가서 먹고는 속이 내내 불편했구요 ㅋ
유니짜장도 맛있군요.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가보고 싶네요.
영란횟집, 백성식당 유명하다던데 못가본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데 사족으로,
영란횟집 민어회는 맛있을까요?
민어회가 sns에 많이 뜨길래 큰맘먹고(비싸서) 노량진에서 먹어봤는데
같이 먹은 사람들 죄다 맛없다고 투덜투덜
오죽하면 매운탕에 넣어 익혀 먹고..
그러다 결국은 엄청 많이 남기고 왔어요ㅜ 그 비싼 걸....아까비
전 솔직히 다시는 민어회 안먹겠다 마음먹었는데 ㅋㅋ
목포에서 먹으면 좀 다르려나요?ㅋ
영랑횟집은 민어의거리에서 양이 적고, 쪼끔 비싸요. 아마 몇 천원 차이인 듯
그 옆에 ㅈㅇ횟집도 가보고 했는데 영란횟집이 확실히 더 낫더라구요. 여기가 김대중 슨상님 살아생전 맛집으로 유명해졌는데 저도 느낀 게 다른 지역보다 더 신선하고 숙성?이 잘 된 느낌이에요. 여기 막장이 유명하죠. 여기는 가족식사 장소보다는 연인이나 여자 친구 둘이 가기 딱 좋구요. 왜냐면 양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남자들은 부족할 양
그래서 저도 목포 갈 일 있으면 친구랑만 세 번 갔네요. ㅎ
백성식당도 맛있고 맞은편 돌집백반도 맛있어요.
해질녘에 신안비치 앞 노천카페에서 치킨드셔도 좋을거에요.
민어회가 퍼석거리는 느낌이예요.
보양식으로 다가가면 괜찮고요.
꿀팁이 많이 숨어있네요
만복회쌈 추천합니다.
겨울에 두번가봤는데 각각 다른 가족들 모두 만족했어요.
겨울이라 먹어본 회는 숭어 병어 갈치조림 먹었어요.
맛 양 가격 모두 만족하는 식당이에요.
다른 유명한 식당 많이 가봤지만 관광객 많은 식당은 비싸고
맛도 그닥이었어요.
삼학만두와 커피창고로 에그타르트도 추천합니다.
여기서 추천받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도 들러보세요.
낙지초무침을 파는 무안먹거리 추천해요.
낙지가 문어처럼 큰데 연하고 맛있게 먹고 와서 가끔 생각나는 곳이에요.
같은 항구 도시지만 목포 정말 좋아해요.
부산에서는돈 아낀다고 좋은데 못보고
목포는 여행이라고 팍팍 써서 그런지
어디든지 너무너무 맛 있고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가고 정말 좋아서 부모님이랑 갔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여행이었어요.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숙소를 못 정해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지에서
유달산 밑 한옥 민박집을 정했는데
너무너무 좁은 방에서
엄마랑 세식구가 밤새 하수도 냄새 때문에 고통 받고
아버지께서 힘들어 하셔서 다응날 돌아왔어요.
얼마 뒤 아버지는 돌아가셨구요.
그 다음에 다시 간 목포에서
밤에 샹그리아호텔 앞을 지나가며 울었어요.
노란불빛이 휘황한 저 예쁜 호텔에서
아버지를 주무시게 해야 했는데.
늘 가성비를 추구하느라
다른 좋은 곳에 가도 호텔 조식 한번 안 사드리고ㅜㅜ
그런데 맹세코 그날은 유달산 케이블카 타기 쉬운 곳에서
숙박한다고 그랬는데 최악이었어요.
원글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목포의 가슴아픈 추억이 떠올랐어요.
지금은 치매 걸린 엄마 때문에 아무곳도 못가지만
나중에 꼭 목포 가서 한달살기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