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27 2:22 PM
(118.235.xxx.153)
부모 마음이 다 그렇죠.
매번 안스럽고 눈물나고 또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이 부러지는 경우는 종종 았나봐요
치료 잘 돼서 감쪽같이 예쁘게 밥 먹는데 지장 없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2. . ..
'24.8.27 2:38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저 치과의사인데요
자전거타다 다치는경우 간간히 있고요
돈이 들어가는건 안타까와도 그렇게 아이붙잡고 울일은 아닙니다
비교적 어렵지않은 치료이니 걱정마세요
최근에 저희치과에 자전거타다 맨홀 뚜껑이 열린지 모르고 걸려 넘어져서 입술이 찢어지고 앞니는 빠져버린 분도 왔었어요
3. ㅇㅇ
'24.8.27 2:40 PM
(218.147.xxx.59)
아 의사쌤이 이리 말해주시니 글 읽고 뛰던 심장이 안정을 찾았어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4. 아이가
'24.8.27 2:41 PM
(59.7.xxx.113)
아주 믿음직하네요. 저는 엄마만 보면 먼저 울어버리는데..
5. 역시
'24.8.27 2:43 PM
(106.101.xxx.236)
의사샘은 차분하게 말씀을 잘 하시네요. 워낙 여러 케이스 많이 보실테니. 잘 치료되길 바랄께요~!
6. 어머니~~
'24.8.27 2:46 PM
(222.100.xxx.51)
아이 앞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약해지시면 아이가 당황하니까요...
담담하게 버텨주시길...
7. ..
'24.8.27 3:00 PM
(110.15.xxx.133)
도대체 몇 번재 글 올리시는거예요.
충분히 속상하죠...
근데 이게 안고 울 일 인가요?
부모의 지나친 감정 과잉 자녀들에게도 안 좋아요.
8. **
'24.8.27 3:04 PM
(211.234.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사연 여러번 보네요.
어머니가 너무 감정적이세요.
9. @@
'24.8.27 3:06 PM
(211.234.xxx.4)
아이고, 어머니...
울 일도 많으시네요
10. 울다뇨..
'24.8.27 3:07 PM
(175.120.xxx.173)
마음이 약해진 분이신가봅니다.
따님이 걱정해요.
스스로 잘 지내셔야죠.
11. 3년전
'24.8.27 3:09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산에서 앞으로 넘어져서
놀란것도 놀란건데
혼자서 울면서 산내려와 남편에게 전호해서 병원가니
치아 앞니 6개 중 한개 탈구
한개 끝에 깨짐
4개 흔들림으로 응급으로 마취하고 탈구된거 빼서 다시 넣고
6개 교정했어요.
지금도 왼쪽 송곳니 부터 오른쪽 송곳니 사이가 교정기 뺀후 탈색있어요.
치아는 좋은데가서 해야하는데 전문가라긴 하던데
탈구 치아가 약간 휘어진건지 혓바닥에 닿아서 별로네요.
깨진건 레진해야는데 하두 충격 먹어서 뒀어요.
그래서 나이 50대에 웃고나 말함 헛점 보여요. 깨진이로요.
.
12. 3년전
'24.8.27 3:10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산에서 앞으로 넘어져서
놀란것도 놀란건데
혼자서 울면서 산내려와 남편에게 전호해서 병원가니
치아 앞니 6개 중 한개 탈구
한개 끝에 깨짐
4개 흔들림으로 응급으로 마취하고 탈구된거 빼서 다시 넣고
6개 교정했어요.
지금도 왼쪽 송곳니 부터 오른쪽 송곳니 사이가 교정기 뺀후 탈색있어요.
치아는 좋은데가서 해야하는데 전문가라긴 하던데
탈구 치아가 약간 휘어진건지 혓바닥에 닿아서 별로네요.
깨진건 레진해야는데 하두 충격 먹어서 뒀어요.
그래서 나이 50대에 웃고나 말함 헛점 보여요. 깨진이로요.
따님 얼마나 다행이에요
잘못했음 저나 따님이나 더 큰 사고 나서 죽었을수도 있었는데
살려줬네요.
자전거로 제아들은 서울대 병원서 작년에 수슬도 했어요ㅠㅠ
신경과도 가고 성형외과에서 했네요. 안면골절..
13. 3년전
'24.8.27 3:13 PM
(118.235.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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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산에서 앞으로 넘어져서
놀란것도 놀란건데
혼자서 울면서 산내려와 남편에게 전호해서 병원가니
치아 앞니 6개 중 한개 탈구
한개 끝에 깨짐
4개 흔들림으로 응급으로 마취하고 탈구된거 빼서 다시 넣고
6개 교정했어요.
지금도 왼쪽 송곳니 부터 오른쪽 송곳니 사이가 교정기 뺀후 탈색있어요.
치아는 좋은데가서 해야하는데 전문가라긴 하던데
탈구 치아가 약간 휘어진건지 혓바닥에 닿아서 별로네요.
깨진건 레진해야는데 하두 충격 먹어서 뒀어요.
그래서 나이 50대에 웃고나 말함 헛점 보여요. 깨진이로요.
따님 얼마나 다행이에요
잘못했음 저나 따님이나 더 큰 사고 나서 죽었을수도 있었는데
살려줬네요.
자전거로 제아들은 서울대 병원서 작년에 수슬도 했어요ㅠㅠ
신경과도 가고 성형외과에서 했네요. 안면골절..
울아들도 잠깐 기절했다던데 죽을걸 살려주신거라 감사했어요.
그뒤론 자전거 못타게 하고 킥보드 못타게 하는데 바쁠땐 그래도
타네요ㅜ
14. onedaysome
'24.8.27 3:16 PM
(161.142.xxx.88)
이가 아깝긴하지만 기능적으로는 90%, 심미적으로는 105%치료가 되니까 너무 슬퍼마세요.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시면 나을거예요.
15. ...
'24.8.27 3:26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군대에서 운동하다가 덤벨이 얼굴로 떨어져서 앞니 두개 부러졌어요.
치아가 고르고 웃을때도 이가 예뻐서 더 매력있었는데
연락 받고 저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아이가 의연하게 괜찮다고 요즘 일부러라도 연얘인들 라미네이트 한다고 농담 해주고..
현재는 기능 미관상 별 문제 없습니다.
16. 혹시
'24.8.27 3:50 PM
(211.234.xxx.231)
지자체에서 자체보험으로 의료비 보상해주는지 알아보세요.
저, 서울인데 자전거 넘어져 다쳤을 때 구청에 문의하여 70만원 보상받았어요.
다친 자녀분 어서 낫기를 빕니다.
17. 저도
'24.8.27 4:05 PM
(116.42.xxx.126)
아들이 퀵보드타다 돌에 걸려서 앞니 4개나 날아갔어요.
코로나때라 한밤중 치과응급실도 없고 빠진이빨은 2개는 못찾고 저 우울증까지 걸릴정도였어요
3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일이 제일 속상합니다.아들도 첨에는 왜 이리 부모가 우울해하고 난리인지 모르다가 중간중간 치료시 앞니다 보니 임시치아관리도 힘들고 영구처럼 있으니 도서관도 안가려하더라구요. 대학 2학년때는 알마나 약속도 많고 스터디에 동아리에...
암흑기같은 6개월이었네요.
애들 어릴적부터 20년간 다니던 치과가 있어서 담날 오픈시강에 무조건 갔더니 그날 예약 10명정도 일일이 다 취소해가시면서 긴급으로 수술까지 하는 과정을 겪었네요.
사고난 밤은 24시간 흉터정형외과가서 입술부분위와 턱 흉터 긴급시술 받고...돈도 엄청 나갔어요.
아이가 2년후에 신경살린다고 하나 브릿지 걸지않은 치아가 결국 신경이 죽어서 새로또 임플란트 해야했고..
원글님..속상하신거 너무 이해됩니다
18. 작성자
'24.8.27 4:27 PM
(110.45.xxx.146)
-
삭제된댓글
윗 댓글님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저는 이십대초반에 딸을 낳고 앞니색깔이 시꺼멓게 변하더니 그때부터 이리저리 치과다니기 시작하고 크라운도 많이 해넣고 그러다보니
저의 컴플렉스가 치아가 됐어요 그래서.딸이라도 크라운을 할때 하더라도
좀더 나이들어서 했음 했는데 ...원래 앞니가 약간 비뚤어져 있는 상황이라
교정도 하고싶어했는데 ..이리 사고가 나서 하게 될줄이야...정말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입니다..
19. 집구석
'24.8.27 4:36 PM
(110.45.xxx.146)
3년전댓글님...저도님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저는 이십대초반에 딸을 낳고 앞니색깔이 시꺼멓게 변하더니 그때부터 이리저리 치과다니기 시작하고 크라운도 많이 해넣고 그러다보니
저의 컴플렉스가 치아가 됐어요 그래서.딸이라도 크라운을 할때 하더라도
좀더 나이들어서 했음 했는데 ...원래 앞니가 약간 비뚤어져 있는 상황이라
교정도 하고싶어했는데 ..이리 사고가 나서 하게 될줄이야...정말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입니다..
20. 원글님
'24.8.27 4:48 PM
(175.116.xxx.139)
이해돼요 ㅜㅜ
저도 치아가 안 좋아서 애들 치아에 신경이 많이
가는데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따님 치료 잘 받길 기도드려요..
21. themi
'24.8.27 5:09 PM
(59.10.xxx.5)
저도 치아가 안 좋아서요 원글님 맘 이해가 가요
22. ㅣㄴㅂㅇ
'24.8.27 5:41 PM
(118.235.xxx.205)
속상하긴하죠
그래서 나이들면 자식들이 자기 일 얘기 안하는게 부모님이 감당 못하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할걸 아니까 혼자 짊어지게 되잖아요
조금씩 씩씩해지기로 해요 자식이 정말 큰 일이 생겼을때 의지할만큼 큰 존재가 되기 위해서요
23. 서울
'24.8.27 8:06 PM
(175.197.xxx.135)
서울이시면 구별로 자전거 보험 되어 있나 확인해보시고 신청해서 받으세요
따님 일은 엄마입장에서 속상하실 것 같아요 치료잘하시길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