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도 정성스럽게 차려먹고
국도 보글보글 끓였어요
밀린 집안 일도 했구요
더워서 아무짓도 못하겠더만
오늘은 좀 사람 사는 거 같아요
오늘은 밥도 정성스럽게 차려먹고
국도 보글보글 끓였어요
밀린 집안 일도 했구요
더워서 아무짓도 못하겠더만
오늘은 좀 사람 사는 거 같아요
전 기온보다는 습도!
아휴 암튼 어제 저녁부터 살것같아요
그죠 전 아까 나가서 과일 사왔어요 더울땐 늘 배송이었는데 오늘은 걸어갈 수 있었어요
그러게요 짜증 나더니
음식도 하게되고 살만하네요
비 조금 오고 나더니
더운기 싹 가시고,
너무 시원해요.
27도가 이렇게 시원한 온도였다니.
31도 입니다.
지쳐서 암것도 못하겠어요
머핀이랑 스콘 구웠네요
어젠 더웠어요 숨도못쉬게 아프고 지쳐 누워있었고 오늘은 살겠네요
거실장청소 어제 했어요
두달을 못했거든요
날씨에 지배당하고 있었어요
에어컨틀어나도 움직이지 않음
더워서 음식할 엄두가 안났는데
이제 좀 건강식으로 해먹어야 겠네요.
너무 힘들었어요ㅠ
비왔는데도 습도가 높게느껴지지않아요~ 28도~30도 습도랑 27도 습도가 이렇게 차이가 있다니 ㅎㅎ
습도만 중요한줄 알았더니 그보다 더 중요한게 온도였나봐요.
우리동네 지금 비가 와서 습도가 90%인데도
온도가 25도라서 그런지 살꺼 같아요.
저도 근 두 달 동안 찌개 국 한 번도 안 끓였는데 며칠 전 기온이 좀 떨어져서 처음으로 짜글이 끓여 먹었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나가야겠네요 ㅋㅋㅋ
닭볶음했어요
진짜 한달 넘게 먹거리 엉망이었다는 ……
해도 살거같아요
드뎌 에어컨 껐어요
ㅎㅎㅎ 정성스럽게....
이거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음
쾌적함을 느끼는데는 습도가 온도보다 훨 영향이 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지만 습도가 장난아니라
여전히 몸이 움직이기 힘드네요.ㅠㅠ
더울때 나는 땀과 습해서 나는 땀이 느껴지는게 달라요.ㅠ
저는 여름마다 청소엉망 음식엉망
운동이고 나발이고 내가 죽겠으니
에어컨 선풍기 아래서 널부러져 있는게 다예요
오늘은 간만에 수육해 먹을거예요
나물 무치고 전 부쳤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더라고요.
저도 오늘 행복했어요 진짜 오랜만에요 좀 있다 운동 나갑니다
4계절 따스한 곳의 꿀벌은 꿀을 모으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알것도 같음.
걔네도 더운데 지치지요. 항상 음식물 널려있고 더우니 게을러지지.
살것같으니 약속잡고있어요
다들 같은 상황인듯
그동안은 친목은 저리가라 생존만이 문제였던듯
며칠전만해도 허덕?이는 얼굴들이였는데
사람들 표정이 다들 밝아졌더라구요 ㅎㅎ
관건은 습도같아요.
장마 끝난 7월 마지막 주의 29도와
오늘 저녁 29도는 사뭇 다르네요.
7월엔 끈적끈적 땀이 송송이었으면
오늘은 땀이 닦을 정도로 나지도 않았어요
이제 다시 걷기의 계절이 왔어요~
제정신 챙기며 살아갈 수 았는 온도 습도 범위가 진짜 몇 도 안 되네요ㄷㄷㄷ
동남아 사람들 진짜 이해가 가요.
저도 여름내내 요리하고 거리두고 살다가 어제 고추장 찌개 오늘 김치찌개 끓여 먹었네요.
비슷하네요 요리고 약속이고 자시고 생존이 급했던 한달ㅠ어제부터 좀 사람답게 삽니다
베트남 필리핀...동남아사람들이 게으르다는편견이있었는데 뭘 하다간 죽겠구나 싶었어요
여기서 옛날에 그래도~~~없이사는사람은 겨울이낫다 논쟁이있어서 아버지한테 여쭤봤더니
(남극세종기지 엔지니어, 아랍 플랜트공사 경력)
추우면 껴입고 일하고 불피워놓고 일하고 그러지
더우면 벗고일할수도없고 일하다 열사병걸려 죽어
난 더운게더싫다 하셨네요...
여름 가면...우울해지더군요.......한해가 다 간것같고 한살 더 먹는다 생각하니..
오늘은 좀시원해져서 좋네요
기후 영향 많이 받는지라 사는 게 힘들어요
날씨 쨍하고 쾌적한 날은 일이 두 배로 잘 돼요
에어컨을 트는데도 왜 움직이지를 않게되는지 ㅋㅋ 저도 어제부터 몸이 가뿐히 움직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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