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잘 보내고 돌아와 여운이 남은 상태에서
A가 베란다에 유아 수영장을 준비해 아이와 놀고 싶어함.
B-애가 관심 보이는거 딱 5분이다(외동), 빨래 널기 거추장 스러우니 하지 말아라
전날 계곡에도 다녀오지 않았느냐.
A-오늘은 놀고 난 후 바로 물 빼겠다.
B-안했으면 좋겠다
수영장을 설치하진 않았으나 하루종일 A기분 안좋음.
A가 먼저 저녁 먹고 있던 입장에서 B가 늦게 합류.
젖가락이 없던 참에 A가 젖가락을 주방에서 가져다줌.
받아보니 나무젓가락(업소용)이라 B가 일어나 쇠젓가락으로 바꾸어 옴.
(A에게는 별 말 안했음)
B-굳이 그걸 또 바꿔와서 먹냐.
여러가지 메뉴 있는 상차림을 두고
B가 ㅇㅇ을 먹으려 하자
A-안돼! 이것부터 먼저 먹어야해. 그 다음에 이거를 먹고..(먹는 순서를 정해준다거나)
B는 내 맘대로 먹고 싶으나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자
B는 별 말 안하고 A의 요청대로 먹어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