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늘어나봤자 올해 고3이 정시로 들어갈 확률 극히 드문건 다들 아실테고.,
현재 예과 1학년 애들은 대부분 수능 다시볼 예정이라 (할게없으니) 지방의대 애들은 인서울 의대 목표로, 인서울 의대 애들은 서울대 의대 목표로, 그 와중에 sky애들은 지방대 의대라도 갈 생각으로 수능칠테고..
이들이 다 수능보는 이상 1등급 컷 올라갈 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의대생 증원되는 숫자의 절반 이상은 이미 의대생인 애들이 차지할테니까 증원되는거라 보기도 어렵고,
현 예과애들이 빠져서 충당해야하는 티오는 신입티오가 아닌 편입생 티오로 잡힐테니까요.
현 예과 1학년 애들 입장에선 이대로 유급당하느니 내년에 신입으로 학교 업글해서 들어가는게 나을테니 뭐 반수하는거 너무나 당연하단 입장이고, 수능성적 기대치만큼 안나와도 학교 돌아가면 되는거고 수능컷만 올려놓겠고,
의대 충원해서 희망회로 돌렸던 현 고3들이랑 학부모만 발 동동이죠.
최상위권도 올해는 기대치보다 한단계 내려써야할 판이니 수시 열심히 준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