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ㅡ
'24.8.27 1:28 PM
(58.148.xxx.3)
애가 왜 학교를 가기 싫은지 게임을 하는지 알아야죠.
그 담에 학교도 공부도 있는거니까.
대부분 별거아닌데 그냥 가기 싫어하고 게으르고 후져서 게임한다고 생각하죠. 게임에 중독이 되는건 그 전 맥락이 있고 그게 해결이 안되어서인데 게임만 잡고 인간을 후려치니 미성숙한 애들이 어디로 튀겠나요.
2. ᆢ
'24.8.27 1:28 PM
(118.235.xxx.246)
저는 그냥 업보다 생각하고 내버려둡니다. 물론 싸우던시절 거치고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소소한 조언도 잔소리도 받아들이니 되도록 말도 안합니다. 밥 달라하면 주고 밥때 아닐때는 스스로 챙겨먹으라하고 용돈은 정한만큼만 줍니다.
3. ㅡㅡㅡ
'24.8.27 1:29 PM
(58.148.xxx.3)
그놈의 밥, 학원비.. 그건 부모의 도리 반의 반도 안될거예요
4. ㅡㅡㅡ
'24.8.27 1:31 PM
(58.148.xxx.3)
너무 말 잘듣고 공부도 잘하고 말댈게 없는 아이들은 그래서 더 잘 들여다 봐야합니다. 부모를 거역하지 못해서 꼭두각시처럼 지내는 아이는 아닌지. 나중에 감당할 수 없이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5. 원글
'24.8.27 1:34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가기 싫어하지만 학교는 잘 가고, 친구도 많아요 선생님도 학교 생활 전혀 문제 없다합니다.
게임에 너무 몰입해서 잠도 안자고, 공부는 아예 안하고 4시 하교후에 새벽 3-4시까지 게임만 합니다.
6. 게임
'24.8.27 1:37 PM
(106.101.xxx.127)
게임 중독에 빠진 애들이 한 둘이 아니죠
중독에 빠지면 다른 건 다 재미없는거죠
스마트폰을 왜 만들어서 남의 집 저희집도)얘기만은 아닙니다
7. ㅡㅡㅡ
'24.8.27 1:38 PM
(58.148.xxx.3)
문제가 있는겁니다 게임을 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을 단기간이 아니라 거의 일상처럼 그리한다면 게임으로 문제를 덮어버리는거죠 선생님이 뭘 알겠습니까. 아이가 알지. 다만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할 수는 있죠. 그래서 부모가 말하고 싶은 환경이 되는게 중요하고요. 이미 그럴 수 없다면 상담에라도 가서 털어놓고 풀게 해야합니다. 남얘기만 듣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큰 착각이죠. 그맘때 애들 교우관계 성적부담 부모에 대한 감정 첨예합니다.
8. ㅇㅇ
'24.8.27 1:41 PM
(220.65.xxx.43)
일단 상담센터부터 가서 문제가 뭔지 찾아보고 방법을 찾아보겠어요 그래도 안된다면 부모니까 성인이 될때까지는 돌봐주겠으니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스스로 알아서 살아라
학창시절때는 정말 아무리 말해도 애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요
9. ...
'24.8.27 1:41 PM
(1.223.xxx.28)
-
삭제된댓글
전문 상담소 ,대학병원 청소년 정신과 교수님들은
그정도면 둬라고 하세요
남이나 자신을 해하는 정도가 아니면 애를 고치려고 하지말고 시간을 두고 자극하지 말라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극심한 정도에서 상황이 나아집니다
욕하거나 밤낮 바뀌거나 밥은 굶거나 그런거 하진 말아달라고 말은 해도 잔소리 수준이면 안되고
애가 원하는거 들어주고 귀기울이고
애가 부모 한테 싫은 한탄이나 어릴적 일로 꼬집는말을 해도 내가 미안했다
그때 너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 하래요
해명이나 변명하지 말고
10. ...
'24.8.27 1:43 PM
(1.223.xxx.28)
-
삭제된댓글
아참 애하고 약속한거는 일방적인 대화니까 그거 지키지 않았다고 말다툼하거나 애한테 주는 보상뺏는다는 말 이나 행동하면 관계가 더 악화된대요
11. ...
'24.8.27 1:47 PM
(211.36.xxx.116)
저희집에도 원글님네와 같은 고딩이 있어요.
상담도 소용 없더라고요.
12. 방송에서
'24.8.27 1:50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오은영 선생님이 그랬잖아요.
분노조절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쏘시오패스, 조현병 등이면 그럴 수 있는데 얘는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뭔가 고통이 있다고
그럼 고통이 없는데 그런다? 정신과적 질환이죠.
13. 방송에서
'24.8.27 1:5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오은영 선생님이 그랬잖아요.
분노조절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쏘시오패스, 조현병 등이면 그럴 수 있는데 얘는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뭔가 고통이 있다고
그럼 고통이 없는데 그런다? 정신과적 질환이죠.
만약 그런 것도 아닐 수 있어요.
제바 애들을 제 3자적으로 바라보면요.
공부가 엄청 싫은 애들이 있거든요.
근데 걔들이 하고 싶은 뭔가를 찾아야 하는데
부모는 공부만 하라고 해요. 학원 보내고 일정 빡세게 짜고요.
근데 성미에 안 맞으니 결국 다 놔버리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요.
14. 방송에서
'24.8.27 1:56 PM
(124.5.xxx.71)
오은영 선생님이 그랬잖아요.
분노조절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쏘시오패스, 조현병 등이면 그럴 수 있는데 얘는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뭔가 고통이 있다고
그럼 고통이 없는데 그런다? 정신과적 질환이죠.
만약 그런 것도 아닐 수 있어요.
제 3자적으로 바라보면요.
공부가 엄청 싫은 애들이 있거든요. 책상에 앉아 있는 게 싫고요.
근데 걔들이 하고 싶은 뭔가를 찾아야 하는데
부모는 공부만 하라고 해요. 학원 보내고 일정 빡세게 짜고요.
근데 성미에 안 맞으니 결국 다 놔버리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요.
15. 원글
'24.8.27 1:57 PM
(14.50.xxx.77)
음....조언 감사합니다.
16. ㄷㄷ
'24.8.27 1:58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집은 중3 1년을 그렇게 보내고 고등들어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했어요
그런데 그 집아이는 아무리 게임중독이고 기본적인 생활습관 모두 없이 생활했어요
부모에게 대들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통제한다고 해도 말이 씨알도 안먹힐지언정 눈이 돌아 부모한테 욕은 안했단 소리죠
아이들이 부모한테 눈돌아서 못할짓하면서까지 게임을 한다는 건
자기가 그래도 된다는 어느 정도 본인의 명분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결혼지옥 그 아이도 부모가 자기맘을 몰라줘서, 난 초등때 새벽 12시까지 공부했으니까가
이유였고,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할 땐 오은영쌤 말대로 결국 자기비하와 자존감으로
연결되어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게임중독, 그 이상의 행동 이상은 분명히 다른 문제가 숨어 있는 것 같아요
17. ㅇㅇ
'24.8.27 1:59 PM
(211.203.xxx.74)
제가 아는 집은 중3 1년을 그렇게 보내고 고등들어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했어요
그런데 그 집아이는 아무리 게임중독이고 기본적인 생활습관 모두 엉망으로 생활했어도
부모에게 대들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통제한다고 해도 말이 씨알도 안먹힐지언정 눈이 돌아 부모한테 욕은 안했단 소리죠
아이들이 부모한테 눈돌아서 못할짓하면서까지 게임을 한다는 건
자기가 그래도 된다는 어느 정도 본인의 명분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결혼지옥 그 아이도 부모가 자기맘을 몰라줘서, 난 초등때 새벽 12시까지 공부했으니까가
이유였고,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할 땐 오은영쌤 말대로 결국 자기비하와 자존감으로
연결되어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게임중독, 그 이상의 행동 이상은 분명히 다른 문제가 숨어 있는 것 같아요
18. 저는
'24.8.27 2: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현재 재수생인 저희 아이가 고1 여름부터 그랬어요. 중등때까지 훌륭한 아이였고 가정에 아무문제 없어요.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하고 부부사이 무척 좋고...조금씩 손을 놓더니 학원 학교 순으로 소홀해지고... 저는 이런적이 없으니 강하게 하면 될것 같아 강하게 하다가 죄책감에 무너지고 남편이랑 같이 얘기도 많이하고 많이 울었어요.
아이랑 막 몸싸움도 하고 그랬어요. 떠올리기도 힘들어요.
결국 제가 다 포기하고 그저 잘해줬어요. 학교는 그나마 완전히 놓지는 않아서 안가고 싶다면 병결로 해주고 저희는 고3때도 여행갈 수 있냐 물었더니 아이가 가겠다고 해서 짧게 다녀오고 그랬어요. 그냥 받아주고 가벼운 농담하고 같이 영화보러 다니고 좋은 곳에서 외식하고 옷도 더 많이 사주고... 그냥 내새끼 내가 최고로 챙기다는 마음으로 잘해줬어요. 공부한게 없으니 수능망했고 나름 고민해서 원서 잘 썼는데 재수하겠다고 해서 그냥 믿고 재종보내고 있어요. 2월말에 추합으로 붙었는데 안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성적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6시에 일어나 11시까지 성실하게 하는것만으로 충분해요. 주말에 외식 1회 같이해요. 학원라이드해주는데 오며가며 대화도 해요. 주말에는 같이 가볍게 맥주도 마시고.
아이에게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예전에 왜 그랬는지... 그냥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있었겠죠. 아님 정말 본인도 모르거나. 다 내려놓고 기다려주세요.
학교는 다니는데 공부안하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사실 상당한것 같아요. 학교나 가정에 별다른 문제 없으면 기다려주면 돌아옵니다. 아이문제로 부부갈등을 겪는 집들도 많이 봤어요. 서로 탓하면서. 다행히 남편 성정이 유순하고 저랑 대학때부터 만나 결혼한거라 친구같이 전우같이 서로 힘든 시기 잘 이겨내고 저희는 더 가까워졌어요. 자녀분들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잘 살펴보세요. 주변에 문제가 있는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시간이 약인지.
힘드신 그 마음 깊게 공감되어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터널이에요. 막힌 굴이 아니라. 끝이 분명히 있어요.
19. 아닌데요.
'24.8.27 2:09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윗분 아니에요. 걔가 눈이 돈건 암걸려서 아프다고 전화해도 전화 안받는 부모, 학폭 6개월 당했는데 도와달라니 애들시 그럴 수 있지라며 방임한 부모 탓이에요. 게임 많이 안한대요.
20. 아닌데요
'24.8.27 2:10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걔가 눈이 돈건 암걸려서 아프다고 전화해도 전화 안받는 부모, 학폭 6개월 당했는데 도와달라니 애들시 그럴 수 있지라며 방임한 부모 탓이에요. 게임 많이 안한대요.
21. 아닌데요
'24.8.27 2:11 PM
(124.5.xxx.71)
걔가 눈이 돈건 암걸려서 아프다고 전화해도 전화 안받는 부모, 학폭 6개월 당했는데 도와달라니 애들이 그럴 수 있지라며 방임한 부모 탓이에요. 게임 많이 안한대요.
22. 갈등
'24.8.27 2:12 PM
(112.133.xxx.144)
갈등이 없다고 한건 부모의 생각 아녜요?
저희 형제도 부모가 너무 눌러 갈등을 밖으로 표출 못하고 컸어요.
부모는 그저 말 잘듣고 공부 잘하고 자기들과 관계 좋은 자식이라 생각하고 키웠거든요. 근데 전 중학교때부터 진심 자살하고 싶고 가출하고 싶고 마음이 지옥이었어요. 남동생도 그랬다고 했고요.
23. ...
'24.8.27 2:15 PM
(180.70.xxx.60)
전 그냥 압수.. 합니다
엄마 집에 살고, 엄마 돈으로 핸드폰비 내고 엄마 카드로 용돈 쓰는 자는
엄마 말 들어야 합니다 ㅎㅎ
저도 어젯밤에 중딩이 패드랑 핸드폰 뺏어서
지금 식탁위에 있는데
며칠은 눈치 보겠죠
참...
이 챗바퀴 도는 짓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24. ..
'24.8.27 2:17 PM
(223.62.xxx.142)
어릴 때부터 운동을 꾸준하게 시켰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초기에 피씨를 없애버리고 핸드폰 중단 시키는 것도 방법이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용돈 중단시키는 방법도 있고요.
초기에 잘 잡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고 게임 말고 다른 놀거리를 제공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엉ㆍ.
25. 압수는
'24.8.27 2: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중딩때까지는 전자기기 압수와 용돈끊기로 해결이 됩니다. 고딩의 문제는 이걸로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에요.
중딩이어도 압수를 해서 들을 아이면 그래도 나은 상황인거죠.
26. 저도요
'24.8.27 2:18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빠는 회사 임원이고 집은 48평인데 친구들은 좋은 집에 살고 자가용 등교 저를 부러워했지만 큰소리로 혼내는 간수와 들볶는 간수한테 감금된 생활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우울해했던 언니는 부모와 인연끊고 싶다고 했어요.
27. 원글
'24.8.27 2:20 PM
(14.50.xxx.77)
진심 어린 글 정말 감사합니다.
28. 유리
'24.8.27 2:20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빠는 회사 임원이고 집은 48평인데 친구들은 좋은 집에 살고 자가용 등교 저를 부러워했지만 큰소리로 혼내는 간수와 들볶는 간수한테 감금된 생활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우울해했던 언니는 부모와 인연끊고 싶다고 했어요. 50살이된 지금도 우리 부모는 어른으로서의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주제에 자기들이나 잘살지 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29. 유리
'24.8.27 2:22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빠는 회사 임원이고 집은 48평인데 친구들은 좋은 집에 살고 자가용 등교 저를 부러워했지만 큰소리로 혼내는 간수와 들볶는 간수한테 감금된 생활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우울해했던 언니는 부모와 인연끊고 싶다고 했어요. 50살이된 지금도 우리 부모는 어른으로서의 감정 조절이나 입조절이 잘 안되는 주제에 자기들이나 잘살지 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본인들은 노력하고 화목하고 최선을 다한 좋은 집안이라고 생각하세요. 딸들이 예민하고 꿍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30. 음
'24.8.27 2:23 PM
(223.39.xxx.185)
핸드폰을 아이에게 맡겨두었나요?
중독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말 잘 듣고 자제력 있어보인다고 아이에게 핸드폰 맡겨두지 마세요
짧은 시간에 저렇게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밤12시부터 학교 갈 때까진 핸드폰이 부모에게 있어야 합니다 아이뿐아니라 가족 모두의 폰을 밤에는 묶어두세요 그래야 아이도 납득합니다
혹시 애들 아버지가 좀 왜소하거나 애들에게 맘이 약해서 혼내지 못하시나요? 저정도로 엄마에게 막나갈땐 아버지가 방관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잠을 위해 밤에는 반납+건강을 위해서 매일 운동학원 다녀오고 게임하기 이 두가지만 목표로 삼으세요
거실로 컴퓨터 옮기고 운동 다녀왔으면 잘 한거니 칭찬해주고 게임 터치하지 마세요 간식도 맛있게 챙겨주고요 거실에 tv있으면 게임할 때 같이 보세요 드라마 말고 스포츠나 흥미있는 프로그램(미스테리사건이라든지) 보고 있으면 화장실 갔다가 잠시 보며 얘기 나누기도 합니다
이걸 아버지가 주도로 시작해야합니다 어머니가 하시면 안되요
가족회의 여시고 건강만은 챙기자고 달래보며 시작하세요
피곤하실테지만 주말도 하루는 당일치기로 어디든 가세요(애들이 좋아할 레저위주로요) 나머지는 자유 주시구요
중독은 서서히 벗어나야 합니다 벌써 1년이상이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몸이 건강해지면 정신도 점차 돌아옵니다
저희집도 이런 단계 거쳐서 빠져나왔어요 평일엔 자기전에 30분 일요일은 자유까지 도달했습니다
(저희집은 밤12부터 6시까지 인터넷이 열리지 않습니다 공유기를 그 시간엔 치우세요)
31. 유리
'24.8.27 2:24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빠는 회사 임원이고 집은 48평인데 친구들은 좋은 집에 살고 자가용 등교 저를 부러워했지만 큰소리로 혼내는 간수와 들볶는 간수한테 감금된 생활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우울해했던 언니는 부모와 인연끊고 싶다고 했어요. 50살이된 지금도 우리 부모는 어른으로서의 감정 조절이나 입조절이 잘 안되는 주제에 자기들이나 잘살지 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본인들은 노력하고 화목하고 최선을 다한 좋은 집안이라고 생각하세요. 딸들이 예민하고 꿍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부모가 진짜 편안하고 좋았으면 애들이 마음을 터놨을 것 같은데 부모가 애 속을 모른다면 글쎄요. 벽이 있는 사이죠.
32. ..
'24.8.27 2:25 PM
(223.62.xxx.215)
지금이라도 게임 외의 다른 놀거리를 제공 해보시길요.
주말에 같이 여행을 다닌다던지요.
33. 유리
'24.8.27 2:25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아빠는 회사 임원이고 집은 48평인데 친구들은 좋은 집에 살고 자가용 등교 저를 부러워했지만 큰소리로 혼내는 간수와 들볶는 간수한테 감금된 생활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우울해했던 언니는 부모와 인연끊고 싶다고 했어요. 50살이된 지금도 우리 부모는 어른으로서의 감정 조절이나 입조절이 잘 안되는 주제에 자기들이나 잘살지 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본인들은 노력하고 화목하고 최선을 다한 좋은 집안이라고 생각하세요. 딸들이 예민하고 꿍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밖에서 우리 부모니 핵인싸에 성격좋고 유머넘치기로 유명해요. 근데 저희는 알죠. 사실은 좋은 성격 좋은 부모 아닌거
부모가 진짜 편안하고 좋았으면 애들이 마음을 터놨을 것 같은데 부모가 애 속을 모른다면 글쎄요. 벽이 있는 사이죠.
34. 원글
'24.8.27 2:31 PM
(14.50.xxx.77)
구체적인 방법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이런 모습들이 제 인생의 낙제 성적표를 받는 기분입니다. ㅜ_ㅜ
35. 음
'24.8.27 2:40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ㄴ이런 태도도 문제예요. 왜 자식이 자기 성적표예요?
사실 내가 돈만 많아봐요. 애들 데리고 외국에 가서 공부나 시키고 친지 지인들 안만나면 우리 애가 잘 났는지 못났는지 알게 뭐래요?
남의 이목 경쟁심리가 내 자식 목을 조르는 거라고요.
36. 음
'24.8.27 2:42 PM
(175.223.xxx.196)
ㄴ이런 태도도 문제예요. 왜 자식이 자기 성적표예요?
사실 내가 돈만 많아봐요. 애들 데리고 외국에 가서 공부나 시키고 친지 지인들 안만나면 우리 애가 잘 났는지 못났는지 알게 뭐래요?
남의 이목 경쟁심리가 내 자식 목을 조르는 거라고요.
내가 부자면 최저시급 받아 자기 용돈만 해도 성실한 거죠. (지인 진짜 이렇게 사는데 부모 잘 돌보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
37. 음
'24.8.27 2:45 PM
(223.39.xxx.66)
아이와 싸우지 마시고
중독은 원래 이겨내기 힘든데 힘들지 잘 하고 있어 힘들텐데 노력해줘서 고맙다
자주 얘기해주세요 아이도 본인 중독인거 알아요 혼자서는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38. 그냥
'24.8.27 2: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1학기 한 과목 성적이 저조하다고 받아들이세요. 다시 만회할 기회가 분명 있을겁니다.
저도 평생 부족한거 없이 잘난척하며 살아온것 같은데 자식 문제로 정말 세상 끝난것처럼 지냈어요. 정신승리라고 해도 맞겠지만... 그저 한 과목 점수가 낮은 겁니다. 다른 과목 잘 했고 그 과목도 만회할 수 있고 낮으면 낮은대로 나에게 그 부분이 부족하구나 받아들여야겠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힘든 아이 키우면서 저는 많이 겸손해졌고 타인에 대한 이해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나 태도 문제 있었던 아이들도 나이들어 정신차리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것도 안되면 그래도 부모가 채워주려고 애쓰고 있고... 그래도 안되는건 그저 그 아이가 선택한 그 아이 인생인거죠. 받아들이고 존중해야죠.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어릴때는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얼마전에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추천합니다.
39. ㅜㅜ
'24.8.27 2:59 PM
(211.58.xxx.161)
그냥 공부가 어렵고 힘드니 게임에 빠지는거 아닌가요
공부쪽은 포기하고 다른거로 먹고살게 계획잡고 뭘해도 좋으니 근면성실만 강조
40. 그냥
'24.8.27 3:02 PM
(117.110.xxx.135)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널 사랑한다.
너를 기다리겠다.
부모로서의 의무와 사랑은 부족하지 않게 하겠다.
그러나 욕설 절대 금지. 혹시 그러면 단호하게 대처.
귀가시간이나 등등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은 정할 것.
게임하는 부분은 일단 가라앉기를 기다리기.
혹시나 학폭이나 다른 문제 없는지는 체크하기.
우리 아들도 2년은 컴 게임에 빠져 살더니
어느날 스스로 게임을 삭제하더라구요.
믿어주고 사랑해주면 돌아올 거예요.
41. ㅇㅁ
'24.8.27 3:03 PM
(125.179.xxx.132)
180.68님 감사합니다
공부안하는 아이가 겪는 스트레스...
저희아이도 기다리면 돌아오겠지요
터널의 끝..기다려지네요
42. 게임중독으로
'24.8.27 3:1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제 정신이 아닌데 잔소리는 백해무익
해외로 보내거나 대안학교로 보내거나 알바를 시키거나
암튼 부모와는 좀 떨어져 사는 환경이 도움이 될수도 ..
그러다 보면 한살두살 나이먹고 철이 들면 다행
철이 안들어도 자식을 버릴수도 없는일
지 인생이거니 하고 길게 보고 기다려주는것 외엔 ..
43. 음
'24.8.27 3:49 PM
(58.29.xxx.46)
아이가 쌍욕하고 심하게 구는건 단순히 사춘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걸 폭발시키는 거에요.
부부 사이는 좋지만, 사춘기 증상??이 발현되기 이전에 어떤 엄마였는지 본인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그동안은 시키는대로 잘 했다면, 그냥 어려서 뭘 몰라서 시키는걸 했을 뿐 마음속에 싫은 감정 엄마에 대한 반항심을 차곡차곡 쌓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이제 큰애가 대학생 둘째가 고3으로 그 시절을 다 겪은 사람으로써,
남자애들이 중2쯤에 게임에 미치는건 어느정도 대부분 가정에서 겪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중독으로 가냐 안가냐인데, 술 마신다고 모든 사람이 알콜중독이 아니듯 대부분의 아이들은 게임을 적당히 즐기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절 능력도 생기고 절제하게 되거든요.
무조건 술은 나쁜거니까 한 모금도 마시지마! 라는거는 일부 유전적으로 알콜 중독으로 갈 위험이 많은 사람에게 해당하듯 집안 내력이나 또는 그동안 파악한 아이의 성향에 게임 중독이나 그런 위험이 보이지 않는데 무조건 게임 안돼!! 하기 보다는 울타리안에서 오히려 자연스럽게 허용할때 아이가 더 많은것을 배운다고 생각하고요, 이건 마치 술은 어른한테 배우라는 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집에서 게임한다고 밤을 새서 하든 말든 냅두었고, 대신 아이와 약속을 한 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면 밤을새도 된다 였거든요,
이건 보통의 가정에서 하루 30분~1 시간 이런식으로 시간 제한을 두는 방식과는 매우 다르죠. 저는 무조건적인 허용을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대신 해야할 중요한 것들을 게임때문에 놓칠때 확실한 처벌을 하는 쪽이 더 확실하게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다고 믿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 결과 중1~2무렵 미친듯이 게임하고 밤 새고 다 해봤고, 그럼엔소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갔고 학원도 다녔답니다.
아이가 그만 나이면 스스로 많은것을 결정하고 해결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간섭보다는 인정, 기다림으로 시간을 보내셔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44. 원글
'24.8.27 4:03 PM
(14.50.xx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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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요즘이 최대 위기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요. 저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내려놓기도 하고요.
여지껏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컸고, 대학도 잘 갔고, 직업, 결혼도 무난하게 순탄하게, 아이들도 건강하게 낳았기에 아픈 아이들보다는 쉽게 키웠다고 봐야하고요.
모든 가정의부모님들이 그렇듯, 정말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금쪽이에 나오는 아이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는 요즘 이런 일들이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니 정말 힘드네요....진짜 전생에 내가 지은 죄 돌려받나 싶을 정도로 집에 들어가기도 싫네요
공부도 다 내려놓고, 게임도 이젠 내려놨어요. 부모에게 선을 넘는 욕설과 행동들이 더해지니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정떨어지고 아이가 미워집니다.
공부 안하고 다른길이 있겠지... 그래 게임도 약속이고 뭐고 질릴때까지 해봐라..하다가
아주아주 사소한....말 한마디에 너무 기가막히게도 폭력적인 날선 반응에 미칠 지경이네요.
첫째만이 아닌 둘째도 같은 시기 형이랑 똑같은 언어,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남편은 그냥 냅두자고 합니다. 아이들을 믿는대요.언젠가는 정신차리겠지 하고요.
그리고 그런 언어 폭력은 주로 아빠가 없을때 이루어지니...남편은 한숨만 쉬고 훈계를 하거나 지도하지 않아요.
45. 원글
'24.8.27 4:07 PM
(14.50.xx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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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요즘이 최대 위기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요. 저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내려놓기도 하고요.
여지껏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컸고, 대학도 잘 갔고, 직업, 결혼도 무난하게 순탄하게, 아이들도 건강하게 낳았기에 아픈 아이들보다는 쉽게 키웠다고 봐야하고요.
모든 가정의부모님들이 그렇듯, 정말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금쪽이에 나오는 아이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는 요즘 이런 일들이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니 정말 힘드네요....진짜 전생에 내가 지은 죄 돌려받나 싶을 정도로 집에 들어가기도 싫네요
공부도 다 내려놓고, 게임도 이젠 내려놨어요. 부모에게 선을 넘는 욕설과 행동들이 더해지니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정떨어지고 아이가 미워집니다.
공부 안하고 다른길이 있겠지... 그래 게임도 약속이고 뭐고 질릴때까지 해봐라..하다가
아주아주 사소한....말 한마디에 너무 기가막히게도 폭력적인 날선 반응에 미칠 지경이네요.
첫째만이 아닌 둘째도 같은 시기 형이랑 똑같은 언어,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남편은 그냥 냅두자고 합니다. 아이들을 믿는대요.언젠가는 정신차리겠지 하고요.
그리고 그런 언어 폭력은 주로 아빠가 없을때 이루어지니...남편은 한숨만 쉬고 훈계를 하거나 지도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동안 거의 20년 가까이 남편과 살면서 다툼이라고 없었는데,
저는 남편의 개입이 있어야 하고 훈계도 하고 타일러도 보고 같이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반면, 남편은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게 그냥 두자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남편과 갈등도 생겼어요.
제가 결혼지옥의 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아빠도 그 아빠만큼의 회피와 방관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하면 저도 그리 되지 않을까....남편도 그리 되다가 결국 아빠에게도 욕하는 아들이 되지 않을까 몹시 걱정스럽습니다
46. 원글
'24.8.27 4:13 PM
(14.50.xxx.77)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요즘이 최대 위기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요. 저를 돌아보고, 많은 것을 내려놓기도 하고요.
여지껏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컸고, 대학도 잘 갔고, 직업, 결혼도 무난하게 순탄하게, 아이들도 건강하게 낳았기에 아픈 아이들보다는 쉽게 키웠다고 봐야하고요.
모든 가정의부모님들이 그렇듯, 정말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금쪽이에 나오는 아이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는 요즘 이런 일들이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니 정말 힘드네요....진짜 전생에 내가 지은 죄 돌려받나 싶을 정도로 집에 들어가기도 싫네요
공부도 다 내려놓고, 게임도 이젠 내려놨어요. 부모에게 선을 넘는 욕설과 행동들이 더해지니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정떨어지고 아이가 미워집니다.
공부 안하고 다른길이 있겠지... 그래 게임도 약속이고 뭐고 질릴때까지 해봐라..하다가
아주아주 사소한....말 한마디에 너무 기가막히게도 폭력적인 날선 반응에 미칠 지경이네요.
첫째만이 아닌 둘째도 같은 시기 형이랑 똑같은 언어,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남편은 그냥 냅두자고 합니다. 아이들을 믿는대요.언젠가는 정신차리겠지 하고요.
그리고 그런 언어 폭력은 주로 아빠가 없을때 이루어지니...남편은 한숨만 쉬고 훈계를 하거나 지도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동안 거의 20년 가까이 남편과 살면서 다툼이라고 없었는데,
저는 남편의 개입이 있어야 하고 훈계도 하고 타일러도 보고 같이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반면, 남편은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게 그냥 두자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남편과 갈등도 생겼어요.
제가 결혼지옥의 엄마 만큼은 아니지만, 아빠도 그 아빠만큼의 회피와 방관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하면 저도 그리 되지 않을까....남편도 그리 되다가 결국 아빠에게도 욕하는 아들이 되지 않을까 몹시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딱 남편에게 얘기하는게 있는데
몇시까진 집에 들어와라(새벽 3시고 4시고 마음대로 안들어올때가 있어요)
엄마에게 기분 상할 수는 있으나 폭력적인 행동이나 욕설은 안된다. 이 부분은 니가 잘못한 부분이니 엄마에게 꼭 사과해라.
공부가 안맞으면 안해도 된다. 게임하고 싶으면 해라. 단, 지각하지 말고 학교생활만이라도 충실히 해라
이걸 아들에게 이야기해주라고 하는데,
남편은 입으로 사과뱉으면 뭐하냐 꼭 사과를 받아야하냐?
늦더라도 연락 안되더라도 집에는 들어왔으면 된거지~
지각 할수도 있지. 스스로 책임지는거야
라고 하니...제가 더 힘듭니다~
47. 선맘
'24.8.27 5:06 PM
(118.44.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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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이 둘다 엄마에게만 그런다면 원글님께 아이들의 원망이 있을것 같다는 조심스럽지만 의견 내어봅니다.
아들들이 엄마에 대한 원망을 도피의 명분으로 삼고, 정당성을 부여해서 게임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게임하다보니 사리분별능력이 없어지고요.
아이들이 왜 엄마를 원망하는지? 그것에 촛점을 맞추어보세요. 그리고 도를 닦는 마음으로 잘 대해주세요.
자식이 죽을 병에 걸렸다 생각하시고 1년뒤에 이 아이들이 죽는다 그리 최면거시고 진짜 그런것처럼 마음 다잡으시고 매일 살려달라고.. 살려만 주신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진짜 아픈 애들이라고 최면 거시고 살아보시라고 조언드려요.
정말 끔찍한 소리지요?
그런데 사실.. 저는 매번 이 최면으로 갈등을 다 이겨냈어요ㅠㅠ 어쩔때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날까 무서워하면서.. 진짜 최면 걸다보니 울면서..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서 잘 지내고 있네요
끔찍한 조언이라 곧 지우겠습니다ㅠ
48. 선맘
'24.8.27 5:08 PM
(118.44.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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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표정, 말투, 한숨, 몸짓 그 모든것이 아이들을 향한 폭력이 됩니다. 그러니 이 모든걸 싹 고치셔야해요ㅠ
49. 원글
'24.8.27 5:44 PM
(14.50.xx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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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네 118.44님 긴글 감사합니다
50. 원글
'24.8.27 6:01 PM
(14.50.xxx.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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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네 118.44님 긴글 감사합니다 지우셔도 됩니다. 끔찍한건 아니예요. 그런마음으로 살아야겠네요 ㅜㅜ
51. 댓글보고
'24.8.28 10:27 AM
(118.235.xxx.53)
저도 도움 많이 받네요. 원글님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