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요가도 하고, 부드럽게 관절이 잘 움직여졌는데, 바닥에 오랜만에 앉아 나비다리(아빠다리) 했는데 너무 뻣뻣하고 아픈거예요 ㅠㅠ
몇달만에 이렇게 뻣뻣해질 수가 있나요?
아니면 완경때문일까요?
작년까지만해도 요가도 하고, 부드럽게 관절이 잘 움직여졌는데, 바닥에 오랜만에 앉아 나비다리(아빠다리) 했는데 너무 뻣뻣하고 아픈거예요 ㅠㅠ
몇달만에 이렇게 뻣뻣해질 수가 있나요?
아니면 완경때문일까요?
저도요 양반다리 편하게 못하네요 불과 몇달전까지 살집이 있어도 유연성 좋다 그랬는데 저도 폐경이요
윗님
맞아요 양반다리 ㅠ
갑자기 그러니 당황스럽네요 ㅠ
저도 유연성 좋았거든요
바닥에 앉는 자세가 제일 척추나 허리에 나빠요
좌식 생활이 제일 나쁘대요
의자나 침대가 훨씬 낫다고
저두요 앉아서 한쪽 다리 들어서 이마 붙이는 동작이 갑자기 안되더라구요
특히 오른쪽이 그래요
양반다리 하면 오른쪽만 들려요
여성호르몬이 관절들 윤활유역할을 해준대요.
그래서 폐경이후 관절들이 뻣뻣해진다고...
의사쌤이 몸 굳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하랬어요.
요가나 스트레침 꾸준히 하래요.
그렇군요
너무 깜짝놀랬어요 ㅠ
완경된지는 두달뿐이 안됐는데..
스트레칭 열심히 해야겠어요
필라테스 선생님이 폐경되면 양반다리 힘들다고 하시던데
정말이네요..ㅜㅜ
나이들수록 운동은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 하는 거라는. 특히 유연성.
스트레칭에 쓰는 시간이 운동 시간의 3분의 1은 될 만큼 천천히 정성들여 풀어줍니다. 운동이고 뭐고 몸이 안 풀려 있으면 그냥 바로 다치겠더라고요.
폐경되면 그런거군요 ㅠ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