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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건

... 조회수 : 859
작성일 : 2024-08-27 09:46:10

옛날 생각이 났는데 친밀하게 지냈던 집단에 동수와 칠뜨기라는 두 남자가 있었어요.

제가 거기서 누굴 좋아했던 것 같긴 한데

하도 복잡하게 마음을 꼬아놔서 누굴 좋아했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미남 동수를 생각하면 흐뭇한 웃음이 나고 좀 아련해요. 다정하고 자상한 오빠 같은 사람. 뭘하든 그저 행복하면 좋겠어요.

 

칠뜨기를 생각하면 심사가 꼬여요. 예전에도 틱틱대는 칠뜨기한테 서운한 감정이 많았던 게 떠오르고 자존심 부리며 지고 싶지 않아져요. 미운 놈이에요.

 

 

제가 좋아한 사람은 칠뜨기였을까요?

IP : 175.213.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4.8.27 9:47 AM (1.224.xxx.72)

    칠뜨기ㅡ아닌가요?
    서운하다는 건 내 맘을 몰라주니 서운한거고 ㅎㅎ

  • 2. 윗님아
    '24.8.27 10:26 AM (175.213.xxx.27)

    그런 거 같죠?
    마음의 해독에 10년이 걸리고 잊고 있다가도 결과가 날아오네요.
    이미 늦었든 말든.
    그때 그렇게 자기 마음을 미로처럼 만들지 말고
    솔직하게 마음껏 사랑할 걸 그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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