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했던 건

...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4-08-27 09:46:10

옛날 생각이 났는데 친밀하게 지냈던 집단에 동수와 칠뜨기라는 두 남자가 있었어요.

제가 거기서 누굴 좋아했던 것 같긴 한데

하도 복잡하게 마음을 꼬아놔서 누굴 좋아했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미남 동수를 생각하면 흐뭇한 웃음이 나고 좀 아련해요. 다정하고 자상한 오빠 같은 사람. 뭘하든 그저 행복하면 좋겠어요.

 

칠뜨기를 생각하면 심사가 꼬여요. 예전에도 틱틱대는 칠뜨기한테 서운한 감정이 많았던 게 떠오르고 자존심 부리며 지고 싶지 않아져요. 미운 놈이에요.

 

 

제가 좋아한 사람은 칠뜨기였을까요?

IP : 175.213.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4.8.27 9:47 AM (1.224.xxx.72)

    칠뜨기ㅡ아닌가요?
    서운하다는 건 내 맘을 몰라주니 서운한거고 ㅎㅎ

  • 2. 윗님아
    '24.8.27 10:26 AM (175.213.xxx.27)

    그런 거 같죠?
    마음의 해독에 10년이 걸리고 잊고 있다가도 결과가 날아오네요.
    이미 늦었든 말든.
    그때 그렇게 자기 마음을 미로처럼 만들지 말고
    솔직하게 마음껏 사랑할 걸 그랬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98 볼보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난감해요 ㅠ 10 .... 2024/08/29 1,331
1619497 활성비타민B 1 궁금이 2024/08/29 742
1619496 김건희ㄴ 서울역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하다 24 국민밉상 2024/08/29 5,139
1619495 쿠쿠 스피드팟 쓰시는 분 1 쿠쿠 2024/08/29 617
1619494 경남 물금취수장 총대장균군 역대 최악 수준 4대강녹조 2024/08/29 618
1619493 앞머리 셀프 파마 잘 나올까요? 10 냥냥 2024/08/29 1,243
1619492 일본으로 출장 갔다가 돌아온 썰 6 태풍 2024/08/29 3,762
1619491 “답답하고 분하지만 꾹 참는다”...국민 절반이 울분상태, 30.. 6 우울한나라 2024/08/29 3,589
1619490 상견례 7 .. 2024/08/29 2,367
1619489 애플수박 맛있어요? 9 ㄴㄴ 2024/08/29 1,320
1619488 근데 의료개혁 목적이 뭐죠? 13 개혁 2024/08/29 2,340
1619487 울음을 참아야 합니다 3 큰일 2024/08/29 2,572
1619486 전세만료전 집을 판다면... 6 ... 2024/08/29 1,348
1619485 매트리스커버 빨래후 냄새ㅜㅜ 2 올리버 2024/08/29 1,055
1619484 8/29(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29 353
1619483 대장내시경 4일전 김밥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4 내시경 2024/08/29 1,828
1619482 미니멀이 필요한부모님 어르신집 특징 퍼옴 16 ㅇㅇ 2024/08/29 6,321
1619481 오늘 습도가 높나요? 3 이상해 2024/08/29 1,442
1619480 명절에 차례 지내는분 아직도 많나요? 16 명절 2024/08/29 2,668
1619479 강제추행 당한 여동생… 범인 제압한 오빠 되레 유죄 12 AI가 낫겠.. 2024/08/29 4,630
1619478 무슨 말만 하면 맞나라고 24 리액션 2024/08/29 3,197
1619477 의대생들 올 한해 휴업상태인것처럼 7 Asrec 2024/08/29 2,310
1619476 김우빈씨 참 좋은 사람 같아요.. 8 .... 2024/08/29 3,145
1619475 댓글 감사해요 36 알려주세요 2024/08/29 4,556
1619474 조국당 尹 브리핑에 "전파낭비…그냥 술이나 드시라&qu.. 19 술꾼에게 2024/08/29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