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유가 절 안아줬어요.

둥둥이아줌마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24-08-27 08:40:39

공유가..
예쁜 파스텔 하늘색 체크남방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저에게 다가와서
" 함 안아줄께" 하면서 저를 안아줬어요..
넓은 품, 사각거리는 옷 감촉, 든든한 두 팔..
"아.. 키 큰 남자가 안아주는건 이런 느낌이구나"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이 들고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어요..

그리고는
침대옆에서 아줌마 일어나라고!!  출근준비하라고!!!
마구 짖어대는 댕댕이 덕에 아쉽게 잠을깼어요.

강아지는 몸에 시계가 있나?
얘는 제가 자야할 시간이 되면 지가먼저 안방침대아래 쿠션에 자리잡고 깨야할 시간이 되면 저렇게 설레발을 치고 깨우네요..

쩝..
조금만 더 누리게 두지..
(참고로 제 남편은 170이 안되는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 큰 남편 두신분들 부러워요.
매일 어제밤 제 꿈 같이 사시는거죠?

IP : 211.38.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8:59 AM (106.247.xxx.105)

    나이 50에 아직 결혼 한번도 못해봤어요 ㅜ.ㅜ

  • 2. 공유
    '24.8.27 9:00 AM (211.234.xxx.173)

    저는 얼마전에 공유씨 실제로 보고 그분집가서 미팅했었는데
    생각보다 말하는것도 너무귀엽고 예의바르시고
    좋았어요 몇달 볼수있엇는데 그미팅이 마지막이되버려서
    아직도 아쉬워요^^;;

  • 3. ...
    '24.8.27 9:14 AM (211.42.xxx.213)

    원글님 좋아하는 배우와 그런 꿈을 꿨으니 복권 사세요.
    ㅎㅎㅎ
    지난번 동탄 청약 된 사람은 전날 하정우가 손편지 주는 꿈을 꿨대요.

  • 4. 저는
    '24.8.27 12:40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십여년전 지금 사는 집 계약할 때 대출을 많이 땡겨서 걱정으로 잠을 설치던 무렵이었는데 꿈속에서 상속자 이민호가 안아줬어요. 그때 바로 앞으로 걱정 안해도 되겠다 안심이 되더니 그 많던 대출 무리없이 다 갚았어요. 꿈이 참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18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17
1628617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4 이런 2024/09/10 3,806
1628616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1,851
1628615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37
1628614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137
1628613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73
1628612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4 의료 2024/09/10 2,679
1628611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86
1628610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198
1628609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505
1628608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410
1628607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313
1628606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60
1628605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52
1628604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60 고현정 2024/09/10 25,442
1628603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208
1628602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101
1628601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30
1628600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65
1628599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38
1628598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64 조언감사 2024/09/10 19,024
1628597 명치가 불편한 이 증세 뭘까요? 7 ㅇㅇ 2024/09/10 1,038
1628596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686
1628595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4,996
1628594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