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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유가 절 안아줬어요.

둥둥이아줌마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24-08-27 08:40:39

공유가..
예쁜 파스텔 하늘색 체크남방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저에게 다가와서
" 함 안아줄께" 하면서 저를 안아줬어요..
넓은 품, 사각거리는 옷 감촉, 든든한 두 팔..
"아.. 키 큰 남자가 안아주는건 이런 느낌이구나"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이 들고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
행복했어요..

그리고는
침대옆에서 아줌마 일어나라고!!  출근준비하라고!!!
마구 짖어대는 댕댕이 덕에 아쉽게 잠을깼어요.

강아지는 몸에 시계가 있나?
얘는 제가 자야할 시간이 되면 지가먼저 안방침대아래 쿠션에 자리잡고 깨야할 시간이 되면 저렇게 설레발을 치고 깨우네요..

쩝..
조금만 더 누리게 두지..
(참고로 제 남편은 170이 안되는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 큰 남편 두신분들 부러워요.
매일 어제밤 제 꿈 같이 사시는거죠?

IP : 211.38.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8:59 AM (106.247.xxx.105)

    나이 50에 아직 결혼 한번도 못해봤어요 ㅜ.ㅜ

  • 2. 공유
    '24.8.27 9:00 AM (211.234.xxx.173)

    저는 얼마전에 공유씨 실제로 보고 그분집가서 미팅했었는데
    생각보다 말하는것도 너무귀엽고 예의바르시고
    좋았어요 몇달 볼수있엇는데 그미팅이 마지막이되버려서
    아직도 아쉬워요^^;;

  • 3. ...
    '24.8.27 9:14 AM (211.42.xxx.213)

    원글님 좋아하는 배우와 그런 꿈을 꿨으니 복권 사세요.
    ㅎㅎㅎ
    지난번 동탄 청약 된 사람은 전날 하정우가 손편지 주는 꿈을 꿨대요.

  • 4. 저는
    '24.8.27 12:40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십여년전 지금 사는 집 계약할 때 대출을 많이 땡겨서 걱정으로 잠을 설치던 무렵이었는데 꿈속에서 상속자 이민호가 안아줬어요. 그때 바로 앞으로 걱정 안해도 되겠다 안심이 되더니 그 많던 대출 무리없이 다 갚았어요. 꿈이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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