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돈버니 해방된 느낌

[고맙]

돈 벌어야 진정 독립이군요. 다리 쭉 뻗고 잡니다. 잘 벌기도 하고 잘 모으기도 해서 기특합니다. 지돈 지가 벌어쓰는게 효도네요

[맞아요]

육아 독립은 경제적 독립할때입니다

[빨리]

그런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ㅇㅇ]

육아는 독립시키는게 최종 목표죠

1차가 취업
2차가 독립해서 나가는거

2차 목표달성위해 열심히 푸쉬중입니다

[..]

주식계좌도 만들어 조금씩 하더니
여행도 스스로 가고
엄마 생활비 부족면 제가 좀 보탤께요라고
오히려 저를 걱정하네요

[맞아요]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없으니 돈도 모이고..가끔 기분 내킬때는 카톡으로 50만원씩 보내주며 쓰라고 하네요. 내가 애한테 용돈 받는다는게 이상해요.

[부럽]

너무 부럽습니다
언제 그런 날이 올까요
고3엄마입니다^^

[ㅇㅇ]

부럽네요.
저도 아이들 화이팅~~~~~

[..]

부럽네요.
저도 그런 날이 얼른 오길 기원합니다.

[...]

얼마전 취업한 아들..핸드폰 요금부터 가져가라고 했더니 가져가더니 이번달부터 제가 안냅니다ㅎㅎ
엄청 짠돌이인데 지난달에는 제 생일이라고 거금 100만원 줬어요..아까워서 못쓰고 있네요^^

[천천히]

학생일때 독립한 외동딸아이.
밤낮으로 걱정에 가슴이 아렸는데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니 걱정이 없어요.
남편이 너 요즘 쫌 행복해 보인다.라고 하네요.
자기갈길 잘가는게 제일입니다.

[...]

그때부터 부부가 노후 준비 시작했어요.

[알바만해도]

대학생 아들 방학내내 샌드위치가게에서 알바하고 있어요.
알바하느라 이넘이 돈쓸 시간이 없으니 제 카드값이 줄어드네요.
돈벌어, 돈안써~
역시 바쁘게 돈버는 인생을 살아야 하나봐요. ㅋ~

[바람소리2]

안정된 직장 들어가면 맘 편하죠

[어머]

유학으로 허리 휘던 아들. 지금 휴학하고 군대 가 있으니 살만하네요 ㅎㅎ 대신 고딩 된 둘째아이 교육비가 후덜덜 나가 내년 큰애 복학이 두려워지고 있어요

[.....]

아이 둘이 다 돈 벌어요. 가족 4명 모두 돈을 버니 살림이 불같이 일어나더라는 아는 언니 얘기가 정말 맞더라구요. 그동안 못 썼던 돈 막 써도 돈이 남아요. 넘 좋아요. ㅋㅋ

[ㅇㅇ]

와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