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모님 집에 가면, 두분 연세가 90이지만 아직은 거동에 문제가 없으셔서 요양 등급은 않나오시고 해서 청소 화장실 청소 등등을 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고마워 하시는데 미국에서온 남동생이 보더니 부모님 보살펴드리는거에 다 포함되는거라 당연한거라고 한다네요. 막상 지는 하지도 않을거를 제가 하고 있는데 응당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데 고마워 하실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니 매우 괘씸해요. 워낙부터 싸가지가 없는 놈이긴 한데 이런 놈은 어떻게 손 봐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가지 남동생
1. 안변하죠
'24.8.27 7:04 AM (175.199.xxx.36)부모도 못고친 싸가지 동생을 누나가 어떻게 고치나요
그냥 싸가지 없는 동생 없는셈 치고 살아야죠2. 꿀구반가
'24.8.27 7:05 AM (1.227.xxx.151)녹음해서 부모님께 들려드리세요
3. 있을때라도
'24.8.27 7:07 AM (203.81.xxx.21)그 당연한거 열심히 하다가라고 하고
님은 가지도 마세요
지가 해봐야 힘든거 알죠4. 뭐가포함
'24.8.27 7:08 AM (172.224.xxx.16) - 삭제된댓글재산을 원글님이 다 받기로 되어 있나요?
아님 그 자리에서 너는 이런거 안하는데 효도도 안하는 호로자식니내? 하시지.....5. 모자란인생들
'24.8.27 7:17 AM (1.240.xxx.179)치매엄마 혼자 케어하는 형제에게 고작 1년,
이런 소리하는 남동생 있어요.
그도 나이가들테고 그 인생을 가엾게 여깁니다6. ssunny
'24.8.27 7:37 AM (14.32.xxx.34)그렇게 말한다고 전한 게 누굴까요?
앞으로는 원글님이 안하고
일 할 사람 부를 거라고
그 비용은 네가 내라고 전하라고 하세요7. 부모님
'24.8.27 7:37 AM (27.170.xxx.148)남동생이 부모님께 입방정 떤 거 아니에요?
부모님이 원글님께 고마워하신다지만 그 고마움에
실금 생길지도 ㅠㅠ8. ㅇㅂㅇ
'24.8.27 7:44 AM (182.215.xxx.32)그렇게 말한다고 전한 게 누굴까요? 222
쎄하네요..
자녀앞에서 다른자녀 흉보는 부모님?9. ㅁㅁ
'24.8.27 7:46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그 말 그대로 전하는 부모님도 이상하심 ㅠㅠ
일생 살아본봐 본디 전하는 사람이 가장 나쁜거임
알고싶지않은 진실은 알리지마라,란 서양속담있을만큼10. 그런
'24.8.27 8:17 AM (124.54.xxx.37)지는 부모님 보살피는거 뭘하는데요?
뒤에서 그러지말고 앞에서 한판 뜨세요
부모님 연로하시면 형제들의 민낯이 다 보여서 진짜 안싸우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안그러면 누구 하나가 독박쓰던가..ㅉ11. …
'24.8.27 8:23 AM (175.223.xxx.121)재산 지혼자 다 먹으려고
빌드업 하는 거죠 ㅋㅋ
조만간 원글님을 개또라이 만들걸요 ㅋㅋ12. ...
'24.8.27 8:42 AM (110.13.xxx.119)그렇게 말한다고 전한 게 누굴까요?
쎄하네요..333333
재산을 더많이 남동생에게 주고싶은 부모님의 동조?13. ㅂㅂㅂㅂㅂ
'24.8.27 9:29 AM (103.241.xxx.15)개싸가지새끼야
입만 씨부리지말고 너도 청소도와
직접 앞에서 말할긋
누나인거죠?14. 아니
'24.8.27 10:33 AM (58.233.xxx.28)당연한 거 말로만 하지말고 너도 좀 하라고 하세요.
영영 한국에 안 오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부모님이 그 말 전했나요?
딸한테 진심 고마우면 그따위 말 못 전하는데
같은 생각이니 전하는 거예요.
90이시면 딸이 그런 거 해주는 거 당연하게 생각할 연세이기도 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9677 | 금연10일차입니다. 3 | 세렌디피티 | 2024/10/12 | 1,018 |
1629676 | 찬밥에 김치 하나 놓고 밥먹어요 9 | 아점 | 2024/10/12 | 2,126 |
1629675 | 린클 미생물 냄새가 계속 맴돌아요 | 린클 | 2024/10/12 | 615 |
1629674 | 연대인문논술 7 | 고3맘 | 2024/10/12 | 1,075 |
1629673 | 연대 90학번쯤 되면 22 | 음 | 2024/10/12 | 3,563 |
1629672 | 원주 여행 왔어요 9 | 행복 | 2024/10/12 | 1,607 |
1629671 | 무릎보호대 추천 해주세요 5 | 걷다가 | 2024/10/12 | 859 |
1629670 | 수도권 아파트값 안정되나···매매·전세 가격 상승폭 둔화 4 | …. | 2024/10/12 | 1,598 |
1629669 | 중학교 짝사랑했던 선생님 결혼식 4 | .... | 2024/10/12 | 1,325 |
1629668 | 82쿡 2 | 멤버 | 2024/10/12 | 416 |
1629667 | 교보문고 근황이래요ㅋㅋㅋ 7 | ㅡㅡ | 2024/10/12 | 5,818 |
1629666 | 어느 의사 말을 들어야 할까요? 4 | 갑상선 의사.. | 2024/10/12 | 1,287 |
1629665 | 예전 82에 쓴 글 보니 눈물나네요.. 9 | ㅇㅇ | 2024/10/12 | 1,466 |
1629664 | 외국친구들 5 | 캐취업 | 2024/10/12 | 751 |
1629663 | 챗gpt. 사주보기 후기 3 | ᆢᆢ | 2024/10/12 | 3,665 |
1629662 | 경옥고나 공진단은 어디꺼가 좋나요? 8 | 올리버 | 2024/10/12 | 1,762 |
1629661 | 이사를 앞두고 4 | 가을바람 | 2024/10/12 | 692 |
1629660 | Entj남편은 왜 다 날 시킬까요 14 | ㅇㅇ | 2024/10/12 | 2,432 |
1629659 | 로보캅 1 | 까치머리 | 2024/10/12 | 323 |
1629658 | 아기들이 누가 웃는다고 다 웃어주는 게 아니네요 12 | 기쁨 | 2024/10/12 | 2,698 |
1629657 | 2009년 3 | 허브 | 2024/10/12 | 390 |
1629656 | 한달에 1주일은 죽고싶고 1주일은 자신감 넘치고 6 | 00 | 2024/10/12 | 1,379 |
1629655 | 연로하신 아버지가 헛돈을 쓰시는데요 7 | 부질없다 | 2024/10/12 | 3,067 |
1629654 | 해가 갈수록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1 | ㅇㅇ | 2024/10/12 | 1,375 |
1629653 |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31 | ..... | 2024/10/12 | 22,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