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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1,891
작성일 : 2024-08-27 01:55:32

비자발적 비혼(에서 현재는 자발적 비혼)

남편, 남친 없구요

직장은 정년 보장됐고 업무 난이도 매우 낮고

보람은 없는 공무원인데

일도 너무 재미없고 지겹구요

일단 일의 난도가 너무너무 낮아요..

보람이라곤 1도 없고

동료애라곤 역시 1도 없구요

직장에서 보람이나 재미 찾긴 글렀고

사생활은 재밌냐? 하면

집에 오면 유튜브 보다 자는 게 다예요

그것도 재미있어서 보는 게 아니라

할 게 없어서 보는 거구요

40대 되면 다들 그렇듯 해외도 시들..

그래도 억지로 해외 나갈 스케줄 잡기는 하는데 시간은 많아도 월급이 적으니 녹록치 않고..나간다 한들 재미도 별로 없고

일도 그닥 집에서도 그닥

희망도 낙도 하나 없는 미래가 기대 안 되는 나날이에요

그렇다고 남편이나 애가 있었으면 하진 않아요

제 성격에 그나마 혼자인 게 다행이긴 한데

너무 무료하고 재미가 없네요

지금 직장도 싫지만 대기업이나 다른 멋진 공무원 부처의 높은 직급으로 가고 싶느냐?하면

 그것들도 그닥..재미 없을 거 같아요

뻔할 뻔자 느낌이랄까

그냥 나이 먹어서일까요

지겹다 지겹다 하다가 늙어서 죽을 듯싶네요

 

IP : 118.235.xxx.24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7 1:58 AM (211.234.xxx.80)

    대부분 다 그렇게 삽니다
    사는게 막 재미있는 사람 드믈어요

  • 2. 기혼
    '24.8.27 2:04 AM (172.225.xxx.228)

    40대는 애들 때문에 휙 날아가버리는
    시기죠
    미혼이라면 커리어를 쌓거나 노후대비해야죠...
    난이도 낮으면서 정년지키는 직장이 정말 드문데.... 그건 부럽네요
    저는 머리를 써야해서 지칩니다....

  • 3. .,.,...
    '24.8.27 2:09 AM (59.10.xxx.175)

    다른사람들보다 가장 재밌게 사시는중이예요 그게.

  • 4. ㅇㅇ
    '24.8.27 2:11 AM (118.235.xxx.249)

    다른사람들보다 가장 재밌게 사시는중이예요 그게.////와..슬프네요ㅠ

  • 5. ...
    '24.8.27 2:25 A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어떤이에게 는 원글남 삶이 부럽네요.
    정년보장 직장이 있다는계..

  • 6. ㅣ어우
    '24.8.27 2:29 AM (104.28.xxx.63)

    여건이 되시는데 왜 그렇게 무료하게 사세요
    뭘 배우시고 학위도 더 따시고 더 높이 높이 올라가보세요.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법
    왜 시간을 낭비하시는지…

  • 7. **
    '24.8.27 2:29 AM (182.228.xxx.147)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건지 아셔야 해요.
    비록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일이라 해도 말이에요.
    꼬박꼬박 월급을 받아 생활할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직장이 재미없다면 일과후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해보세요.
    등산이나 자전거 댄스 등등..
    원글님에겐 몸을 움직이는 취미 활동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

  • 8.
    '24.8.27 2:44 AM (121.185.xxx.105)

    너무 부러운 삶을 살고 계신데요? 취미모임을 가져보세요. 지루하면 사람들 만나서 복닥복닥 일만드는게 어떨까 싶네요.

  • 9. arg
    '24.8.27 2:52 AM (112.168.xxx.30)

    제가 님이라면 퇴근후 매일 운동해서 바프도 찍고 요리배워서 블로그도 하고 안정감을 잘 이용할것같아요.
    지루->안정으로 받아들여보세요

  • 10. 첫댓글님!
    '24.8.27 2:57 AM (67.71.xxx.196)

    "대부분 다 그렇게 삽니다
    사는게 막 재미있는 사람 드믈어요"

    저는 왜 첫댓글님 글이 그렇게 위로가 되는거죠 ?..
    저 혼자만 그런줄 알았는데 말씀이 사실이라면...ㅎㅎㅎ

  • 11. 가까운
    '24.8.27 3:18 AM (183.98.xxx.141)

    탁구장에 레슨등록 하세요
    파닥파닥 날아오는 공을 처리한다는게 인생을 난도 3으로 이끌어줄거에요
    6개월 후에 게임에 껴보세요 인생의 굴곡이 7~8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일부러 스트레스를 만드는게 필요해보입니다~ 근데 그 결과값은 또 즐거움이거든요^^

  • 12. ..
    '24.8.27 3:21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탁구장 가면 잘 치는 어르신들이 끼리끼리 모여 40대 초보 무시하진 않나요? 더불어 호구조사 들어오구요

  • 13. ㄴㄴㄴㄴ
    '24.8.27 3:22 AM (223.38.xxx.109)

    에어로빅이나 줌바 추천합니다

  • 14. ..
    '24.8.27 3:27 AM (223.38.xxx.96)

    줌바 10분 하고 하늘이 노래서 바닥에 주저 않았는데 어쩜 체력들도 사람 마다 이렇게 다를까요
    할마에님에게 에어로빅 함 배워보고싶네요
    최근 일본tv도 출연하셨다고..

  • 15. 운동하거나
    '24.8.27 3:32 AM (124.54.xxx.37)

    취미를 가져보세요

  • 16. 탁구장
    '24.8.27 3:49 AM (183.98.xxx.141) - 삭제된댓글

    그게 재미죠
    끼리끼리 무시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싹싹하게 살아남기
    호구조사 견뎌내기 ㅋㅋ

    사실 요즘 그런 탁구장 어디 있나요?
    대부분 스마트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탁구도 치러다닙니다(실은 돈도 쫌 드는 취미에요)

  • 17. ..........
    '24.8.27 4:00 AM (211.36.xxx.64)

    부러운 인생이네요.
    진심 부러워요.

  • 18.
    '24.8.27 4:19 AM (223.62.xxx.227)

    님 입장이라면 이제 몸선이 무너질때인데 운동하며 몸매 가꾸고
    문화예술에 관심 있어 전공 살려 그림 배우러 다닐듯해요
    집 꾸미기도 좀 하고

  • 19. 넘하네
    '24.8.27 4:30 AM (212.221.xxx.2)

    어떻게 저런 인생을 부러워해요, 원들님 괜히 어줍잖은 위로 받지 마시구요 본인이 만족할만한 돌파구를 찾으셔야되요. 남자친구도 열심히 찾아보시고 일아 너무나 지루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드셔야되요. 전혀 상관없는 언어를 배워보시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한시간 달려보기도 해 보시구요. 내가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 20. Dn
    '24.8.27 5:12 AM (114.23.xxx.30)

    하루하루 사는게 살얼음 같은 저는 님이 부러워요~
    별일없이 지루한 삶을 즐기시길요

  • 21. 바람소리2
    '24.8.27 5:38 AM (114.204.xxx.203)

    한가해서 그럴거에요
    애랑 가서일로 바쁘면 그런생각도 못해요
    운동이라도 다니시죠
    건강관리 해야할 나이에요

  • 22. ...
    '24.8.27 6:15 AM (112.133.xxx.8)

    다른사람들보다 가장 재밌게 사시는중이예요 그게.222

  • 23. ㅇㅇ
    '24.8.27 6:29 AM (112.165.xxx.57) - 삭제된댓글

    인생의 풍파를 만나게 되면 지금 생활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게 될겁니다.
    원글님이 느끼는 그 무료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요....

  • 24. ㅇㅇ
    '24.8.27 6:33 AM (112.165.xxx.57)

    인생의 풍파를 겪게 되면 알겁니다.
    원글님이 느끼는 그 무료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요..
    저는 원글님보다 한 10년 더 살았는데요.
    앞으로 내 일상이 무료한 날들만 있기를 바래요.
    진.심.으로요!

  • 25. ㅂㅂㅂㅂㅂ
    '24.8.27 6:39 AM (115.189.xxx.147)

    애인을 사귀세여
    취미활동이라도 하시던가

    너무 심심하게 사시네요

  • 26. ..
    '24.8.27 6:50 A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처럼 40대면 애들 키우느라 휙 날아가버린 시기 맞아요.
    다 키우고 한숨 듈릴만하먼 50대 되고 늙음이 훅 다가와 있어요.
    마지막 젊음이 40대입니다
    아까운 시기 다 지나 후회 마시고 취미든 운동이든 뭐라도 찾아보세요.

  • 27. ..
    '24.8.27 6:54 AM (118.235.xxx.101)

    저는 대기업다니지만 개중에 능력많은데도 일부러 편한 부서에 있으면서 그 능력을 회사에서 안쓰고 몰래 투잡하거나 취미(암벽등)에 쏟는 애들이 승자같애요.

    회사에서 성취감, 동료애 찾는거는 처음부터 개나줘예요.
    저는 젊어서 S전자 전략실서 빡세게 구르다가 공무원같이 느린 이 회사에 오니 멍청이들은 많아 깜놀.

  • 28. 덩달아
    '24.8.27 7:08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탁구 추천합니다
    요리조리 뛰고 나의 모지람 느껴서 현타 오고
    내 손이 내 몸이 우째 이리도 내 맘대로 안되는지
    스트레스 느끼고 막. 그럽니다

    칠순 팔순 넘긴 노인들이
    요리조리 스피디하게 공 보내는거 보면 감탄 나오고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입니다

  • 29. 모든게플러스
    '24.8.27 7:12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일의 보람 없으니 일터 가는게 부담없을테니 부럽고요
    동료애 1도 없으니 들러붙는 사람 없어 홀가분하겠네요

    님.
    세상에 재밌는게 널려있답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뭐가 재밌는지
    세상에 뭐가 있는지도요

  • 30. ㅜㅜㅜ
    '24.8.27 7:18 AM (220.80.xxx.96)

    댓글들 이상해요
    뭐가 부럽고
    남들보다 재미있는 인생이라는건가요??
    아직 젊은 아이잖아요
    오롯이 나혼자만 건사하면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구요
    뭐든지 하실 수 있어요

  • 31. ...
    '24.8.27 7:23 AM (1.235.xxx.154)

    지루한 시간을 잘 견디는게 행복이랬어요
    40대 ...결혼했다면 아이들 사춘기와 입시로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받을 시기 그러다 확 늙고 갱년기 오고 지루하고 허무한 날들을 맞더라구요
    차분히 운동하시면서 몸을 건강히 만드세요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드는게 맞는거같아요
    몸이 단단해야 자신감도 올라오는거같아요

  • 32.
    '24.8.27 7:37 AM (211.110.xxx.21)

    http://hihappyschool.com/

    행복학교 다녀 보세요
    재미있어요~~^^

  • 33. 이제 시작하세요
    '24.8.27 7:42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거…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 있어지는 뭔가를 찾아보세요.
    한분야에 장인? 이 될수있는 무엇.
    트렌기한거 말고요.

  • 34. 이제 시작하세요
    '24.8.27 7:43 AM (180.68.xxx.158)

    재미있는거…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 있어지는 뭔가를 찾아보세요.
    한분야에 장인? 이 될수있는 무엇.
    트렌디한거 말고요.
    제 친구는 영어강사하다가
    한순간 딱 접고,
    여행, 자전거타기
    그림 시작해서 재미 붙이고 잘 사네요.

  • 35. ...
    '24.8.27 8:12 AM (211.234.xxx.94)

    이미 다른 분들도 리플 남기셨지만. 생업이 아닌 취미나 운동. 혹은 덕질 등에 전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40대 중반. 아이 하나. 대기업 빡센 부서에 있는데 의도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쏟으려고 노력합니다. 무조건 돈을 써야 귀찮아도 본전 생각에 비자발적으로 꾸준히 하게 되더라구요

  • 36. 아리에티
    '24.8.27 8:24 AM (175.126.xxx.153)

    저는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 해서 50후반쯤이면 프리토킹도 가능하게 할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고 헬스장 정기적으로 다니고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이쁜옷.신발도 선물하며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 37. 어휴
    '24.8.27 8:39 AM (123.212.xxx.149)

    주식하시면 아주 쫄깃하고 재미있어요.
    업무난이도가 낮아서 지루하시다면 뭘 배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학창시잘 수포자였어서 수학도 공부해보고싶고 영어도 프리토킹되면 좋을 것 같고 사주공부도 재미있어보여서 유튜브로 보고있어요.
    하고싶은건 많은데 시간이랑 돈이 없네요ㅠㅠ

  • 38. 00
    '24.8.27 8:54 AM (118.47.xxx.27)

    취미를 늘려보세요. 예를 들어 클0스101 연간 구독해서 이것저것 강의도 듣고, 뜨개도 하고, 재봉틀도 돌려보고, 영어도 배워보고, 일본어도 배워보고 하려고 마음먹으면 엄청 많아요.
    요즘은 자비출판도 있어 글 쓰는 것 좋아하시면 그런 것도 하고요.
    닌텐도 운동 프로그램 따라해도 시간 잘가요.
    저도 같은 40대 미혼, 심지어 프리랜서 인데, 일 다하고 배울 것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모자라요. 남자 만나는 것 보다는 나한테 투자하는게 훨씬 좋다는 것을 나이 40넘어 알았네요. ;;;;;

  • 39. ...
    '24.8.27 9:17 AM (122.213.xxx.74) - 삭제된댓글

    일에서 난이도가 높은 일에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공무원들 보니 시험봐서 해외 연수 등 기회도 있던데요
    (지인이 시험봐서 프랑스가서 3년 연수. 연수인데 본인이 원해서 학위도 따서 돌아옴)

    취미도 좋지만 40대면 아직 젊으신듯 해서요
    전 지루한 삶이 결국 평온하고 행복한 삶이라는걸 늦게 알게 되어서...일면 부럽습니다
    일이 너무 많고 끝도 없고
    너무 매번 수능보는 느낌이고 힘들어서요
    물론 그러다 하나 잘 되면 정말 보람있고 세상 다 가진 느낌을 줘서 계속 하게 되요.

  • 40. 햄스터
    '24.8.27 9:24 AM (112.157.xxx.159)

    한마리 키워 보세요
    고양이나 개처럼 집에서 돌아 다니는게 아니니 청소 스트레스 없지만
    정말 귀엽고 이쁘답니다.
    하지만 심심한데 키워 볼까 이런 마음이면 절대 안되시구요
    유기나 파양 햄스터 복 짓는다 생각 하시고 데려 와서 같이 하시면
    놀랍게도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 41. ..
    '24.8.27 10:30 AM (58.233.xxx.28)

    다들 그렇게 별 일 없이 사는 게 행복한 거예요.
    비용이 부담되면
    주민센터에서 오후에 저렴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세요.
    지루한 일상에 루틴늘 만들면 그나마 시간이 잘 가죠.
    소소한 취미나 즐거움은 본린이 찾아야...

  • 42. 무언가를
    '24.8.27 10:58 AM (211.248.xxx.23)

    배워보세요. 이것저것,,,,그러다가 맞는걸 찾을테고.....인연도 닿을테고....
    저는 지금 수영배우는데 너무 즐거워요.ㅎ 가슴이 마구뛰고 하나씩 성과가 생기는게 또 신나고...
    이런것들의 연속이 사는데 큰 낙이 생기네요.ㅎ

  • 43. ..
    '24.8.27 11:19 AM (58.228.xxx.67)

    업무강도없는 정년보장되어 돈에 치이지도
    않는 무료한 삶이라는거네요
    주말마다 여행다니세요
    조금있음 가을이잖아요
    여기저기다니고 자전거도 타시고
    맛있는것도 먹고 만들어도보고
    누군가에겐 부러운 삶일거예요

  • 44. ..
    '24.8.27 10:19 PM (115.143.xxx.157)

    유기견 봉사?

  • 45.
    '24.8.27 10:24 PM (58.226.xxx.234)

    평소에 산책도 하고 외향적 성격이시면 강아지
    집순이시면 고양이
    반려동물 추천드립니다.
    심심해서 키우시란게 아니라
    얘네가 정말 삶의 원천이 되더라구요.
    심적인 안정감도 크구요.
    물론 할일은 어마하게 늘어납니다ㅋㅋ

  • 46. ...
    '24.8.27 10:32 PM (118.235.xxx.180)

    일단 이것저것 본인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세요
    그게 가치있는 일이면 더 좋구요
    일하면서도 성취나 보람을 못 느낀다면 무력해지긴하죠

  • 47. ㅇㅇ
    '24.8.27 10:34 PM (61.97.xxx.142)

    보아하니 대출도 없으시고
    부모님이 편찮은 것도 아니고
    신수가 아주 좋으신 분이네요

    퇴근후 저녁시간이 무료하시다면 바프 목표로 백일 웨이트 해보시죠.
    100일만 바짝 운동하고 그후에 운동 안하게될수도 있지만 백일동안만이라도 하는게 어딥니까?
    올해 목표는 바프
    내년 목표는 10대 명산 등반..
    뭐 이런 식으로 매년 목표세우고 성취해보시는게 어때요?

    고딩 엄마라 내인생 목표는 도저히 세울 수가없고 퇴근후엔 오직 밥짓고 학원 라이딩하고 지쳐쓰러져 자는 40대가 말씀드립니다

    진심 원글님의 무료한 생활이 부럽네요

  • 48. ㅇㅇ
    '24.8.27 10:55 PM (118.235.xxx.65)

    그 무료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요2222

    운동 배우세요

  • 49. ㅇㅇ
    '24.8.27 11:33 PM (175.113.xxx.129)

    지인이 마라톤 시작했는데 도파민폭발에 설렌대요
    하루 5,6킬로 뛴대요

  • 50. 게으름
    '24.8.27 11:36 PM (210.2.xxx.83)

    이분은 그냥 천성이 적당히 게으른 성격이라서

    탁구나 유기견 봉사 그런 것도 내키지 않으실 거에요.

    공무원도 본인이 하는 업무나 정말 너무 지겹다 싶으면

    타 부서나 타부처로 전출신청해서 나가는 사람들 있어요.

    근데 이직도 별로라고 하시니....

    그냥 지금처럼 사시는 게 제일 맞을 듯.

  • 51.
    '24.8.27 11:43 PM (175.208.xxx.12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요즘 웨이트랑 영어공부에 몰입하고 있어요

  • 52. ...
    '24.8.27 11:43 PM (49.168.xxx.239)

    정년 보장된 직장 있고 건강하먼 완전 베스트인데요?
    요즘 변우석에 빠졌는데 하루하루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요
    화보, 영상, 행사 등 너무 다채롭고 멋있어요.
    커뮤니티에서 얘기하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ㅎㅎ
    뭔가 좋아할 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 53. 살아가는거야
    '24.8.28 1:35 AM (113.61.xxx.156)

    동물키우기.
    연예인덕질.
    필라테스등 몸매가꾸기.
    피부등 외모가꾸기.
    애인 만들기(이게 가장 만족도는 크실듯.이건 부지런히 설치고 던지고 낚아야함)
    여행다니기(시들했다가 또 불타오르기도)
    여유가되면 일단 옷도 보석도 시계도 가방도 사며 나를 꾸미기.
    꾸미면 연애와 연결됨.
    사실 사랑이 가장 행복합니다

  • 54. ...
    '24.8.28 8:23 AM (210.96.xxx.10)

    무료한 일상을 타파하려면 밖으로 박차고 나가야죠
    일단 이것 저것 한두가지 배울거 등록 하시고요
    거기에서 또다른 재미가 연결 될거에요

    이상 고딩 엄마라 내인생 목표는 도저히 세울 수가없고 퇴근후엔 오직 밥짓고 학원 라이딩하고 지쳐쓰러져 자는 40대가 말씀드립니다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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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178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10/23 1,342
1641177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26 ㅇㅇ 2024/10/23 13,576
1641176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19 .. 2024/10/23 1,750
1641175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13 2024/10/23 1,093
1641174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8 ㅡㅡㅡㅡㅡ 2024/10/23 7,352
1641173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3 렌틸 2024/10/23 2,575
1641172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3 아웅이 2024/10/23 1,393
1641171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3 ㅇㅇ 2024/10/23 567
1641170 항상 별거 아닌거 가지고 어이없어 하는 남편 4 포인트 2024/10/23 2,290
1641169 자수이불 맘에 드는데 너무 올드할까요? 5 ㅇㅇ 2024/10/23 1,407
1641168 탈모인데 머리카락 못 심는 케이스는 뭔가요 15 궁금하다 2024/10/23 2,703
1641167 마음이 들석거려서 공부집중이 안되네요 5 ㅇㅇ 2024/10/23 2,118
1641166 부츠 반값 세일하는데 한사이즈 작은것밖에 없어요 11 ㅣㅣㅣ 2024/10/23 2,745
1641165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49 ㅇㅇ 2024/10/23 5,762
1641164 조용필님 신곡 나왔네요 2 ,,,,, 2024/10/23 1,051
1641163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부러워요 19 ㅡㅡ 2024/10/23 3,510
1641162 우익단체 압박 뒤 폐기한 '줄리의 그림자'는 조선일보 작품 11 왜 폐기? 2024/10/23 1,686
1641161 너무 피곤한데 헬스장 가시나요? 8 운동 2024/10/23 1,935
1641160 피부과 보톡스, 써마지, 울쎄라 지속기간 4 ... 2024/10/23 2,241
1641159 (펌) 8년차 교사가 느끼는 요즘 고등학생들 30 ㅇㅇ 2024/10/23 24,046
1641158 님들이 생각하는 야한 책 언제 읽었어요? 23 궁금 2024/10/23 2,381
1641157 매일유업 10월 31일까지 자사제품 최대 68% 세일 이벤트 14 흥하자 2024/10/23 5,679
1641156 한강 날아차기 빌런 달리던 자전거에 다짜고짜 발길질 2 한심 2024/10/23 1,774
1641155 여주사시는분 땅콩 좀 여쭤볼게요 5 땅콩 2024/10/23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