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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ㆍ 너무 눈물이 나요ㅠㅠ

눈물이 난다 조회수 : 19,256
작성일 : 2024-08-27 00:20:31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꾸벅ㅜㅜ

제가  다  감사합니다ㅜㅜ

 

오늘  <강자부부  편>   정말  눈물 나고

감동입니다.

 

아들아

정말  네 인생을  응원한다♡♡♡♡♡♡♡♡♡♡♡♡♡♡

앞으로  네  인생은   꿀맛  인생만  펼쳐질거야

얼굴도  모르는   내  자식  같은  아들아

사랑한다  ♡♡♡♡♡♡♡♡♡♡   

IP : 58.230.xxx.2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8.27 12:22 AM (125.177.xxx.164)

    정말요… 어디다 감사를 표해야 할까요? 응원해요.. 고통 속에 계시는 모든 분들을요..

  • 2. 복잡미묘
    '24.8.27 12:22 AM (211.234.xxx.223)

    어린 아들이 엄마를 먼저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는 느낌이네요 에휴 엄마!! 제발 정신 차리세요 ㅜㅜ

  • 3.
    '24.8.27 12:23 AM (219.241.xxx.152)

    공감 능력 떨어지고 열심히 살고 열심히 하라 닥그치고 엄마를 두신 자녀분들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화면만 봐도 속이 터지는데 그걸 20년간 겪어야 하다니
    미쳐 버린다

  • 4. 아들이
    '24.8.27 12:25 AM (182.219.xxx.35)

    너무 짠하고 안스러워요.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어머니는 진심으로 아들한테 사과하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해야해요.

  • 5. 궁금
    '24.8.27 12:26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오늘까지 이어졌나보네요
    어케 마무리 된거에요?

    제작진하고 말하는거 보니
    막힌애는 아니고 똘똘할것 같았는데

  • 6. 처음으로
    '24.8.27 12:29 AM (122.42.xxx.1)

    오은영박사가 좋아보였어요
    아들한테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도움주려는 모습
    제가 다 감사하더이다
    아내분 진짜 공감능력 제로인 로봇같고 남편도 모지리같고..
    아들 참 불쌍하고
    그집에선 둘째아들만 정상

  • 7. oo
    '24.8.27 12:36 A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집하고 상황이 비슷해보여서 tv 잠깐 봤는데
    저도 생각해보면 막말했던 엄마가 싫었지만
    생각해보면 엄마세대는 교육을 잘 받지 못했으니까
    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세대보다 조금 더 잘 배운 자식들이 조금 이해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8. ㅇㅇ님
    '24.8.27 12:38 AM (121.155.xxx.24)

    말씀도 이해가는데 암수술 까지 한 자녀인데

  • 9. oo
    '24.8.27 12:44 AM (223.39.xxx.66) - 삭제된댓글

    현재는 사는 환경이 편하기라도 했지 엄마세대 때는 인프라같은 환경조차 넘 힘들었었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엄마가 이해되더라구요

  • 10.
    '24.8.27 12:44 AM (219.241.xxx.152)

    저 엄마가 80대도 아니고
    상처를 저리 받은 아들에게 무슨 이해를 ᆢ
    암걸리고 학교폭력 당한 아들들에게 이해를 구하다니 너무 하네요

  • 11. ㅎㅎㅎ
    '24.8.27 12:54 AM (211.58.xxx.161)

    어머니 정신차리세요하는데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근데 애가 20살인데 늦게낳았나봐요?
    70대는 되어보이던데

  • 12. ...
    '24.8.27 1:32 AM (223.38.xxx.109)

    아내분 나이 60이라고 나오네요 40에 낳으셨나봐요 저도 오늘 많이 울었어요 아이가 학폭에 척수암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듣고 싶었던 말을 오은영선생님이 해주셔서 다행이에요 너를 위해 살아 아이야 응원한다

  • 13. ㅇㅇ
    '24.8.27 4:1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앞뒤 꽉꽉 막혀있더니 아들이 욕을 안하겠다고 하는 순간
    바로 엄마로 돌아오네요.
    그 잠깐 사이에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엄마는 엄마다싶어요.

  • 14. ㅇㅇ
    '24.8.27 4:16 AM (24.12.xxx.205)

    그렇게 앞뒤 꽉꽉 막혀있더니 아들이 욕을 안하겠다고 하는 순간
    바로 엄마로 돌아오네요.
    그 잠깐 사이에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엄마는 엄마다싶어요.
    알고보니 아들도 가족사랑에 너무 목말라있었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15.
    '24.8.27 6:02 AM (219.241.xxx.152)

    아들을 계속 욕해서 아들도 참다 참다 하게 되었다는데 그 엄마는 글렸어요. 바뀔 엄마면 그 정도까지 안 가요 아빠가 둘째 데리고 나가 사는게 정상적인 둘째를 살게 하는 방법일듯 저런 사람은 애 낳지 말아야 하는데

  • 16. ㅇㅇ
    '24.8.27 7:34 AM (222.112.xxx.140)

    아빠는 뭐하고 있는거에요
    엄마 하나가 모자라면 아빠가 채워줄 수 있잖아요. 막아줄 수도 있잖어요. 다 이해한다면서.
    부모자식 간에 결백이 뭐 그리 중요하냐는 말.. 너무 와닿더라고요.

  • 17. 그엄마
    '24.8.27 8:02 AM (175.223.xxx.45)

    욕하는 아들이 아니라 그 엄마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해요. 남의 집이면 암걸려서 하반신 감각 없는 아들 살아만 있어줘도 감사해하는데 애 게임한다 어쩐다 하면서 혼내는데 기가 막히더라고요.

  • 18. 문제아
    '24.8.27 9:09 AM (61.84.xxx.145)

    있다는 집들 보면 백퍼 문제부모가 있더라고요.
    순백의 도화지같이 태어난 애들이 문제아가 됐다면
    부모의 잘못일 확률이 99.99999프로인듯요.

    금쪽이들 보면 하나같이 부모가 이상하고
    암튼 저런 프로의 순기능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금쪽부모들은 반성이 전혀 안되겠지만...

  • 19. 진짜
    '24.8.27 12:10 PM (116.34.xxx.24)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ㅠ

  • 20. 오은영
    '24.8.27 12:39 PM (222.120.xxx.56)

    이번 편에서 다시 보게 되네요. 아들이 너무 안쓰럽고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저 어머님도 상담을 오래 오래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바뀌셔야 할 텐데 과연 저 어머님이 바뀌실지........

  • 21. 그니까요
    '24.8.27 12:40 PM (211.58.xxx.161)

    부모자식간에 결백이 그렇게중요하냐..진짜 속시원

    애가 그리말했다했음 한건데 자기가 그냥 넘긴거같다 짧았다 했어야지 애가 중요하게 말안해서 몰랏다 큰사건이면 심각하게 말했어야지하는거보니 끝까지 자기잘못없다고

  • 22.
    '24.8.27 3:57 PM (113.131.xxx.169)

    오늘 오전에 재방으로 봤는데
    아이때문에 너무 가슴 아파서 보면서 울었어요.
    엄마랑 얘기하는거 보니
    그냥 착하고 순둥하더만요.
    아이도 자기를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부모가
    너무나 필요했겠구나 싶은게...
    오은영쌤이 계속 신경 써주겠다고 해서
    얼마나 고맙고 마음이 놓였나 몰라요ㅠ

  • 23. 울 엄마 보는듯
    '24.8.27 4:32 PM (175.223.xxx.154)

    그 엄마보니 어쩌면 저희 엄마랑 똑같은지 심지어 인상도 넘 비슷해요.
    끊임없이 채찍질만 했지 한번도 자식에게 마음열고 감정을 알아준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 아들처럼 저희집도 다 속마음 따윈 이야기할 생각조차 안해요.
    지금은 다 거리두고 찾아보지도 않아요.
    엄만 여전히 모든 걸 자식잘못으로 욕하죠.
    돌아가실 때까지 안 변하실 거에요.
    자식 욕하면서 가시겠죠.

  • 24. ..
    '24.8.27 5:43 PM (211.234.xxx.186)

    그 엄마 인생도 너무 팍팍해요..
    그래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사랑으로 감싸안아야 하는건 알지만, 그게 잘 안되었겠죠.
    큰아이가 장애가 있으니, 둘째는 더욱 잘 키워야 한다는 강박도 있었을것이고, 돈도 자식들을 위해 새벽부터 열일하며
    열심히 사시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잘 화해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엄마도 아들도 짠합니다.

  • 25. 차이
    '24.8.27 5:56 PM (121.166.xxx.101) - 삭제된댓글

    그 엄마의 인생 팍팍은 본인 결정 선택이지만
    자식은 그냥 일방적 폭력을 당한거죠

  • 26. 차이
    '24.8.27 5:57 PM (121.166.xxx.101)

    그 엄마의 인생 팍팍은 본인 결정 선택이지만

    자식은 그냥 선택권도 없이 일방적 폭력을 당한거죠
    지금이야 성인이지 청소년 시기 부모로 부터 무기력 경험

    오히려 자식이 살아있음을 고마워해야 되요

  • 27. 새벽부터
    '24.8.27 6:54 PM (211.185.xxx.35) - 삭제된댓글

    일을 왜 해요
    다 자기욕심으로 하는거지
    남편 연금 나오고 집 있으면 집 꼬라지가 그 정도면 그냥 집안일 남편하고 같이 오손도손 화목하게 하며 아들 둘 예쁘게 케어하며 살겠네요
    자기 욕심으로 새벽부터 나가 남편한테 집안일 시켜서 못한다고 아침부터 꽥꽥 소리지르고 난리난리
    자폐아들한테도 지랄지랄
    걍 새벽부터 나가서 밤에 들어와 잠만 자던가
    저런 지옥에서 어떻게 살아요?
    자기가 만들어놓은 지옥에서 자기가 사는거예요
    사람구실이 뭔데요?
    꽉막힌 사람이 소리 꽥꽥지르고 고집 부리며 사는게 사람구실이예요?
    큰아들 자폐는 엄마 유전자 같더니만

  • 28. ㅡㅡ
    '24.8.27 7:20 PM (222.109.xxx.156)

    너무 친정엄마랑 비슷해서 안타깝더라고요
    결국 엄마의 아들 둘이 그래서 평범한 삶을 못사네요
    끝까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반성도 못하고 왜 자기 맘처럼 안되냐고
    한탄하셨죠. 그래도 엄마가 그립네요

  • 29. ....
    '24.8.27 8:30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집이.. 집이..ㅠㅠ 귀곡산장같아요
    그 엄마도 충격적이지만 집안모습도 충격적이었어요. 소파도 40년된 소파 같고 뻐꾸기시계.. 헐.. (레트로 뻐꾸기풍이 아니라 그냥 40년전꺼 그대로 놓고 쓴듯)
    선생님 연금 쎈데 집 좀 새로 싹 바꾸던가 신축으로 이사가면 안되는건지..
    돈많이 벌면 뭐하나요 집이 무슨 기초수급자 집 같은데

  • 30. ..
    '24.8.27 9:08 PM (59.11.xxx.100)

    전 친정엄마 생각나더라구요. 아들은 저 같구요.
    물론 전 욕하며 덤벼보지도 못했지만...
    제 나이가 오십인데 엄마 앞에서 무력감 느끼고 살아요.
    그 집 아빠가 저희 아버지 같아 보이대요.

  • 31. oooooooo
    '24.8.27 10:10 PM (222.239.xxx.69)

    아빠는 회피하고 엄마는 고쳐질까 싶고. 아들이 너무 안 됐네요.
    얼른 독립해서 지옥에서 탈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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