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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관계 어쩔까요?

우째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4-08-26 23:49:29

사춘기 애들인데, 

a,b,c,d 애들이 한끼 사먹는데요. 

 

예를들어, 

몇몇이 맥 가자고 하면, 

다른 a가 맥가기 싫다고 한대요. 

그러먄 거기 싫다니 우리애가 a에게 

맥말고 kfc를 갈래? 하면 kfc를 간다고해서,

먼저 맥간다는 애들은 맥가고, 

둘만 kfc가는 경우같아요.

 

이런 경우가 종종있는데, 

제가 보기엔 a가 애들 여럿이 있기보다 

꼭 단짝식으로 만들고, 

그게 여름까지는 다른 애 e랑 둘만 붙어다녀 

우리애 소외시키는 일이 지속적으로 종종 있었고요. 

그러다 e가 전학해서 없으니

다시 우리애한테 붙는거 같은데, 

 

저는 그것도 그렇지만, 

남은 c,d도 좀 맞지않은지 d가 다른 무리로 합류하기도 해서 그러면 c가 혼자 남겨지는거 같은데, 

우리애는 그런걸 캐치못하는지, 

제가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지금같아서는  맥이나 kfc나 비슷한데 왜 굳이 

맥을 안가고 따로 행동하려는 a에 휩쓸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과한가요? 

사춘기라 말도 안듣고 더 역효과 나려나요? 

아니면 그래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잘 지켜보라고 말해야겠지요? 

IP : 122.96.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12:37 AM (218.236.xxx.12)

    A가 상당히 자신만만하네요

  • 2. 우째
    '24.8.27 12:50 AM (122.96.xxx.107)

    자신만만보다 영악한거 같아요.
    몇년간 우리애 소외시키고 그랬는데,
    우리애가 지뜻대로 할거를 아는거같고,
    거기에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우리 애가 아직 그런걸 모르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a엄마가 더 가관이에요.
    자기자식은 엄청 바른지 알고 누가 맞네 안맞네
    자기도 누가 맞네 안맞네 선민사상있고
    살다실다 이런 가족 처음봐요

  • 3. 남의자식
    '24.8.27 1:53 AM (172.225.xxx.228) - 삭제된댓글

    욕하지 마시고 우유부단한 본인 자식을 교육시키세요
    왕따당해놓고도 걔랑 따로 빕먹으러 가고 싶냐 정신차려라

    A엄마도 우리 애는 잘 몰라요 할꺼예요.

  • 4. ㅂㅂㅂㅂㅂ
    '24.8.27 6:44 AM (115.189.xxx.147)

    그 정도는 아이가 알아서 판단하고 겪고 해결해도 될듯한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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