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비앤비 이용중인데요..

ㅇㅇ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24-08-26 21:41:13

자는 처음 이용해 봤어요.

평이 좋아서 예액하고 왔는데 

들어섰을때는 괜찮구나 싶었어요. 

호스트분이 친잘하시기도 했구요. 

그런데 먼지가 많네요. 

청소를 한건지 싶게...

가져온 물티슈로  다 닦고 

3일 머무는데 청소 안해주면서 퇴실 청소비가 청구 되었더라구요. 이건 결제시 확인 못한 제 탓이려니.. ㅠ

청소기 사용하라는데 먼지가 덕지덕지.

드럼세탁기는 오래되어 때가 장난아니고...

안에 있는 락스로 통세척하고 물구멍 닦아보니 막히기 일보직전..

ㅠ. 아쉬운 상황이라 다 닦고 세탁기 돌렸어요 

침대는 간질거려 못자겠어서 바닥에서 자구요. 

저만 예민해서 진드기 조금만 있어도 바로 간질거림. 

 

 

에어비앤비로 좋은건 거실..주방과 냉장고  편리한 오피스 이용. 

그외엔 청결하지 않고 호텔과 같은 쾌적함도 없고

매일 침구 정리 안해주고 셀프인데도 가격은 호텔보다 더하네요. 

바닥창소도 제가 다시하고 이불 깔았어요. ㅠ 

 

이런 컨디션의 에어비앤비 평점이 4.9라니..

완전 속은 느낌이에요 

3일을 어찌 견디나 싶네요. ㅠ 

 

다른분들은 어떠셨어요? 

 

 

 

 

 

 

IP : 121.128.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6 9:43 PM (180.111.xxx.192)

    저도 에어비앤비해보니
    겉보기엔 깨끗해보이는데,
    침구도 호텔처럼 매일
    가는거 같지않고 좀 그랬어요.

  • 2.
    '24.8.26 9:44 PM (180.111.xxx.192)

    에어비앤비든 펜션,등등
    침구는 청결하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돈쓰더라도 호텔가야하는지

  • 3. dd
    '24.8.26 9:46 PM (121.136.xxx.216)

    에어비앤비는 특유의 감성때문에 가는거죠

  • 4. 111111
    '24.8.26 9:47 PM (124.80.xxx.38)

    여기는 전문 숙박시설이아니라 내 공간을 쉐어하고 빌려주는 개념이에요. 그래서 내집처럼 이용하고 청소 빨래도 하며 지내는거죠. 어쩄든 청소 자체는 해야하니 청소비는 청구 되는거고 지내면서 하는 청소는 숙박하시는분이 하는거에요. 침구도 호텔처럼 매번 갈지않구요.
    저도 처음 이용떈 좀 그랬는데 장단점 따져가며 가끔씩 이용해요.
    친구집 빌려 쓴다 생각하면서요.

  • 5. 전문 인력이
    '24.8.26 9:49 PM (1.238.xxx.39)

    약품으로 빡빡 청소하고 락스 풀어 침구, 수건 세탁하는
    호텔이 아니니 더러울수밖에요.
    눈에 보이는데만 슬슬 하고 비품 채우고 휴지통만 비우는것 같아요.
    호텔이 나아요.

  • 6. 원글이
    '24.8.26 9:51 PM (121.128.xxx.89)

    빌려쓰는기분이 나면 좋은데 그거보다는 겉모습 그럴싸한 콘더 이용하는 기분이에요.
    콘도 침구가 더 나아요. ㅠ

  • 7.
    '24.8.26 9:56 PM (116.34.xxx.24)

    저도 비앤비 퇴실한지 일주일 안되었는데요
    저는 한달쯤 빌릴때는 비앤비 일주일 이내는 호텔로 가요

    이번 비앤비가 딱 원글님 같은경우
    세탁조가 너무ㅠ 세탁기 쓰기가 싫어서 외부 세탁실도 봤는데 (해외요) 밖이 더 더럽더라구요...;;;;
    마트에서 세탁조 클리너 사서 돌리고 말리고 씻어 썼어요
    세탁물 이고지고 다니는게 더 불편할듯해서
    그리고 잔뜩 꾸며놨는데 다 조화 (저 조화 너무 싫어해요. 특유의 냄새) 먼지가 쌓인 조화 ㅠ
    다 한쪽 구석 안보이는데 치우고 생화 들여놓고 생활했어요

    장기 여행엔 비앤비 나쁘지 않아요
    애들 어려서 매년 한달나가는데 저번 호주때 숙소 주인이랑 싸우고 야반도주한적 있어요 경찰도 부르고 밤에 주인부부 잘때 둘째 들쳐업고 나왔는데ㅎ
    비앤비는 환불해줘요
    얼마전 어떤 분 한국 한달 방문. 단기계약 부동산 통해 했는데 담배냄새 쪄들어어서 애들이랑 지내기 너무 힘들다는 글
    그런경우 환불도 컴플레인 안되거든요
    비앤비는 크레딧을 줘요 증빙자료 보내면 크레딧 받고 그 크레딧으로 그 새벽에 새 비앤비로 007작전 옮긴적 있어요

    애들이랑 한달 호텔숙박 주방도 그렇고 공간도 그렇고 힘들어요 비앤비 한달 숙박할인받아 갑니다

  • 8. 유럽에서
    '24.8.26 10:00 PM (115.138.xxx.27)

    한국인들 평 좋은 에어비앤비 이용했다가 여행하러 나간 사이 숙소가 완전 털렸어요
    도둑이 캐리어를 통째로 들고 갔지요.
    경찰 갔는데 소용없었고 호텔은 보상 받을수 있지만 에어비앤비는 자체 보험이 없는 시스템이라 보상도 못받았어요
    후기에 이 집에서 도둑 맞았다고 남겼더니
    주인이 니가 문을 열어놓고 나갔잖냐고 거짓 답글까지 달아서 홧병 났던 경험이 있답니다.
    에어비앤비는 이제 절대 이용 안해요

  • 9. ...
    '24.8.26 10:03 PM (122.38.xxx.150)

    컴플레인거세요.

  • 10. ㅇㅇ
    '24.8.26 10:17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에어비앤비 그냥 그랬는데 저번에 대박집 만나서 인상이 바뀌었어요. 유리창까지 뽀득뽀득 닦아놓았고 창틀에 먼지 하나 없고 싱크대도 반짝반짝하고 화장실 완벽한 상태이고 침대 밑 구석에도 먼지 하나 없어서 감동했어요. 안쓰던 리뷰를 구구절절 엄청 길게 썼지 뭐예요.

  • 11. ㅇㅂㅇ
    '24.8.26 10:22 PM (182.215.xxx.32)

    전 문도 안잠기는 숙소인걸
    입실하고 알아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온적 있어요
    저랑 아기랑 둘이 묵는거라서
    겁나더라구요..

  • 12. 에구
    '24.8.26 10:38 PM (122.203.xxx.185) - 삭제된댓글

    침구 흰색인 방을 구하시면 매번 갈아야 되요.
    에비 관리겸 청소로 알바했었는데, 주인이 침구는 무조건 흰색으로 맞춰 놨더라구요.
    호텔식이랑 이케아 흰색으로요.
    희색은 조금만 써도 표가 나러 갈아야 해요.
    대신 얼룩 묻으면 락스 과탄산 삶기 등으로 빼기 편한 이점도 있구요.
    이점은 강조해서 홍보 하기도 했구요.

  • 13. 에구..
    '24.8.26 10:41 PM (122.203.xxx.185)

    침구 흰색인 방을 구하시면 매번 갈아서 괜찮은데...
    에비 관리겸 청소로 알바했었는데, 주인이 침구는 무조건 흰색으로 맞춰 놨더라구요.
    호텔식이랑 이케아 흰색으로요.
    희색은 조금만 써도 표가 나서 갈아야 해요.
    대신 얼룩 묻으면 락스 과탄산 삶기 등으로 빼기 편한 이점도 있구요.
    이점은 강조해서 홍보 하기도 했구요

    청소하면서 딱 한번 진짜 깨끗하게 쓰고 간 사람 있어서 갈지 말까? 하는 유혹이 들긴했어요.
    삶은 시트로 다 갈아주긴 했지만... 유색 침구쓰면 안갈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14. 다들 어디서
    '24.8.26 11:04 PM (49.164.xxx.115)

    그런 이상한 에어비앤비만 골라 다니시나???

  • 15. ㅡㅡ
    '24.8.27 1:38 AM (58.228.xxx.174)

    호텔도 더러운곳 있는 것처럼 에어비앤비도 깨끗한데는
    진짜 깨끗한데 지저분곳 많고 청소 전문적이지 않으니
    헛점 있는 집 많은거 같아요
    특히 최근에 제가 제주에서 에어비앤비 이용했었는데
    언뜻 깨끗해보였는데 인덕션 상판 대충 닦았는지 간장 눌러붙어있고
    냉장고 안에 머리카락이며 찌꺼기 뭍어있고
    청소기가 비치되어있었는데 그 청소기위로 까만 먼지 소복하고
    먼지통도 지저분하고 ㅡㅡ
    세탁기 고무엔 까만 곰팡이에 후라이팬은 지저분하고 코팅 다 날라가서
    20만원 중반대의 숙소였는데 팬 사다가 쓰고 소독 물티슈 사다가
    냉장고 청소하고 이틀은 지저분한거 보일때마다 청소했던거 같아요
    근데 후기는 넘나 좋고 저도 안좋은평 쓰려다가 그래도 생계로
    하는건데 남의 업장 욕쓰는거 내키지 않아 관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325 나솔 정희 멋지고 능력있는데 남자들은 관심이 없네요 21 ㅎㄴ 2024/08/29 6,153
1624324 尹 “의료현장 가 보면 잘 운영되고 있어” 25 ... 2024/08/29 2,283
1624323 트럼프 해리스 누가 될거라 보세요? 12 ?? 2024/08/29 2,586
162432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대통령의 불가능한 희망사항 /.. 1 같이봅시다 .. 2024/08/29 582
1624321 아울렛에서.. 4 ㅎㅎ 2024/08/29 1,405
1624320 지금 여기 사람들 노년이 되는 5 ㄴㅇㄷㅎ 2024/08/29 2,444
1624319 코팅 벗겨진팬 안쓰는게 낫겠죠?ㅠㅠ 3 .. 2024/08/29 1,259
1624318 지금 나솔돌싱편 재밌나요 8 현소 2024/08/29 3,023
1624317 바르셀로나 H10/콘데스 바르셀로나 추천주신분들 15 가자 2024/08/29 882
1624316 볼보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난감해요 ㅠ 10 .... 2024/08/29 1,133
1624315 활성비타민B 1 궁금이 2024/08/29 658
1624314 김건희ㄴ 서울역 쪽방촌 찾아 봉사활동하다 25 국민밉상 2024/08/29 5,076
1624313 쿠쿠 스피드팟 쓰시는 분 1 쿠쿠 2024/08/29 510
1624312 경남 물금취수장 총대장균군 역대 최악 수준 4대강녹조 2024/08/29 550
1624311 검정색 식탁 어떤가요 10 .... 2024/08/29 1,517
1624310 앞머리 셀프 파마 잘 나올까요? 10 냥냥 2024/08/29 1,110
1624309 일본으로 출장 갔다가 돌아온 썰 6 태풍 2024/08/29 3,706
1624308 “답답하고 분하지만 꾹 참는다”...국민 절반이 울분상태, 30.. 6 우울한나라 2024/08/29 3,527
1624307 상견례 7 .. 2024/08/29 2,197
1624306 애플수박 맛있어요? 9 ㄴㄴ 2024/08/29 1,274
1624305 근데 의료개혁 목적이 뭐죠? 14 개혁 2024/08/29 2,262
1624304 울음을 참아야 합니다 3 큰일 2024/08/29 2,522
1624303 전세만료전 집을 판다면... 7 ... 2024/08/29 1,258
1624302 매트리스커버 빨래후 냄새ㅜㅜ 2 올리버 2024/08/29 981
1624301 8/29(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29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