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
'24.8.26 9:12 PM
(110.11.xxx.144)
그렇게 집안일을 자로 재듯 시간까지 계산하는 마음이 지배적이라면 이혼하세요. 그렇게 손해보는거 같이 억울해서 평생 남편과 갈등생기고 남편은 밥한끼도 눈치보고 먹을텐데 왜 같이 사나요? 밥해주는 엄마랑 평생 살아야죠
2. 거의다
'24.8.26 9:13 PM
(70.106.xxx.95)
여자가 해요
맞벌이여도 그래요
3. ㅇㅇ
'24.8.26 9:14 PM
(49.168.xxx.114)
맞벌이고 요리 밥 차리는건 제가 담당해요
남편은 주업무가 각종청소 거실 욕실 등 전체
시간으로 따지면 비슷할것 같은데요
4. ㅁㅁㅁ
'24.8.26 9:16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남편
많이 도와주는데
불만이 많으시면 혼자사셔야 할듯~~~~
5. ..
'24.8.26 9:16 PM
(182.220.xxx.5)
같이하죠.
내가 하거나 상대방이 하거나.
어떤집은 업무 별로 분할하기도 하고요.
요리는 누구 설거지는 누구 이런식이요.
6. 제가
'24.8.26 9:17 PM
(39.117.xxx.171)
맞벌이고 제가 애아침 저녁 전담해요
남편보다 일찍 퇴근해서 저녁도 거의 제가 하고..빨래도 청소도
남편은 보통 쓰레기 가끔 설거지...청소 가끔
애어릴땐 저것도 안해서 맨날 싸우고 독박육아가사맞벌이에 열받아서 일 때려친 전적있어요
7. ..
'24.8.26 9:18 PM
(182.220.xxx.5)
요리가 힘드시면 반찬은 사서 드시거나 남편이 요리하거나 해야죠. 남편도 힘들면 반찬 사서드세요.
요리 못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계속하면서 불평하는건 안좋아요. 그냥 사서 드세요.
8. ㅇㅇ
'24.8.26 9:19 PM
(125.179.xxx.132)
저도 요리는 제가 하구요
설거지도 식세기 돌리지만 제가 하고..
남편이 돈 더 벌고 멀리다니고. 청소. 빨래. 쓰레기
(이런건 매일 나오는건 아니라 하루양이 적긴하죠)
그래도 그외에 제가 시키는것 잘하고
저는 유튭에서 간단 요리들 검색해 후딱 해먹는게
좋아서 불만은 없어요
억울한 마음들면 더 시키세요
설거지도 전담하라하고..
9. 82
'24.8.26 9:22 PM
(118.235.xxx.164)
첫댓글은 전형적 남미새에 시엄마 마음씨네요
맞벌이인데 가사분담 불평등에 대해서 이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맞벌이여도 여자가 가사일 훨씬 많이 하는건 통계로도 입증된거고, 댓글보니 이게 많이 도와주는 수준이라는게 정말 우리나라 아직 멀었네요
10. 저는
'24.8.26 9:23 PM
(110.92.xxx.60)
식자재 배달, 요리 딱 그거만 합니다.
청소 설거지 분리수거 죄다 남편이 해요
어쩌다 제가 돕는게 전부
11. 123123
'24.8.26 9:42 PM
(116.32.xxx.226)
원글님 의견 맞아요
요리는 식재료 쇼핑,식재료 손질, 요리, 식탁 차리기, 식사후 잔반 정리, 설거지, 설거지후 그릇 넣기 순으로 이루어지지요 2인 이상 가족이 매일 1-2끼 식사한다 가정하면 최소한 매일 3시간씩은 투자되는 노동입니다
나머지 모든 가사일을 합쳐도 노동량의 차원이 달라요 거기에다가 창의성과 실력까지 요구되지요 ㅠㅠ
12. ㅇㅇ
'24.8.26 9:44 PM
(118.235.xxx.202)
나머지는 내가 하고싶을 때 할 수 있는데 요리는 그냥 시간되면 무조건 해야하니까 더 싫은거 같아요
13. ㅇㅇ
'24.8.26 9:45 PM
(125.179.xxx.132)
그럼 요리를 사흘씩 하자해요
14. 저희
'24.8.26 9:46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남편- 본인 아침밥과 토, 일 아침
저- 애들 아침밥과 저녁
외식- 주말 점심과 저녁
그 외 가사일 남편이 많이 도와줍니다
15. 이
'24.8.26 9:47 PM
(118.235.xxx.150)
전투력으로 남편이랑 싸워요
각자 번돈으로 각자 먹고 들어가던가
16. ..
'24.8.26 9:50 PM
(118.235.xxx.149)
요리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은 가끔 비빔면 본인거 끓여먹는정도
음쓰버리기 재활용 남편 청소랑 빨래는 공통입니다.
아무래도 여자가 힘들죠ㅜㅜ
17. 제
'24.8.26 9:50 PM
(210.96.xxx.10)
제 친구는 1주일씩 부인 주간, 남편 주간을 만들었어요
본인 주간일때는 해주던, 메뉴골라서 외식을 하던, 시켜먹던 토달지 말고 그사람에게 따른다가 규칙이래요
18. ????
'24.8.26 9:51 PM
(211.58.xxx.161)
저위에 그정도면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거라니요???
맞벌이하는데 누가누굴 도와요???
그럼 여자는 돈버는것을 도와주는수준으로만 벌어야겠네요
19. ㄱㄴ
'24.8.26 9:54 PM
(211.112.xxx.130)
이래서 우리나라 남자들이 문제가 많다는거에요.
전담해서 먹여살리든지. 같이 버는데 도와준다?
양심없는것들.
20. 저희
'24.8.26 9:58 PM
(210.96.xxx.10)
남편- 본인 아침밥과 토, 일 아침
저- 애들 아침밥과 저녁
외식- 주말 점심과 저녁
그 외 가사일 남편이 많이 합니다
21. ㅇㅇ
'24.8.26 9:59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210님 이 방법 좋네요 애만없어도 하고 싶은데 아이 밥차려주는게 커서요
제 친구는 1주일씩 부인 주간, 남편 주간을 만들었어요
본인 주간일때는 해주던, 메뉴골라서 외식을 하던, 시켜먹던 토달지 말고 그사람에게 따른다가 규칙이래요
--
그리고 제가 글쓴 요지는 이걸로 남편이랑 어쩌고저쩌고 조율하고싶어서 올린게 아니라 그냥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근데 남편이 전담으로 요리하는 댓글은 아직 없네요
결국 맞벌이여도 집안일에 가장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밥차리기는 아내가 하는거니, 통계가 확실히 맞네요
22. ㅇㅇ
'24.8.26 10:02 PM
(118.235.xxx.202)
210님 이 방법 좋네요 애만없어도 하고 싶은데 아이 밥차려주는게 커서요
제 친구는 1주일씩 부인 주간, 남편 주간을 만들었어요
본인 주간일때는 해주던, 메뉴골라서 외식을 하던, 시켜먹던 토달지 말고 그사람에게 따른다가 규칙이래요
--
그리고 제가 글쓴 요지는 이걸로 남편이랑 어쩌고저쩌고 조율하고싶어서 올린게 아니라 그냥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했어요
근데 남편이 전담으로 요리하는 댓글은 아직 없네요
결국 맞벌이여도 집안일에 가장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밥차리기는 아내가 하는거니, 통계가 확실히 맞네요
맞벌이여도 가사일 분담이 안되니 앞으로는 고등학교 정규수업에 남자건 여자건 밥차리기 과목이라도 생겨야 할듯요 그럼 요리 못한단 핑계로 안하려들진 않겠죠
23. ...
'24.8.26 10:05 PM
(124.60.xxx.9)
전 그래서
무거운거 옮기기. 흙만지는일. 야간에 나가는 일. 장거리운전은 남편이 다해요.
전 장보기.요리하고요.
설거지나 상치우기 애숙제봐주기는 같이.
24. ...
'24.8.26 10:06 PM
(124.60.xxx.9)
애운동.물놀이. 몸쓰는것도 다 남편이.
25. 저는
'24.8.26 10:12 PM
(110.92.xxx.60)
위에 요리만 한다했는데
제가 너무 맛있게 잘해서 하는거예요 ㅎ남편은 너무 못함
반대로 친구내는 요리 하나도 안해요.
친구 남편이 더 잘 해서
그냥 같이 살꺼면 시키세요. 요즘 그리 안 살아요
통계는 숫자이지 어찌 되었던 이건 내 가정문제
26. ...
'24.8.26 10:23 PM
(112.187.xxx.226)
살림이 어떻게 물리적으로 딱 반반씩 할 수 있나요?
각자의 수입, 노동시간, 노동강도 노동의 종류...등등 계산이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는데요.
물리적 계산이 안되는건 심리적으로 반반이 되는 선을 합의하세요.
27. ㅇㅇ
'24.8.26 10:25 PM
(118.235.xxx.202)
애 없으면 110님 말대로 하겠는데 애 때문에 요리하는게 커서요. 남편한테 시킬수도 있고 남편이 시키면 하긴 해요 근데 그냥 애 라면끓여주더라구요.
전 요리를 잘해요. 근데 싫어하는데 자식밥이니 그냥 해주는거예요. 빨리 애 독립해서 남편이 해주는 밥 (라면이라도) 먹고싶네요 ㅎ
28. ㅇㅊ
'24.8.26 10:29 PM
(175.198.xxx.212)
한국남자 집안일 맞벌이가 외벌이보다 더 안 하고
인도 중동 수준이라는게 통계인데
뭐 말 다했죠
29. 112
'24.8.26 10:29 PM
(118.235.xxx.202)
딱 반반을 하겠다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그렇게 하고있지도 않구요 원글에 쓴대로 제가 5-10배 더해요.
그냥 아직도 요리는 여자 몫, 애 밥차려주는건 여자 몫인게 우리나라 아직 멀었단 생각들어서요
30. 설거지
'24.8.26 10:30 PM
(220.83.xxx.7)
제가 요리 맡아서 하고 설거지를 통째로 남편 맡겨요. 그래야 어느정도 균형이 맞더라고요.
31. ...
'24.8.26 10:35 PM
(124.60.xxx.9)
로봇청소기.식세기.에어프라이어...도입시급하시네요.
32. ...
'24.8.26 10:36 PM
(124.60.xxx.9)
외국은 식빵에 땅콩쨈. 시리얼 말아먹기 팬케이크. 이러고 만다더라구요.
한국은 점심급식이라도 있어서 옛날보단 낫긴함
33. ㅇㅇ
'24.8.26 10:40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124님 다 있어요 그것들이 “밥을차려주진“않잖아요
제 문제는 근본적으로 밥차리기 싫은데서 오는거라서요
34. ㅇㅇ
'24.8.26 10:44 PM
(118.235.xxx.202)
124님 다 있어요 그것들이 “밥을차려주진“않잖아요
제 문제는 근본적으로 밥차리기 싫은데서 오는거라서요
밥차리는거 최소 30분, 설거지 식세기에 넣는거 3분
이것만도 10배 차이나요
35. ...
'24.8.26 10:57 PM
(124.60.xxx.9)
엥.식세기 넣어도 정리하다보면 3분은 아니죠??
혹시 남편이하는일은 너무 최소화하는거아니신지...
식빵에 계란후라이만 줘도 시간 꽤든다는것은 알지만.
화장실청소.쓰레기분리 전담도 우습게 볼일은 아니거든요.
36. ㅁ.ㅁ
'24.8.26 11:05 PM
(106.68.xxx.18)
-
삭제된댓글
외국이긴 한데요 전남편이 9-2시 일하고 초등 2명 등하교 및 식사 다 챙겨요. 애들이랑 노는 게 좋고 일하기 싫어해서요. 2-5시 재택근무로 뺐는 데 주로 낮잠 자는 것 같아요. 애들이랑 잘 놀고 착해요. 저는 7-5시 일하고 지쳐서 주말에만 애들 보구요, 월 90만원 정도 양육비로 내고 있어요, 제가 가사일 보다는 일을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제가 몇 천만원 더 버니까 돈으로 치는 셈.
37. ㅇㅇ
'24.8.26 11:09 PM
(118.235.xxx.110)
정리는 같이하고 제가 식세기 담당할 때도 있어요
남편이하는일 최소화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최소로만 해요
음쓰도 처리기 따로 있어서 분리수거만 2주에 한번 모아서 하는 정도고 화장실도 건식으로 사용해서 화장실 청소도 자주하는거 아니거든요 ㅋ
그래도 본인이 많이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요리만 안하지 내가 나머지 다하자나 이런식??)
저도 요리만 좀 남편이 덜어감 좋겠네요
38. 그래요?
'24.8.26 11:42 PM
(124.60.xxx.9)
애키우다보면 분리수거할거도 꽤많고.
화장실도 쓰레기통 비울일있고...
건식이래도 샤워는 할건데...
집집마다 뭐 다르겠죠.
39. ut
'24.8.26 11:59 PM
(182.211.xxx.191)
이래나저래나 우리나라 맞벌이는 여자가 손해볼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그런데 그걸 따져서 살려면 항상 싸움이 되더라구요. 남자 살살 구슬리고 칭찬하면서 일시키라하는데 그것도 짜증나고 애들때문에 집안일 안할수도 없고... 걍 안싸우고 집안의 평화를 위해 제가 좀더 고생해도 참고살자가 되더라구요 ㅠㅠ 애들 다 크면 복수하겠어
40. ㅇㅇㅇ
'24.8.27 8:15 AM
(118.235.xxx.113)
저희집은 남편이 주로 아침저녁 차립니다. 고딩자녀 있구요.
제가 아침을 안 먹고 출근하고, 남편 퇴근보다 좀 늦을 때가 많거든요.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제가 다 하려고 하긴 하는데 가끔 김치 담그고 그럴 때 주말에 전혀 못 쉴 때가 있어요.
41. 맞벌이
'24.8.27 10:19 AM
(118.220.xxx.115)
요리랑 빨래는 제가 하고
그외 나머지는 남편이 합니다 25년차~
42. 다인
'24.8.27 11:28 AM
(121.190.xxx.106)
저는....일단 요리는 제가 하지만, 하다하다 열받고 힘들어서 정착한 패턴이...아침은 부부 안먹고, 아이들 간단한 한그릇 음식- 주먹밥, 미역국에 말아먹기, 닭죽, 곰탕, 토스트 이런식으로 돌려막기 하고, 아이들 아침은 제가 합니다. 남편은 출퇴근 거리 한시간이고 저는 15분이라서요. 이건 제가 하고, 점심은 급식, 저녁은 고기류에다 채소 그리고 밥, 이게 아이들 식단이에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돌려막고, 채소는 상추쌈, 양배추 데친거, 브로콜리 데친거, 파프리카 걍 생으로, 숙주볶음, 이런걸로 또 돌려막기. 그리고 부부 저녁은 스무디에 계란 이렇게. 그랬더니만 일단 장보고 음식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줄어들었고. 여기서 키 포인트는 저는 절대 설거지를 하지 않습니다. 설거지하고 음쓰버리고 뒷정리는 남편 몫이고...요즘은 아이들 아침밥도 하기가 넘 힘들어져서 남편에게 쉬운 요리를 시도하게 해서 요즘은 주 5일 기준 3일은 남편이 아이들 아침도 해놓고 나갑니다. 이렇게 되기까지.....16년 걸렸구요, 그 사이 저는 골병 들어서 회사 관두냐 마냐 이러고 있고, 이혼위기까지 겪었습니다
지긋지긋한 한남들............어휴
43. 다인
'24.8.27 11:29 AM
(121.190.xxx.106)
요즘 젊은 여인들 결혼안하고 일 안하는거 현명한거에요. 결혼까지 한다쳐도 애는 낳으면 여자만 손해입니다. 제 딸에게도 애는 낳지 말라고 해요.
44. 121님
'24.8.27 12:29 PM
(118.235.xxx.194)
제말이 그말이예요 저도 애만 없으면 밥 제가 안해요
결혼해도 가사일 제대로 분담안되면 애 안낳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