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릴 때도 별로였어요. 떡볶이 국물에 적셔먹는 야끼만두는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떡볶이는 좋아해본 적이 없어요.
밀떡보다는 쌀떡이 나은데 어쩔 수 없이 누구랑 같이 먹지 않으면 거의 안 먹거든요.
근데 얼마 전 대학로 쪽에 갔다가 성대 앞에서 먹은 떡볶이는 또 먹고 싶네요.
쌀떡인데 직접 뽑았는지 사이즈가 아담했어요.
떡질감도 가볍고 맛있었는데 양념이 딱떨어지는 맛이더군요.
좀 달다 싶긴 해도 조미료 맛도 안 올라오고요.
그집 양념의 비결이 뭘까 궁금해요.
떡볶이 찾아다니며 먹는 분들은 아시죠?
고추장 마~이 풀은물에 설탕을 엄청 넣으니까 엄청 맛있는 떡볶이 됩디다.
야채들 없이요.
고추장 설탕 미원
물엿 + 라면수프
미원 듬뿍이요
마늘 들어가면 엄마표,
마늘 빼면 업소용
맛집 영상보니
파인애플 마늘 양파 흔적도 없이 갈던데
저도 따라해 보려구요
아마 나** 말씀하시는듯..
정말 떡볶이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괜히 이 글 보는 바람에 토요일에 가서 포장해와야겠네요.
오랫만에 떡볶이 먹고 싶네요.
수많은떡볶이집 관찰결과: 설탕, 고추장, 간장, 옆에있는 오뎅국물 휘휘 (오뎅국물에 있는 오뎅과 함께 넣고 휘휘 저어줌..) 고추장도 시판 고추장에.... 별다른거 안들어가더라구요. 저 다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
수많은떡볶이집 관찰결과: 설탕,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옆에있는 오뎅국물 휘휘 (오뎅국물에 있는 오뎅과 함께 넣고 휘휘 저어줌..) 고추장도 시판 고추장에.... 별다른거 안들어가더라구요. 저 다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와 흡사했습니다..........)
너무궁금해요
어떤맛이길래 사로잡히신건지요
저도 예전에 천안역에서 너무배고파 시켜먹은 떡볶이가
인생떡볶이였는데 나중에가니 없어졌더라구요
유명하다는 집, 설탕 넉넉이 푼 물에 떡을 먼저 끓여 단 맛이 밴 후에 다른 양념 투하. 설탕이 입자가 커서 다른 양념과 같이 쓰면 음식에 덜 배인대요. 그리고 전 멸치다시다. 원래 오뎅국에 떡볶이해야 맛있쟎아요. 오뎅국이 거의 멸치 다시 맛이죠.
나누미 맞아요
오뎅국물도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배합이 잘 됐는지 오뎅국물의 맛이 따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파인애플 마늘 양파도 들어갔을까요
단맛이 강한 편이었는데 설탕 단맛만은 아닌 것 같았거든요.
먹고싶네요. 달달하고 산뜻한 떡볶이요.
깡통에 들어있는 키위엑기스 입니다. ^^
나누미떡뽂이 드셨나봐요
비법은 모르지만 맛있죠
나누미 떡볶이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글 보고 나누미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맛있지는
예전에 우리동네 시장.. 할머니가 떡볶이했는데.. 그집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어서.
동네 얘들이 전부 여기 떡볶이 사먹을정도..~~
즉석에서 떡볶이를 만드시는데
소금듬뿍.. 설탕 듬뿍... 미원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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