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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 5%에서 95% 속하게 됐다는 글....

....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24-08-26 16:16:12

 

기준이 뭔가요?

댓글이 다들 알고 있는것 같은데

전 이해가 안되어서요.

상위 5% 기준이 경제적 수준을말하는거라면

퇴사만으로  5%가 95%가 되나요?

그런데 글 내용을 보면

아이 엄마들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 겪고나서 현타 온걸 말하는거라면  이해될것 같다가도  5%,95% 구분짓는게 조금 웃기고요...

 

 

 

 

IP : 221.165.xxx.1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8.26 4:17 PM (172.225.xxx.234)

    여기 올라오는글 뭐그리 심각하게 보나요
    아무말대잔치가 90%인것을 ㅎㅎㅎㅎㅎ

  • 2. ....
    '24.8.26 4:18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그게 기준이 있겠어요.
    대충말한걸건데.

  • 3. ...
    '24.8.26 4:18 PM (221.165.xxx.120)

    그죠...심각하게 안보는데 댓글들이 하나같이 진지해서 ㅎㅎㅎ

  • 4. oo
    '24.8.26 4:20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아무말 아닌 것을 실행하능 사람들이 있으니깐 그렇죠

  • 5. 공감가는 사람
    '24.8.26 4:27 PM (211.234.xxx.132)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당연한것들이

    전업 엄마들 사이에는 안통하는것이.넘 많다는 이야기

    직장 다닌 사람들이 공감한거고 ..

  • 6. 다인
    '24.8.26 4:32 PM (121.190.xxx.106)

    그게 꼭 경제적인 퍼센티지를 말하는 건 아닌거 같구요. 걍 고만고만한 테두리 안에서 비슷한 집안의 비슷한 경제력에 비슷한 학력의 사람들하고 지내오면서 대충 이런게 상식적인 수준이지 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세계를 접하게 되니 충격이 오는거죠.
    예를 들어 나는 양가부모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출신 집안에서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4년제 서울 중상위권 대학 나와서 대기업 근무하면서 비슷한 사람들이랑 지냈는데, 갑자기 동남아 출신 엄마를 둔 아이와 내 아이가 친구가 되어서 그 세계를 알게 되는...머 대충 그런식....아니면 전문대졸에 딱히 직업도 없이 택시기사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엄마랑 친해졌는데, 장을 어디서 보냐고 물어봐서 나는 한살림에서 주로 산다고 했는데 그 엄마가 후에 뒷담까는 상황....한살림이 뭐냐면서...그런 경우 실제로 종종 있더라구요.
    근데 보통 사는 동네에서 이사를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충격을 겪을 수 있는데....사는 동네내에서는 그나마 요샌 균질하긴 하더라구요

  • 7. ..
    '24.8.26 4:35 PM (175.208.xxx.95)

    대기업에서 당연한 것들이 전업엄마들 사이에서 안통한다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궁금해서요.

  • 8. .....
    '24.8.26 4:39 PM (175.201.xxx.167)

    전 상위 5%에 속하진 않지만
    그 원글 충분히 이해되었어요.
    문화적 수준이나 지적수준, 라이프 스타일 골고루 공존하고 처음 접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 9. 굳이
    '24.8.26 4:47 PM (169.212.xxx.150)

    안 통한다는 걸 예를 들자면
    관찰티비 같은 것에서 나오는 비상식적 행동들이죠.
    위에 한살림 이야기 같은 소소하고 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들이 그들 사이에서 뒷담소재가 될 수도 있고..

  • 10. ...
    '24.8.26 4:50 PM (221.165.xxx.120)

    다인님 댓글처럼 그렇게 이해했는데
    굳이 5%, 95% 구분지은게 좀 그랬어요.
    갈라치기 새버전인가 싶은....
    조금씩 다른 가치관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은 항상
    있기때문에 아 이사람은 이렇구나
    사람 공부하며 경험치를 늘려가는게 삶인데 천진한 글엔 너무 진지하게 95%를 매도해버리는 댓글들때문에 과연 기준점이 뭐라 생각하는지 궁금했어요.

  • 11. ...
    '24.8.26 5:09 PM (211.234.xxx.77)

    상위란 말만 안썼었어도 ㅎㅎ
    일단 직장생활이라는게 어쨌든 가장 걸러진 나와 비슷한 생활수준이 다수인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죠.
    월급도 크게보면 고만고만 하구요.
    헉벌도 유사할거고.. 그런데 애엄마들끼리 모이니 천차만별의 사람을 처음 접해봤다 이런 뜻이 였던거 같은데 상위5프로에 꽂혀서 삐딱선 +이해 못한자들이 난리가 난거죠.
    ㅎㅎ
    이해하면 발끈할 일 없는글.

    직장생활 해본 사람과 안한 사람은 확연히 다르긴 하잖아요.

  • 12. 근데
    '24.8.26 5:1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나는 변함이 없는데 왜 95%된거죠? ㅋ
    비상식적이고 별난 사람들을 알게 됐다고
    나도 같은 사람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 13. 근데
    '24.8.26 5:20 PM (58.234.xxx.21)

    나는 변함이 없는데 왜 95%된거죠? ㅋ
    비상식적이고 별난 사람들을 알게 됐다고
    나도 같은 사람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나랑 다른 부류?라고 느껴지면 거리감이 생겨 동화되지 않던데

  • 14.
    '24.8.26 5:30 PM (211.205.xxx.145)

    그분 사는 지역이 경제력도 낮고 교육열도 낮다고 생각했어요.본인이 상위5프로인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대기업 직장인인걸로 5프로 였다면 나머지는 그거빼면 본인 수준이 낮은거죠.
    가끔 진상맘들 어쩌다 있어도 보통 상식적이고 아이 열심히 키우는 성실한 부모들이 대부분인데
    퇴사하지마자 진상들에 데였다면 본인이 속한 사회가 그런걸 남수준 탓하기에는

  • 15. 1212
    '24.8.26 5:40 PM (124.80.xxx.38)

    일단 퇴사하게 되면 당장 은행에서 연락오죵 대출이라도 있으면 ㅠㅠ
    글쓴이의 말은... 직장동료들은 비슷한 학벌과 수준의 사람들이고... 퇴사후 만나게 되는 주부들은 아무래도 다양한 사람들이니 그런거 아닐지. 그냥 표현을 몇프로...이렇게 해서 그렇죠.

  • 16. ..
    '24.8.26 5:51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글 무슨 의미인지 대충 알겠지만
    원글이 말하는 상위5프로 기준이 궁금하더라구요
    직장 경제력기준 5프로라면 주거환경도 크게 차이 안날텐데
    그러면 그 범위안에서 만나는 동네엄마 학부형들 수준이 그리 널을 뛰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저도 퇴사 후 전업되고 만난 학부형들과 그리 차이 못 느꼈는데
    이상하게도 직장 오래 유지하는 학부형들이 약간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주변 전업들 다 서울 4년제, 저처럼 대기업이거나 비슷함 스펙이거든요
    물롬 좀 다른 경우는. 저는 공대 it쪽인데, 예체능출신들은 좀 다르긴 했어요

  • 17. ㅇㅇ
    '24.8.26 5:52 PM (118.219.xxx.214)

    본인도 상위 5프로에 속해서 이해 한다는 뜻의
    댓글들 우습더군요
    그 글 이해 못하면 95프로라고 하는 듯한

  • 18. ..
    '24.8.26 5:56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대충 뉘앙스는 알겠지만, 상위5프로의 기준이 뭔지 궁금했어요
    경제력 직장기준 5프로라면 주거지수준도 5프로일 가능성이 큰데
    그 주거지에서 만나는 학부모들의 수준이 거의 비슷할텐데 말이죠
    머리가 나빠서 어리석다는 표현은 좀 충격적이었어요 선민의식 무엇??

  • 19. ..
    '24.8.26 5:58 PM (223.62.xxx.75)

    그 분 글 쓰는 수준보면 원래 95프로예요.

  • 20. ㅡㅡ
    '24.8.26 6:56 PM (218.155.xxx.132)

    댓글에 워킹맘, 전업맘 구도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런 뜻 아닙니다.
    직장생활 하느라 학교 엄마들과 교류없이 살다 만나보니
    어이없는 일이 많다는 뜻일 뿐이예요.

  • 21. 수준
    '24.8.26 7:59 PM (1.224.xxx.182)

    저는 그냥 스치듯 지난 글이긴 하지만
    그 분은 애초에 상위 5%와 교류하며 지내며 인생을 살아온 글솜씨는 아닌듯 하던데요..그냥 맥락도 없이 아무말이나 막 하는거 같았어요.

  • 22. .....
    '24.8.26 8:51 PM (221.165.xxx.120) - 삭제된댓글

    대다수인 95%
    소수인 5%

    그런데 5%를 상위로 본다면
    경제적 수준 말고 객관적 기준이 될수 있는게 뭘까....


    도덕성이나 품성이 기준이라 해도 이건 상황마다 다르고
    주관적이기에 5%, 95% 나눈다는건
    전에 속했던 5%가 특별하고 우월성을 가진다는 뜻이겠죠. 근데 이건 선민의식이 밑바탕에 깔린 위험한 사고입니다

  • 23. ㅇㅇ
    '24.8.27 2:48 AM (222.112.xxx.140)

    동네에 이대약대 나와서 육아하면서 약사 파트타임 하는 엄마가 있었는데.. 저보고 직업을 가져본 적이 있냐는거에요. 그 엄마가 82인가 그렇고 저는 84인데. 직업 안가져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요새 있나요..했는데.. 아마 자기가 상위5프로인데, 나머지 95프로를 만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부류가 이런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들 만남은 일단 애만 있지 출신대학 전직장 남편직장 이런건 안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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