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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남편들 특징

...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4-08-26 12:38:22

요 아래 부부싸움 글보고 문득 떠올랐는데

한국 남편들 특징이 본인을 무시한다는 것에 매우 민감하다는거예요.

와이프가 나쁜 사람이라 정말 사사건건 상대를 무시하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그러는 근간에는 나는 너보다 나은 대접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집에서 그렇게 키워진것도 있을거고 기본적으로 성평등의식이 낮은 탓도 있을거고 자존감이 낮은 이유인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그런 남편하고 살면 매사가 너무 피곤할것 같네요

IP : 211.234.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6 12:40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결국 본인의 열등감에 원이인 있죠.

  • 2. 기ㅏㅓㄴㄷ
    '24.8.26 12:41 PM (121.162.xxx.158)

    근데 우리나라가 무시하고 폄하하는 말을 너무 쉽게 하지 않나요
    친정어머니에게 상처받는 사람 많잖아요 말이나 행동에 지혜가 없어요
    그냥 나오는대로 말하면서 상대에게 니가 예민해 이러는거 고쳐야해요
    남녀 다 성숙하지 못해요

  • 3. ....
    '24.8.26 12:42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외국남자들 좀 겪어보셨어요?ㅋ

  • 4. ....
    '24.8.26 12:43 PM (223.38.xxx.77)

    외국남편들 여럿 겪어보셨어요?ㅋ

  • 5. 지하철
    '24.8.26 12:44 PM (175.211.xxx.92)

    한국 남편들이 다 그래요?
    왜들 이렇게 일반화를 좋아하고 쉽게 하는지...

  • 6. ...
    '24.8.26 12:4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들이랑 다 살아보셨고 외국남편들도 겪어보셨나요.??? 친구들 남편들만 봐도 다 제각각이고 다 성격나름이고 하던데요..

  • 7. ...
    '24.8.26 12:48 PM (89.147.xxx.8)

    근데 무시당하면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고 보통 나이에 예민하잖아요 한국이. 보통 남편이 연장자인 경우가 많으니까 더 욱한 반응이 나오겠죠.
    저는 남편이 연하라 연애때부터 제가 막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반응이 전혀 없어요.

  • 8. Hjv
    '24.8.26 12:49 PM (223.38.xxx.141)

    남편 옹호댓글 뭐임?
    남자들과 직접 살아봐야 아나.?
    여자들을 보면 알잖아. 어떤 대접 받고 사는지

  • 9. ...
    '24.8.26 12:51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역시 남편감은, 중동 혹은 중국 부자남이 쵝오.

  • 10. ㅇㅇ
    '24.8.26 12:53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사람 무시하면 안되죠...
    가족 구성원 중 무시당하고 차별당해서
    평생 원망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그걸 또 별일 아니라고 치부하는건 무슨 발상?

  • 11.
    '24.8.26 1:0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거의 미친 놈 수준으로 발작하죠
    근데 남녀노소 다 그런거 같아요

  • 12. ㅇㅇ
    '24.8.26 1:03 PM (124.57.xxx.213)

    아내를 통해(이용해) 자기가 잘 되길 바라면서
    자신은 아내가 잘 되기위해 어떤 노력도 고까워하고 남일인 양 한다는 것(자기 귀찮아질까봐)

  • 13. ...
    '24.8.26 1:05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한국 부인들은 본인이 무시당하는 것에 민감하지 않은가요?

  • 14. 기선제압
    '24.8.26 1:06 PM (222.112.xxx.220)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 15. 노노
    '24.8.26 1:14 PM (125.132.xxx.178)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지는 알아요 그런데 표현을 좀 달리해야할 듯해요. 실제로 무시당하지 않아도 그냥 아내랑 동등한 대우가 자기를 무시하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즉 무시당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특별대우를 하지 않는다 = 자기를 무시한다 이런 겁니다
    밖에 나가서 걸핏하면 나 무시하냐? 입에 달고 사는 노인들 보세요 실제로 그들이 모욕을 당해서가 아니라 남들하고 동등하게 뭔 가 지켜야할 상황이 되거나 그것을 요구받으면 너 나 무시하냐? 이러고 덤비잖아요.

    실제로 무시하지도 않고 다만 똑같이 대해주기만해도 무시당했다 발끈합니다.

  • 16. ...
    '24.8.26 1:28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역시 남편감은, 중국부자 남편이 최고.

  • 17. 유리
    '24.8.26 4:44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ㄴ맞아요.
    여보 서로 맞벌이니 나는 집안일 12345를 할게. 당신은 쓰레기만 다 해결해줘요. 하니
    내가 왜? 남자가?
    라고 말함. 평생 전업주부인 자기 엄마가 해서 그건 여자일이라고
    남자는 집에서 먹고 쉬는 거

  • 18. 유리
    '24.8.26 4:45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ㄴ맞아요.
    20년 전에 여보 서로 맞벌이니 나는 집안일 12345를 할게. 당신은 쓰레기만 다 해결해줘요. 하니
    내가 왜? 남자가? 무시하는 거야?
    라고 말함. 평생 전업주부인 자기 엄마가 해서 그건 여자일이라고
    남자는 집에서 먹고 쉬는 거

  • 19. 유리
    '24.8.26 4:47 PM (110.70.xxx.72)

    ㄴ맞아요.
    20년 전에 여보 서로 맞벌이니 나는 집안일 12345를 할게. 당신은 쓰레기만 다 해결해줘요. 하니
    내가 왜? 남자가? 무시하는 거야?
    라고 말함. 평생 전업주부인 자기 엄마가 해서 그건 여자일이라고
    남자는 집에서 먹고 쉬는 거
    야!나도 울 엄마가 다해주고 도우미 아줌마가 해줬거든? 라고 할뻔.
    했다가는 3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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