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전 준비 여쭤보고
조언 주신대로 일단 안쓰는짐 버리는게 먼저인것같아서
숨고에서 ㅂㅏ로 폐기트럭 불러
창고랑 버릴짐들 정리했어요
휴 진작 버리고 살껄싶네요
장성한 아들 둘 남편있지만
내입맛대로 처리해주지도 않고 답답했는데
트럭부르니 장정 두분이 오셔서
싹 폐기수거 해갔어요
베란다 창고 가득한 물건
안쓰는것들 모아놓은 잡동사니
옷이며 신발 책 주방용품들
일일이 분리작업해서 내리는것도 힘들고
폐기신고해서 일일이 스티커 작업 생각해도
갑갑했는데
식구들 없을때 한방에 싹 처리해버리니
속이 후련하네요
어제 트럭조언 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