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우울증으로

우울증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24-08-26 10:42:21

힘들때도 있지만 그냥저냥 지내왔는데  몇년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 더 심해져  이젠 무슨 작은 일이라도 생기면 더이상 버티지 못할것같아  겁이나네요.  상담을 받으려는데  지인이 김병후 선생님을 추천하셔서  찿아보니 방송에도 나오시고 유명한 분이시네요.   상담 받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하나요?  외국이라 여기저기 알아볼수가없어서 여쭤봅니다.      

IP : 47.54.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8.26 10:46 AM (122.46.xxx.124)

    그분은 알지 못하지만
    Tv에 나오고 유명한 의사 믿지말라고 합니다.
    집안에 명의가 있는데 생로병사와 명의 프로그램만 나왔고 쉬는 날에도 전화 받느라 밥 같이 먹기도 힘들어요.

  • 2.
    '24.8.26 10:47 AM (61.255.xxx.115)

    약은 드시는 거죠?
    유명한 사람말고 집 가까운 곳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가세요.
    그리고..전 일단 티비나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사람은 걸러요.

  • 3. ...
    '24.8.26 10:47 AM (175.116.xxx.96)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 생활까지 어려울 정도면 상담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우선 가까운 정신과 찾아가셔서 약 드시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이후에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병행해 보세요.
    지금은 명의를 찾아보실게 아니라, 가까운 정신과 찾아가셔서 약 드셔야 합니다.

  • 4.
    '24.8.26 10:48 AM (14.63.xxx.2)

    상담보다 약이 먼저에요 맞는 약 빨리 찾는게 중요해요

  • 5. ..
    '24.8.26 10:48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유명한 사람말고 집 가까운 곳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가세요. 2

  • 6. 우울증
    '24.8.26 11:05 AM (47.54.xxx.115)

    제가 외국이라고 했는데 못보신거 같아요. 여기 병원에서 상담은 해봤지만 도움이 되지않아 한국에가서 상담 받으려구요. 외국이라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힘드네요.

  • 7. ..
    '24.8.26 11:06 AM (223.62.xxx.254)

    유명한 사람말고 집 가까운 곳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가세요. 33333

  • 8. ..
    '24.8.26 11:15 AM (112.144.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그래요.
    작은 트리거에 지나치게 절망하고 화내고 흥분하고..예전 같았으면 생각지도 못할 말이나 행동도 제어 못해서 막 튀어나오고
    머잖아 사고 치고 말 것 같아요.

  • 9.
    '24.8.26 11:16 AM (124.50.xxx.208)

    외국이시라도 유명한 의사보다 도착하셔서 이동이 편한곳 찾으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유명하다는게 티비에 많이 나왔을뿐이죠

  • 10. 약은
    '24.8.26 11:17 AM (58.29.xxx.96)

    드시고 계신거죠?
    같은시간 같은용량 꼭드세오.

  • 11. 약 추천
    '24.8.26 11:18 AM (221.151.xxx.33)

    상담보다 약 추천이요.. 약은 꼭 드셔야 해요 저 중증우울증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거의 3년이상 걸렸어요.. 지금은 일반인처럼 잘 살고 있어요(약은 계속 먹는중이고 끊을 생각은 없고요)

  • 12.
    '24.8.26 11:48 AM (74.75.xxx.126)

    지인분 아들이 그 선생님한테 상담 받으러 다녔어요. 괜찮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분은 우울증 아니고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 별로 차도는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우울증 치료 개인 정신병원 다니면서 상담과 복약으로 완치 받았어요. 상담을 잘하고 사람 너무 많지 않은 개인 정신병원을 알아보세요.

  • 13. ..
    '24.8.26 12:32 PM (223.39.xxx.123) - 삭제된댓글

    심할 때는 상담보다 약이에요. 상담으로 할 단계가 아닙니다. 무조건 약.

  • 14. 물론
    '24.8.26 12:41 PM (74.75.xxx.126)

    상담보다는 약인데 우울증 약이 종류가 다양해서 본인에게 잘 맞는 약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그 판단을 하는 게 의사, 상담을 통해서 판단을 내려야 하니까 잘 맞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치료의 지름길이고요.

  • 15.
    '24.8.26 2:38 PM (121.167.xxx.7)

    머무르시는 곳 가까운 데 정신의학과에 검색하셔서 예약하세요.
    병원과 연계된 상담사나 센터가 있는 곳이 좋아요.
    일단 종합 검사하시고 약 복용하시면서 상담을 받으세요.
    상담사가 보고서 써서 의사에게 전달하는 시스템 있는 곳이 좋아요.
    신앙 가지시면 더 근본적인 접근이 되어요.
    꼭 좋아지시길.

  • 16.
    '24.8.26 4:01 PM (223.33.xxx.7)

    원글님 우울증 중증이면 상담아니라 약물로 해결해야해요.
    당장 병원가서 증세 이야기하면서 약 꼬박꼬박 드시고 시간 돈여유 있으면 그때서야 상담 검토 하세요.
    상담 먼저 하시고 돈 날리고 호전안된다 괴로워 하지 마시고요.

  • 17. 저도요.
    '24.8.26 4:08 PM (182.31.xxx.46)

    저는 자주 메스컴에 나온의사는 찾지 않아요..진료비가 너무 비싸기도하고
    실력은 매스컴에 자주 나온다고 더 뛰어난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우을증에는 약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울증약을 먹고 있어요..부작용 거의 없고 평생 먹을 생각이예요..
    저도 약먹는거 꺼림찍해서 상담으로 버티려고 했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우울증약 복용이후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28 오늘 진짜 엄청 습하네요 1 와 미챠 20:04:14 192
1630227 수시 접수하고 괜시리 눈물나요ㅠ 2 잘해낼꺼야 20:03:51 191
1630226 대학 선배들 다 언니오빠라 불렀지 선배! 이건 ㅠㅠ 10 ㅠㅠ 20:01:24 198
1630225 호밀빵 어디서 사야할까요? 1 ㅇㅇ 20:00:57 74
1630224 동서네 식구 오히려 안오면 7 편한거 19:59:22 492
1630223 손가락 같은 고구마 이름이 뭔가요 3 .. 19:55:08 340
1630222 먹는 방송 설거지 ... 19:53:10 226
1630221 수시 교과 경쟁률 3 엄마맘 19:50:28 241
1630220 비올때 1 강아지 19:50:14 65
1630219 골프클럽이 문제일까요? 5 포기할까 19:47:13 222
1630218 오아시스나 마켓컬리 이마트같은 새벽배송이요 2 .... 19:45:38 358
1630217 연휴 시작입니다 직딩맘님들~.. 19:43:19 211
1630216 동물에게 이름이 있다는게 넘 재밌어요ㅎ 1 인생은 후이.. 19:42:32 365
1630215 배다른 동생이 있어요 22 OO 19:42:02 1,593
1630214 이렇게 이슬비 오면서 습기많은 날, 출퇴근 습해습해 19:37:07 317
1630213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10 윤뚱거니씨바.. 19:36:26 525
1630212 82에 어그로 끌며 배설창고 쓰신님 당신 한두번도 아니죠 8 나참 19:29:02 465
1630211 남은 치킨 보관할때요 3 얼마나 19:26:24 291
1630210 세탁기문이 안열려요 10 고추 19:22:56 671
1630209 ㅎㅇ대 인터칼리지 뭔가했는데 4 수시진짜 19:22:45 728
1630208 문득... 못 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맘만 있음 2 명절이싫다 19:21:34 745
1630207 7시 알릴레오 북's ㅡ 뉴스를 묻다 1부 김어준 / .. 3 같이볼래요 .. 19:20:21 222
1630206 윤 대통령 부부, 반려견과 한가위 명절 영상 촬영 - 25 00 19:19:51 1,140
1630205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36 ㅇㅇ 19:14:15 2,409
1630204 의좋은형제 아시죠~ 2 선물 19:14:00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