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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고 유쾌한 엄마들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4-08-26 09:49:10

저..따라해보기(?)부터 시작해보려구요

 

제가 좀 정적이에요

 

집에서 쾌활.명랑.즐거움 이런게 흘러

넘치는 분들의

일상 사소한 순간의 에피소드 궁금하네요

 

저는 아이에게 소리내어 깔깔 웃는 엄마를

자주 볼 수 있게끔 해주고 싶어서

요즘 사소한것에도 하하하하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워낙 정적이고 조용한 편이라서ㅎㅎ

 

재밌게 웃으면서 살고 싶은데

그런 환경이어야 웃고 살지..

이런 생각이면 진짜 웃을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럴 일이 없어도

편한 웃음. 밝은 웃음을 웃을 수 있는

바라보는 시선과 받아들임의 여유로움을

키우고 싶어요

 

내가 집에서 한 유쾌합니다만. 한 명랑합니다만..ㅎㅎ

이런 분 들 얘기 좀 듣고싶어요~~^^

IP : 211.234.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6 9:54 AM (114.200.xxx.129)

    엄마가 걍 편안하면 그냥 엄마의 한마디에도 귀를 쫑끗할때고 그냥 지나가는 말이라고 해도 가끔은 뜨끔없이 웃기곤 하던데요. 예전에 어릴때 제가 저희 엄마 조용한 스타일인데도 엄마 워낙에 제가 좋아했으니 .. 그냥 엄마의 말한마디에도 웃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코드가 안맞으면 개그맨들도 집에서는 유쾌하다는 소리 못들을걸요..ㅎㅎ

  • 2. ..
    '24.8.26 9:56 AM (223.62.xxx.197)

    님 스타일대로 사세요.
    마음 편하게 사시고요.
    마음 편하면 여유는 자연스럽게 나와요.
    정적인 스타일인데 깔깔 웃으려고 하면 부자연스럽죠. 힘이 들어가고.

  • 3. ..
    '24.8.26 9:56 AM (123.214.xxx.120)

    식구들 얼굴 마주치면 무조건 씨익 웃어요.
    별거 안해도 그냥 영업 마인드로 ㅋ

  • 4. 봉사
    '24.8.26 10:02 AM (39.7.xxx.231)

    사소한 거라도 봉사를 하면
    자신에 대해 긍정이 되면서 널럴해지는거
    같았어요.
    아내로 엄마노릇 나혼자 노력만으로 꼭
    잘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결국은
    나를 다스림이 훨씬 쉬운거 같아요.
    여유가 생기면 훨씬 나아지고
    전보다 더 자주 웃을수 있는 엄마로 나아가기 쉽겠죠.

  • 5. ..
    '24.8.26 10:02 AM (175.114.xxx.108)

    부정적이지 않고 까탈 스럽지 않고 나의 예민한 부분을 주위에 스트레스 주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전 좀 칭찬과 고마움을 많이 표시해요.
    직장인 아이와 외식하면서 젊은 애들이 많은곳 가면 이런데 와보니 너무 신난다.
    집에와서 밥 잘먹으면 너 밥먹는거보니 밥할맛 난다.
    노력보다 그냥 진심으로 드는 마음을 꼭 표현해요

  • 6. ....
    '24.8.26 10:03 AM (114.200.xxx.129)

    223님이야기가 맞아요.. 그냥 님 스타일대로 마음 편안하게 사세요 ..일부러 유쾌하게 할려면 오버 액션할거고 .. 가족들 원글님 성격 아는데 굳이 그렇게 필요는 없잖아요...그냥 그러다가 뜨끔없이 웃음이 나올때도 있는거고 지나가는 이야기에도 웃고 하는거죠 ..

  • 7. 111
    '24.8.26 10:07 AM (106.101.xxx.111)

    저는 장난 많이 걸고 칭찬도 오버해서 해요
    중2 사춘기 울아들 짜증난다면서 숨어서 웃어요ㅋ
    울아들 잘생겨서 걱정이다부터 간식도 나눠먹으며 가위바위보 하고(제가 간식 안좋아함) 누구말이 맞는지 천원내기도 자주하고 기타등등
    아이가 외동이라 어릴적부터 같이 재밌게 놀던게 습관이 되서 그런가봐요 울아들 사춘기여도 빈둥댈때 엄마옆에 와있어요

  • 8. ga
    '24.8.26 10:07 AM (112.216.xxx.18)

    그게 배운다고 배워지나요 애도 엄마 닮았으면 비슷할텐데 굳이 왜?

  • 9. 발냥발냥
    '24.8.26 10:08 AM (115.93.xxx.36)

    저는 초2 여아 키우는데요.. 일단 잔소리 안 하고, 짜증 톤으로 말하기 안 하고, 항상 눈 마주치면 웃어요. 평소에 이런 분이기이다 보니 웃지만 않고 한마디만 해도 애가 말을 잘 듣는 효과가ㅋㅋ
    그리고 아침에 깨울 때도 "어우 귀여워~" 하면서 막 뽀뽀하며 깨우고 자기 전엔 책 읽어 준 후 "얼굴 감상 시간~" 하고 애 얼굴 보고 뽀뽀하고 재워요.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예를 들면 애랑 손 잡고 걸으면 애가 손을 좀 흔들기도 하잖아요? 그때 갑자기 마치 애 힘 때문에 팔이 막 돌아가는 것처럼 소리 지르면서 팔을 크게 막 여러 번 돌려요.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ㅎㅎ 애들은 이런 작은 거에도 엄청 재밌어하더라고요.
    그리고 뭔 일 있을 때 "에이~ 뭐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지~" 이런 식으로 넘기고,
    남편한테 화날 때도 상냥한 톤으로 "양심적으로 살자~" 이런 식으로 말해요.
    이런 분위기다 보니 집에서도 여행에서도 항상 짜증내는 사람 없이 평화롭고 즐거워요.

  • 10. ..
    '24.8.26 10:12 AM (211.234.xxx.27)

    아들맘인데 아들앞에서 제가 좀 장난끼 표정을 짓거나
    아들앞에서 짱구처럼 씰룩이거나 그러면
    아이 눈빛이 반짝이면서 씩 웃거든요
    마치 그 쪼꼬만게 벌써 치. 우리엄마 또 왜저래..근데
    저러는 엄마 너무 웃겨. 잼있어. 또 해봐
    이런식으로요~~

    아이앞에서는 저도 모르게 좀 업이 되기는 해요
    노력한다고 엄청 바뀌지는 않겠지만 저는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웃고 사소한것도 즐겁게 생각하고 리액션하면 그게
    우리집 분위기를 또 좀 바꿔주더라구요~~

  • 11. ..
    '24.8.26 10:15 AM (211.234.xxx.27)

    어머! 발냥발냥님!!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비슷하게 그런 일상들을 조금씩 늘려가고 싶고 해보는 중이에요~~
    눈 마주치면 웃어주기!! 이것도 더 실천해볼게요!

  • 12. 엄마의꿈
    '24.8.26 10:24 AM (125.132.xxx.171)

    일단 잔소리 안 하고, 짜증 톤으로 말하기 안 하고, 항상 눈 마주치면 웃어요. 2222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덧붙이면 신세 한탄 안하고
    작은 일에 불안 초조해 하지 않는 씩씩한 엄마 되기

  • 13. ....
    '24.8.26 10:31 AM (112.148.xxx.119)

    저도 흥이 없는 편인데요.
    저는 운동하면서 신나는 음악을 많이 들어요.
    그러고 나면 운동 효과에 음악이 합쳐져서
    좀 밝아져요.

  • 14. ..
    '24.8.26 11:05 AM (223.62.xxx.254)

    이미 잘 하고 계시네요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안아주고,
    좋은 말 한번 더해주고,
    좋아하는 음식 한번 더해주고요.

  • 15. 초딩아들맘
    '24.8.26 11:33 AM (59.10.xxx.178)

    초딩아들이면 쉽습니다
    방구 뽕~ 이런거 몇번만 해도 깔깔 넘어가요
    “엄마 웃겨 웃겨!!”하며 자지러 지던데요.
    깔깔 할때 배 슥슥 긁어주면 더 좋아하구요.
    저는 말 잘 안들으면 “이녀석!! 빤스만 입고 딱 서!!”이럼 또 키득키득
    쓰고보니 유치하기 짝이없네요 … ㅠㅠ

  • 16. 샬롬
    '24.8.26 12:55 PM (121.138.xxx.45)

    정적인것과 우울은 다르잖아요. 친정엄마는 정적이고 차분하시고, 딸들이랑 유머를 구사하거나 장난을 치는건 없었지만 집 분위기는 늘 밝았거든요. 어릴 때 집이 재미있었다고 느껴지고요.
    생각해보니 엄마가 찡그리고 있거나 불평불만을 하거나 아빠랑 큰소리로 다투는걸 본적이 없고 표정이 온화하셨던거 같아요. 더운 여름 친구들 놀러오면 간식 만들어주시고, 과일도 챙겨 주시고 잘 웃으시고요. 평안한 집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 17. ㅣㄴㅂ우
    '24.8.26 6:16 PM (118.235.xxx.121)

    전 그냥 미소지어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고등 아들과 눈이 마주칠때 미소지으며 팔을 벌리면 아이가 와서 안기죠
    토닥토닥하며 괜찮아질거야 나아질거야 걱정마 그럽니다
    아이는 응 그러죠
    속으로 다짐해요 너를 위해 내가 강해져야겠다고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미소짓고 의연한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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